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기평은 '2019년 1분기 신용등급 변동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한기평이 신용등급을 보유한 450건 중 등급상승은 4건, 등급하락은 7건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상승기업은 롯데글로벌로지스(A, 안정적), SK실트론(A, 안정적), AJ렌터카(A, 안정적), 현대트렌시스(AA-, 안정적)다.
한기평은 "4개사 모두 M&A의 긍정적 영향이 등급 상승의...
한기평은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매각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IPO와 마찬가지로 현대중공업지주의 자체 재무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분 매각이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위해선 유입된 현금의 사용처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현 시점까지 아람코와의 본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매각 일정 및 아람코와의...
한기평은 지난해 7월 이후 유동화등급을 제외한 신용등급이 소멸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하향검토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기평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관련해 내부회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건은 가볍게 넘길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은 'BBB-'이며...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고 발표하며 올해 재무 상태도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발생과 이로 인한 재무 안정성 저하, 향후 수익 방향성에 대한 추가적 검토 필요성을 반영했다”며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시기 및 규모 등에 대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건설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했다.
두산건설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5518억 원에 달한다. 한기평은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핵심 계열사인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지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기평은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핵심 계열사인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지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두산건설 및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의 실행과정에서 △직·간접적인 지원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 여부 △계열사의 사업·재무위험 변동에 따른 추가적인 부담확대 가능성 등을...
한기평 측은 당시 “영업 현금 창출력 회복을 통해 재무안정성이 단기간 내 지속될 여력이 크지 않다”고 설명한 바 있다.
흥아해운이 3월 주총 이후 7월 통합법인을 신설한다면 시장 경쟁력 강화와 함께 현대상선과의 협력도 가능해진다. 앞서 한국해운연합의 구조조정 안에는 통합 법인과 현대상선과의 파트너십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흥아해운이 재무환경...
한기평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현대파워텍 흡수합병으로 자동변속기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변속기 관련 전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합병법인의 2018년 9월말 누계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단순 합산 기준)은 자동변속기(현대파워텍) 40.6%, 시트 34.3%, 수동변속기 및 기타 파워트레인 25.1% 순이다.
합병법인의 2018년 9월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23.6...
1500억원어치가 발행됐으며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기평은 AA-등급을, 한신평은 A+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반면 같은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8bp 하락한 1.922%를 보였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사채와 국고채간 금리차이는 77bp까지 확대됐다. 이는 6월22일 77bp 이후 5개월만에 최대치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회사채는 6-1호 회사채를 비롯해, 2023년...
한기평은 최근 점진적 차입금 감축과 재무구조 개선, 우호적 영업환경, 대형기 투자 일단락과 계열 관련 위험 축소 등을 근거로 대한항공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채권 만기는 2020년 8월 6일로 2년이며, 연 수익률은 세전 3.75% 수준이다. 채권의 최소 투자금액은 10만 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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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영 한기평 연구원도 “J&W파트너스가 사모펀드이고 SK증권 지분인수 목적이 자산가치에 따른 투자이익 실현이라는 점에서 유사시 계열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저조한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김영훈 한신평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투자은행(IB)부문의 실적 개선에도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여파에...
이처럼 지난해의 논란이 다시 불거진 건 SK실트론의 최근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1분기 SK실트론 매출은 2975억 원, 영업이익은 870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9.8%, 373.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9.2%로 역대 최대치다. 14일 한기평은 SK실트론의 무보증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SPC의 자산관리자인 한화투자증권이 CERCG와 협의를 통해 회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일부 회수 가능성은 있지만 투자한 증권사들은 2분기 중 상당 규모의 손실처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차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의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600억 원을 투자해 100억 원어치를 판매했다....
한기평은 “올해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대 화두는 BOE의 10.5세대 라인 가동”이라며 “글로벌 대형패널 시장 내 수위권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중국 최대 패널업체 BOE는 애초 올 상반기에 가동할 예정이었던 10.5세대 LCD 생산라인을 지난해 12월에 앞당겨 가동했다”고 밝혔다. 주력 생산제품은 65인치와 75인치 TV용 패널이다. 10.5세대 라인의 수율도 예상보다 빠르게...
금융투자협회가 신용평가회사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기평이 △신용등급의 정확성 △신용등급의 안정성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을 나눠 평가한 결과, 모든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방법은 학계, 연구원, 금융투자업계 등 전문가...
지난 13일 한기평이 배당사고 관련 보고서를 발간한 지 3일 만에 반박에 나선 것이다. 한기평은 일부 직원이 매도한 주식 501만 주를 장내 매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거래 손실을 총 160억3000만 원으로 추산했다. 배당 사고가 발생한 6일 주식을 팔아 현금화한 직원들을 상대로 시장에서 주식을 장내 매수하도록 한 260만 주에 대한 손실을 약 83억 원, 대차하는...
다만 한기평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유령주식을 매도한 직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손실을 일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기평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연간 이익창출 규모와 자본 완충력을 감안하면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면서도 "사고 당일 이후 주식을 매도하거나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주주에 대해서도 주가 하락분에 대한 배상 등으로...
동국제강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자사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직전 BB+에서 한 계단 상향시키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은 2015년 하반기 투자 부적격 등급 수준인 BB까지 떨어진 이후 약 2년 반 만에 투자적격등급인 BBB 수준으로 올라갔다.
한기평은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 상향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