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환 전 감사는 지난 2002년 과대 채무자를 도와주자는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신용회복 문제에 깊숙이 관여해온 만큼 신협의 신용ㆍ공제사업 대표이사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복환 전 감사는 1954년 청주 출생으로 청주상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1999년 금융감독원 신용정보팀장으로 활동한 후 2002년 신용회복위원회...
은행과 상호저축은행, 신협 등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58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583조600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7조7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최근 10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발행주식을 예탁한 회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현재 예탁결제원에 발행주식이 예탁가능한 회사 수가 3500개사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2000년말 기준 2117개사에 비춰 볼 때 지난 10년간 예탁 지정법인 수가 1350개사가 조금 넘게 증가한 수치다.
예탁결제원은 전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상호저축은행, 신협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2금융권)으로 가계대출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8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75조원으로 전달보다 3조6000억원 증가했다.
8월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과 비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3조3000억원 늘어난 571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계대출은 지난 5월 6조3000억원 증가한 이후 지난달(4조1000억원)에 이어 이번 달에도 증가세가 둔화되는 양상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2조9000억원 늘은 344조4000억원을...
김종창 원장은 인천광역시 미추홀신협, 한국투자저축은행, 우리은행 부평지점, 신한미소금융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령자, 군입대 예정자 등 상환능력이 의문시되는 계층에 대한 대출신청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햇살론이 서민들에게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HK저축은행은 12.6~13.1%, W저축은행은 12.74~13.1%로 10등급자에게 최고 금리를 물리고, 한국저축은행은 당분간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최고 금리인 13.1%만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대형 저축은행이 몰린 서울의 경우 햇살론 취급규모가 커 향후 부실률 등을 고려할 때 높은 금리를 택할 필요가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상호금융권도 지역.직장 신협 및...
농협ㆍ수협ㆍ신협ㆍ산림조합ㆍ새마을 금고ㆍ저축은행 등의 서민금융기관이 연 10%대의 금리로 향후 5년간 약 10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서민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저신용자의 대출 규제를 완화했다.
◇홀시대출·미소금융 "비켜"
햇살론을 받을 수 있는 신용등급 요건은 대출 신청일 현재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에서 은행부과금(은행세)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금융위ㆍ금융감독원ㆍ한국은행 등과 공동으로 테스크포스(TF)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우리 정부가 이미 부과하는 은행세(특별기여금)를 부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은행·보험·증권사 등 금융권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들어간...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신협의 1년만기 정기예탁금리는 4.72%로 1~2년미만 정기예금 금리가 3.40%에 불과한 일반은행보다 132bp(basic point. 1bp는 0.01%)나 높은 수준이다.
또한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4.62%인 저축은행보다도 10b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상호금융기관의 예탁금은 전년 말에 대비해...
한은은 이 기간 중 한국은행 본부 및 지역본부,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점포에서 동전교환 창구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들은 동전교환 창구를 이용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고 남게되는 1000원 미만 자투리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동전교환 창구에서 마련한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취급기관(은행+비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50조500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8000억원 늘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408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대출이 3000억원 증가했지만 기타대출은 5000억원 줄었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한국은행은 현재 17개 은행과 우체국을 통해 지급하고 있는 국고금을 신용협동조합과 저축은행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은은 우선 4월 1일부터 전국에 소재한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에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저축은행은 오는 8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에 개설한 예금계좌로도...
장 신임 회장은 한국은행 및 은행감독원, 금융감독원을 거쳐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당선 인사말에서 "조합의 경영환경 개선, 조합밀착 지원체제 강화, 감독업무평가시스템 구축, 중앙회의 자립기반 확충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협으로 만들겠다"며 "서민금융의 대표주자로서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11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09조474억원으로 전월(406조4478억원)보다 2조6000여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9월 9000억원 감소한 이후 두 달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수치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역시 546조7076억원으로 전월(542조 3억원)보다 4조7000억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단위농협 등 서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와 은행 대출간의 차이가 9년만에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10월에 은행 대출금리(가계+기업)는 평균 연 5.61%로 작년 같은 기간의 7.16%보다 1.55%포인트 내려왔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