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롯데케미칼의 등급 조정에 대해 “부진한 실적, 투자 부담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며 “반등 속에서 실적회복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며, 단기간 내 재무안정성 회복이 어려울 전망인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향으로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건설과 롯데쇼핑, 롯데물산 등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무보증사채(SB)...
한기평은 취약계층 주택 공급과 지속 가능한 도시ㆍ주거지 조성 등 요건에 부합하는 점, 자산관리회사(AMC)인 이지스자산운용이 높은 ESG 내재화 수준을 갖춘 점 등을 평가 근거로 삼았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채권 발행 자금으로 100% 자리츠인 이지스글로벌레지던스리츠에 출자해 뉴욕 소재 다세대 임대주택(Spring Creek Towers)과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
한기평은 한신공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내렸다. 일성건설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을 'BB+'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앞으로 신용등급이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김현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세 곳은 운전자본부담 확대로 레버리지 지표가 상승하는 등...
한기평은 “생산성 향상과 제품 믹스 개선으로 외형이 성장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라며 “이익 규모 확대, 대규모 수주 계약금 수취 등으로 재무안정성도 강화됐다”고 했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신용 등급과 전망이 동시에 상향됐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달 초 에코프로비엠의 신용등급을 ‘BBB+, 긍정적’에서 ‘A-, 긍정적’으로...
신용평가사별로 보면 올해 한기평이 신용등급을 보유한 489개사 중 등급 상승은 12건, 등급 하락은 9건이다. 등급상하향배율은 1.3배로, 지난해말(1.3배)과 같은 수치다. 한신평이 신용등급을 부여한 490곳 중 등급 상승은 16건, 등급 하락은 6건이다. 이는 상하향배율 2.6배로 지난해말(1.1배)에서 올랐다. 나신평이 신용등급을 부여한 곳 중 올해 등급 상승은 13건, 등급...
한기평은 등급 조정 이유로 △전방 수요 회복 지연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대규모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점 △재무레버리지 부담이 심화 △단기간내 영업실적 회복 및 재무구조 개선이 어려울 전망 등을 꼽았다.
한기평은 “올해 들어서도 전방수요 회복 지연으로 세트업계의 재고조정이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8%, 직전 분기 대비 39.6...
한기평은 보고서를 통해 “기존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위사업 부문에서 K2전차 등 상대적으로 채산성이 우수한 폴란드로의 수주물량 납품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1.9%포인트 오른 4.7%를 나타냈다”며 "철도사업의 손익 변동성이 완화되고 채산성이 양호한 방위사업의 대규모 수주물량 등을 감안할 때 이처럼...
이자보상배율 8.9배→6.3배로 뚝수익성 줄고 차입금의존도 늘어나한계기업 벗어나는데 평균 3.8년한기평, 14곳 회사채 등급 낮춰반도체 침체에 국내 실물경제 악화
‘27.1%’. 국내 한계기업의 비율이다. 기업 10곳 중 3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내기 버거운 현실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KIS 밸류서치(ValueSearch) 자료를 활용,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배당성향 61.4%를 기록,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기업평가는 결산·현금배당금을 주당 5100원으로 확정했다. 시가배당율은 6.9%다. 배당총액은 227억5044만 원으로 전년 대비 50.1% 늘었다. 한기평의 지분을 73.55% 보유 중인 글로벌 신평사 피치는 170억 원 가량을 챙길 예정이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건설사들의 현금흐름이 저하하고, 내년에는 재무부담 확대가 본격화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를 반영해 올해부터 선제적으로 건설사들의 신용도 전망 변경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가 ‘부정적’ 전망을 부여하고 있는 건설사는 롯데건설(A+), 태영건설(A0), 한신공영(BBB...
한신평·나신평 이어 한기평도 A+ ‘부정적’ 등급전망 낮춰투자 집행 불가피·금융비용 부담 증가…중·단기간 과중한 재무부담 계속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재무안정성이 악화되며 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다.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도 나오지만,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와 늘어난 금융비용 부담 등이 재무구조 개선의...
KB증권의 높은 신용도(신용등급AA+·한신평·한기평·NICE)를 바탕으로 발행하며 하루만 맡겨도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하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겸비된 수시식 상품이다.
발행어음은 KB증권 MTS 'M-able(마블)'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로 상품 가입을 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화면 내 발행어음 메뉴를 개편하고 '발행어음형 CMA 자동투자...
한기평은 “이번 자금 대여를 통해 태영건설의 단기 유동성 리스크는 일정 수준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의 지원책 및 롯데건설-메리츠증권의 공동펀드 조성 등으로 단기 유동화 증권 시장 환경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개선되고 있어 PF 우발채무 일부가 시장에서 매각될 경우 이번 자금 대여를 통해 만기 도래 채무에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한기평·한신평으로부터 국내 시중은행들과 같은 AAA등급 받아“금리 메리트 없을 듯” 시장 반응은 부정적
싱가포르 대화은행(UOB) 서울지점이 내년부터 원화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시장에 진출한다.
29일 채권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UOB 서울지점은 이를 위해 최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와 한국신용평가(한신평)에 신용등급평가를 의뢰했고 AAA등급과 함께...
20일 한기평 ‘2023년 신용등급 전망 및 방향성 점검’ 세미나 개최 다올투자증권, 자기자본 대비 PF 비중 84%…23개 증권사 중 가장 높아유진투자증권 등 조정유동성비율 100% 하회…“유동성 대응력 모니터링 필요”
국내 자금시장 경색과 부동산 한파로 증권사들의 내년도 신용도가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IB(투자은행) 부문의 실적 둔화가...
업체별(중복 포함)로 보면 한기평이 29곳으로 가장 많고, 한신평은 27곳으로 나타났다. 나신평은 일일 기준으로 2곳을 신용등급 하향 조정 대상으로 설정했다.
앞서 10월 푸르덴셜생명보험을 하향 검토 대상에 등록했고 롯데계열사뿐만 아니라, 여천NCC, 금호전기, 효성화학 등도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6개월 이내의 단기간에 신용도 하락...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HMM의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향 조정했다.
HMM은 24일 한기평으로부터 ‘A-‘(안정적)를 받아 기존 ‘BBB’였던 기업신용등급이 두 단계 올라,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기평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 확보 △업황...
배인해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재무 안정성 방어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커진 재무 부담과 약화된 현금창출력을 고려하면 차입 부담을 충분히 낮추기에는 미진하다”고 평가했다.
주가를 떠받치는 다른 한 축인 실적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정책,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2008년 9월 당시 연간 신용등급 상하향 배율(한기평 기준)은 15배로 20년 내 가장 높았다. 그러나 1년 만에 0.3배로 떨어지며 대규모 기업 신용등급 하락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는 견해가 많다. 상반기 신용등급은 상향 우위를 기록했지만, 악화한 기업 실적과 돈맥경화 현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