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비은행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장태종 신협중앙회장,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저금리 취약성을 재차 강조하며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한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대립각을 세웠다. 김 총재는 26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비은행 금융협회장 협의회에서 "스위스 바젤에서 만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저금리 기조에 따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경제 취약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며 저금리의...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에 대한 규제 적용은 신흥국과 선진국이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점에서 첫'비은행 금융협회장 협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쉐도우 뱅킹의 규모를 비교해보면 미국은 굉장히 크고 우리는 작은 규모로 똑같은 규제를 가하면 우리의 경쟁력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며...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최근 5년간 예금은행의 가계대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문턱이 높은 예금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서민들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들이 대출 유치전을 벌인 것도 한 요인이다.
비은행...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은 “신협이 주택담보대출을 위주로 하는 등 서민금융조직, 지역결사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신설되는 협동조합이 창업 초기 정착할 수 있도록 신협이 컨설팅과 자금지원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된다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 신협의 1만여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 ‘한국 신협의 날’까지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총 3000매의 헌혈증서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협‘사랑의 헌혈’봉사활동은 전국 신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인 ‘전국 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새마을금고의 수신잔액은 91조4140억원으로 2011년 말 79조1384억원보다 15.5% 늘었다. 신협도 48조5520억원으로 12.0% 확대됐다. 같은 기간 은행 예금잔액이 3.4%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큰 증가폭이다.
연체율도 다른 금융업권에 비해 높다. 상호금융의 연체율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4.0%로 은행(1.09%), 신용카드(1.96%), 보험(0.82%) 등의 약...
이는 저축은행 업계뿐만 아니라,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상호금융기관들을 통틀어 단일금융기관으로 가장 높은 실적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햇살론이 저금리로 운영되는 상품인 만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는 없었으나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서민금융 지원에 충실하기 위해 햇살론 영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투자를 아끼지...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2년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2조6000억원 늘어난 65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은의 통계에 적용된 예금취급기관은 시중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예금 계정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까지 포함하고 있다.
금융권의...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4만2000명의 금융소비자를 대표해 은행, 카드사 등 1500여개 금융회사를 상대로 근저당설정비를 돌려 달라는 집단소송을 냈다. 금융소비자원도 1만5000명의 대출자를 대신해 근저당설정비 반환 집단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부당하게 근저당설정비를 부담했다고 주장하는 금융소비자 270명이 국민은행을 상대로 ‘설정비 4억3000여만원을...
28일 상호금융업계와 금융당국,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상호금융의 총자산은 438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2% 늘었다.
업권별로 보면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98조3000억원으로 6개월새 7.5%나 불었고, 신협은 52조3000억원으로 5.4% 증가했다. 또 농수협ㆍ산림조합은 287조7000억원으로 2.8% 증가했다.
그러나 상호금융 연체대출금이 2010년 1월...
그는 이어 “우리나라도 경기 침체가 지속해 부실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금융 부문의 손실흡수 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상호금융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국가 총부채는 공기업 부채를 정부 부채에 포함해 종합적인 부채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과도 일치한다. 김영신 한국경제연구원은 GDP의 29....
농협 등 상호금융의 일반대출 금리도 6.06%, 신협 신용대출은 6.96%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금융권 신용대출 금리가 6%대로 떨어졌지만 신협이 취급하고 있는 햇살론 금리는 7%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 햇살론 연체이자율 신용대출 수준 = 햇살론은 한달 간 연체할 경우 이자에만 가산금리가 적용 돼 부담이 덜하지만 두달 이상 연체하면...
13일 한국은행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은행권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지난해 6월 기준 7.53% ( 기준금리 3.25%) 였으나 기준금리 이후 시점인 7월 이후 6.71%까지 떨어졌으며 9월 현재 6.94%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 등 상호금융의 일반대출 금리도 6.06%, 신협 신용대출은 6.96%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최씨가 적용받고 있는 햇살론 금리가 상호금융사 일반대출금리 보다...
‘사회공감금융’을 설립해 마을금고, 신협, 미소금융 등 지역밀착 금융기관이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케 하도록 했다. 중소가맹점의 카드수수료는 1%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불공정 행위 근절 차원에선 가맹점연합회(가칭)를 구성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등한 지위에서 협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직을 원하는 자영업자에게...
그는 1950년 국립극장 전속극단 신협에 입단해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국립극단 단장과 한국연극협회 이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국립극단이 백성희장민호극장을 개관했고, 당시 기념 공연 '3월의 눈'에 백성희 씨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과 1남1녀이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이레빌딩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도이치자산운용이 운용중인 OPUS ONE 사모신탁이 소유하고 있는 이레빌딩을 매입, 운용 후 매각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이다.
31일 교직원공제회는 ‘KB스타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를 통해 신협중앙회, KB와이즈스타투자신탁 등과 함께 공동출자하고...
전형수 대구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정옥 교수(서울여대 경영학과)와 장종익 교수(한신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가 각각 △미국·독일 신협의 변천과정과 한국신협 발전방향을 위한 시사점 △협동조합기본법 제정과 협동조합 지원금융체제 구축을 위한 신협의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행뿐 아니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에서 저신용자 또는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햇살론은 서민들의 자금융통을 지원하고자 2009년 7월 만들어진 MB 정부의 기획상품이라 볼 수 있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자 또는 저소득자에 대출을 지원해주는 제도인 햇살론은 정부가 나선만큼 정부 보증도 95%다.
대출 대상은 성실하게...
그러나 저축은행·신협의 도리어 대출금리가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2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0%로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해 지난 199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 금리도 0.17%포인트 떨어진 연 5.36%를 나타내며 은행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