29일 한기평은 국제자산신탁을 26일 자로 긍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편입이 완료되는 경우 유사시 계열 지원가능성 반영이 가능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우리금융지주는 25일 국제자산신탁 지분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44.5%를 인수하고 3년 후 21.3%를 인수한다. 지분매입 완료 시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율은 51.0%(3년...
한기평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실적은 예상을 다소 하회하는 수준"이라면서 "거시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중국업체의 가격경쟁, 모바일용 OLED패널 양산 지연 등이 예상보다 큰 손실 규모를 야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수준의 수익성 및 현금흐름...
한기평에 따르면 공단의 2017년과 2018년 정부출연금 규모는 각각 1조3013억 원, 9937억 원 규모다. 올해 6월말까지 정부출연금 누계는 11조 원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공단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적 역할, 직접대출 확대에 따른 신용위험의 증가추이를 감안하면 저조한 수익성은 지속될 것으로...
18일 한기평은 LG히타치워터솔루션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하며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등급감시 대상 등록은 동사 지분의 51%를 보유한 LG전자가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한기평은 "사업안정성의 근간인 계열사와의 높은 영업 연계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KCC가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이 재무 악화를 경고하고 있다. 신용등급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17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회사분할 계획을 발표한 KCC의 신용등급에 대한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무디스가 부여한 KCC의 신용등급은 ‘Baa3’이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한기평에 따르면 상법에 따라 신설회사 또는 분할되는 회사는 분할 전 채무에 관해 연대해 변제할 책임이 있으므로 기존 채무의 실질적인 상환가능성 변화는 제한적이다. 한기평은 공시된 분할 계획과 관련해 향후 분할 진행 상황과 세부적인 자산과 부채 이관내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기평은 분할 존속법인인 KCC 신용도에 대해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한기평은 “SK그룹이 에너지, 통신, ICT 부문에서 우수한 사업역량과 대외신인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SK네트웍스를 통해 렌터카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쏘카, 그랩에 투자하는 등 차량공유사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룹 내 동사의 전략적 중요성이 인정된다”고 파악했다.
김승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8일 “영업실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셋톱박스 시장은 전반적인 유료방송 시장 가입자 축소와 신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 감소로 사업기반이 약화됐다”며 “최근 2~3분기 발주도 미미한 현상이 지속돼 매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 부진의 여파로 재무안정성 지표는 모두 악화됐다. 부채비율은 2017년 169....
한기평에 따르면 등급 상승은 장기와 단기가 각각 9개사와 6개사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11개사이며, 모두 투자등급 군에 속해 있다.
신용등급 상승업체는 지에스건설, 태영건설, 에스케이실트론, 태광실업, 금호석유화학, 현대트랜시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일동제약, 에이제이렌터카, 아주캐피탈, 에스케이증권 등이다.
등급 상승의 주된 요인은 사업기반 강화...
경우 경기 부진에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지주사 롯데지주의 신용도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한기평과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제과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내렸다.
오리온은 2017년 6월 1일 오리온홀딩스 식품사업부문의 인적분할로 신규설립됐다. 3월 말 현재 최대주주는 그룹 지주회사인 오리온홀딩스이며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43.8%다.
‘KB able 발행어음’은 KB증권(신용등급 AA+/한신평, 한기평)이 직접 발행하고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유동성 투자상품이다. 초대형 증권사 중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만 발행 할 수 있다.
‘KB able 발행어음’은 원화·외화 약정식, 수시식 상품을 비롯해 원화 적립식 상품으로도 출시됐다. 제공 금리는 개인고객 기준...
전날 한기평은 롯데쇼핑의 장기등급과 롯데지주의 연대보증부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낮췄다.
아울러 사모펀드(PEF)로의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어 경영권 변동 이후에도 계열지원 가능성을 반영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기평은 "PEF의 사업 목적이 경영권 참여 및 구조조정 등으로 투자회사의 가치를 높여 수익을 얻는 데...
김승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주요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했지만 LED 조명 산업 내 중국업체가 다수 진출한 상황인데다 차별화된 기술이 부재한 상태에서 인건비 경쟁이 지속될 수 밖에 없어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금호전기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김태헌 한신평...
앞서 2월에는 한기평이 두산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0'으로 하향 조정했다. 두 기업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두산중공업의 등급하향 이유에 대해 국내 탈원전 등으로 인한 수주 부진으로 수익구조가 악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2017년까지 17조 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유지해왔으나...
회사의 재무지표가 크게 악화되면서 지난해 12월 한기평에 이어 최근 한신평도 LG하우시스의 신용도를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했다.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에서 분할된 이후 지금까지 AA급을 유지 중이다. 그러나 당분간 실적 전망이 밝지 않은데다 아웃룩마저 부정적으로 변경돼 A급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회사채 신용평가업 인가를 취득한 3개 신용평가회사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기평이 △신용등급의 정확성 △신용등급의 안정성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을 나눠 정량·정성 평가한 결과, 모든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긍정적 검토 대상 등록은 가입자 기반 확대에 기초한 이익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개선, SK 통신소그룹 내 확고한 사업지위 유지가 예상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SK브로드밴드의 유료방송(IPTV) 가입자 수는 473만 명이며 케이블TV 업계 2위인 티브로드는 311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시 단순합산...
30일 한기평은 GS건설의 기업신용등급을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등급 상향은 ▲주택사업의 우수한 채산성과 해외사업 수익구조 안정화로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이 이뤄진 점 ▲영업현금창출 제고에 힘입은 재무 안정성 개선 ▲견조한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
한기평은 "주택사업에서의 양호한 분양성과를 통해 영업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송도개발사업의 우발채무 규모가 여전히 커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통한 위험 완화 여부와 함께 양질의 공사물량 확보를 통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수준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