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영문학과에 진학한 뒤엔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상도동계로 정치를 시작했다. 김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렸던 김덕룡 전 의원과의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 김영삼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도 지냈다.
김 후보자는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으며, 16대에선 한나라당 공천을...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이던 1989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맡아 ‘임수경 방북 사건’을 주도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3년 6개월 복역한 바 있다. 이러한 전력 때문에 ‘운동권’, ‘주사파’ 꼬리표가 따라 다녔다.
16, 17대 의원을 지낸 임 실장은 2014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춰...
임종석 비서실장이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인 것은 그가 1989년 한양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연합회 의장 등을 맡으며 노태우 정부에 대한 학생 시위를 주도하고 ‘임수경 방북 사건’ 등을 진두지휘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3년 6개월을 복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측은 이날 논평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임명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을 지낸 대표적인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 인사다.
한양대 총학생회장 시절인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으로서 임수경 전 의원의 방북사건을 지휘했고, 결국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 받고 3년6개월 동안 옥살이를 했다.
정계...
광주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국민의당 광주 경선에서 전북 원광대 학생들을 불법 동원한 혐의로 국민의당 관계자와 원광대 총학생회장 등 8명을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측은 경선 선거인 모집과 동원을 원광대 총학생회장에게 지시하고 교통편 지원을 주선한 혐의다. 또 경선 참여자에게 식사대접을 약속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원광대...
이들 4명의 학생은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복귀한 40명 중 10명은 본인의 자택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고, 나머지 30명은 구미 순천향병원·차병원·강동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치료비는 총학생회와 계약한 관광업체가 보험으로 처리할 예정이지만, 행사비 반환이나 위약금 등의 보상과 관해선...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학교 본부를 점거하고 현재까지 120일 넘게 시흥캠퍼스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총장을 비롯한 학교 측은 긴급토론회 등을 열었지만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여전히 사업추진을 장담하고 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배곧신도시는 서울대 캠퍼스 계획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이...
이어 “대학 총장인 피고인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재범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심 총장은 2013~2015년 20여회에 걸쳐 학교 공금 수억 원을 자신의 법률비용으로 지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성신여대 총학생회 등은 지난해 5월 교비 7억 원을 개인소송 등으로 지출한 혐의로 심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대총학생회 주최로 30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김학규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묘소 참배행사는 묵념을 시작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분향, 박 열사의 약력 소개, 김세균 기념사업회장 등의 추도사, 추모시 낭독 등의 순서로 30분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기념사업회 관계자, 서울대 동문·재학생...
이 중 180포기는 학교 주변 독거 어르신 등에게, 70포기는 재학생에게 나눠 주었다.
숙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페이스북 계정에 “집에서 나와 살다 보니까 흰 쌀밥에 김치가 너무 그리워지더라고요. 집에서 담근 김치 맛보고 싶어요” 등 사연을 남긴 30명의 학생이 ‘엄마표’ 김치를 받았다. 학생들은 ‘엄마의 손맛’이 담긴 김치에 크게 감동했다.
총학...
데다 헌재 결정과 특검 수사 등이 남은 만큼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참가자들은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 우지수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관저에서 호화생활하며 TV로 촛불을 관람할 게 아니라 여기 나와 촛불로 심판받아야 한다"며 "제 발로 내려올 때까지 촛불은 꺼지지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전국 110여개 총학생회 및 학생단체로 구성된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대학생 총궐기 선포식을 열고 25일 동맹휴업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이 퇴진하지 않는 한 지난 4년간 실정과 그 속에 묻힌 수많은 범죄와 피해의 진실을 인양할 수 없고, 재벌과 한몸이 돼 청년들을...
건국대학교에서는 교수들이 '최순실 게이트'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고, 고려대에서는 총학생회가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서울 중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고 있는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7시에도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연다. 집회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대 총학생회도 이날 대학 본관 앞에서 재학생과 교수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국대회를 열고 "대통령 입을 빌린 무소불위 권력이 대한민국을 손바닥 위에 놓고 좌지우지했다는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국민 믿음을 철저히 배신한 박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요구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부산 청년 시국선언단'도 동아대...
한양대, 고려대, 동국대 총학생회도 27일 시국선언에 동참했고, 한국외대는 28일 시국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교수들이 시국선언에 나선 것과 동시에 시민들의 박 대통령 하야 촉구 시위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2016 청년총궐기 추진위원회'가 집회를 열어 1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했고, 서울 신촌 유플렉스...
시민단체와 대학 총학생회는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규탄 시국선언’까지 발표했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에 그 누구보다 당혹스러움과 참담함을 감추지 못한 이들이 있다. 청와대의 지시를 따라온 공직 사회다. 현대판 수렴청정 사태를 지켜보는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한 민간인의 ‘하수인’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황당함을 넘어 자괴감마저 든다고...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26일 오전 대학 정문 앞에서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했다. 이대 총학은 선언문에서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우리는 '최순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에 살고 있었다”며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성역 없이 조사해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헌정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