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딸의 특혜 입학의혹이 제기된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선봉에 섰다. 이화여대 총학은 26일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 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했다.
이화여대 총학은 이날 선언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우리는 '최순실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에 살고 있었다"면서...
시립대 학생들이 "무상 등록금제를 실시하면 열악한 학교 시설을 개선할 돈이 없고, 교육의 질도 떨어진다"며 반발하자 한발 물러선 것이다.
시립대 총학생회는 20일 학생회 페이스북에 '박원순 시장 전액 장학 등록금 관련 보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박 시장의 유보 뜻을 알렸다. 김태균 서울시 정책기획관이 총학생회에 전화를 걸어 대신 전한...
이대가 적극 의혹 해명에 나섰지만, 높아지고 있는 이대 학생들의 분노를 쉽게 잠재우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대 총학생회는 이날 정오 이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순실 딸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한 최 총장을 이사회는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교수들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오는 19일 이대 본관 앞에서 최 총장의 해임을...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국민대는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총동문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교수·직원·산학협력·동문 등 4개 부문의 공로상 수여도 진행됐다. 개교 70주년 기념식 이후 28일에는 학교본부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국민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가 대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12일 시흥캠퍼스 철회를 주장하며 행정관 점거 농성중인 총학생회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밤 학생들이 행정관을 점거한지 이틀만에 대화의 장에 나선 것이다.
서울대 측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성낙인 총장은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미래지향적 시흥캠퍼스 조성 필요성, 향후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등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부터 서울시립대 등록금 전액면제를 심각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즉흥적 발언이라는 비난이 나온 가운데 시립대 총학생회가 토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호인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은 7일 박원순 시장의 페이스북에 "전면 무상등록금을 통해 청년세대에 투자하겠다는 좋은 의도는 알겠으나, 의도와...
현재 서강대 재학생들과 동문회는 학교 측에 힘을 싣고 있다. 총동문회는 예수회원의 이사 인원을 이사회 정수의 4분의 1인 3명 이하로 줄여야한다고 보고 있다. 예수회원만이 이사장을 맡도록 한 학교법인 정관규정도 없애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강대 총학생회는 이 문제에 대해 찬반 입장을 정하지 않았지만 남양주캠퍼스 진행 여부에 대한 확정을 요청하며...
성희롱 학생들을 제명하기로 의결한 총학생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아리연합회 회장단에는 이들의 이름,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을 모두 공개했다. 총학생회에서 제명되면 이들은 앞으로 학생회가 주최하는 선거 등에 참여할 수 없다. 고려대는 조만간 이들에 대한 징계와 예방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티즌은 “총학생회가 감싸주지 않고 정의롭게 대처하는 듯”...
학생 본관 점거 및 평의원회 위원 및 교직원 감금 사태
이번 사태는 지난 7월 28일(목) 오후 2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학 평의원회를 저지하기 위해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200여명의 학생 및 졸업생들이 회의장을 점거하면서 촉발되었으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본관이 처음 점거되었을 당시 ‘평생교육 단과대학...
서울대 인문대 단톡방 성폭력 사건 피해자대책위원회와 총학생회 산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는 11일 ‘서울대 인문대학 카톡방 성폭력 고발’이란 제목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대자보에 따르면 남학생 8명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동기 여학생들을 포함해 다수 여성들을 언급하면서 성희롱이나 여성혐오적 발언을 하고, 외모를 비하했다.
대화에서 남학생들은 같은 반...
서울대 총학생회 산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학소위)와 인문대 피해자 대책위원회(대책위)는 문제가 된 인문대 남학생에 대한 고발 대자보를 오늘 학내 커뮤니티에 게시했습니다. 대자보에 따르면 남학생 8명이 단톡방에서 같은 과 동기 여학생 등 여성의 신체를 희화화하고 성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화에서 남학생들은 ‘배고픈데 뭐 먹을거...
아울러 유영현 부산대 총학생회장, 한승진 전북 총학생회 협의회의장, 오태근 충남대 총학생회장 등 지역 대학생 대표도 함께했다.
앞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소속 전국 10개 혁신도시 단체장들은 지난달 14일 전주에서 열린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지역인재 35% 이상 의무채용을 위한 법제화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비서실장에 허영 전 더민주 부대변인 내정
서울시는 1일 박원순 시장 비서실장에 허영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허영 비서실장 내정자가 정무감각과 행정능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허 내정자는 김근태 의원 보좌관, 강원도 최문순 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4.13 총선에서 춘천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대책위는 이 사실을 내부 고발자에 의해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아 진짜 새따(새내기 따먹기)는 해야 되는데” “A는 먹혔잖아” 등의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또 지하철에서 몰래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양성평등센터 서포터스, 총학생회 집행부원, 학번 대표 등도 있었습니다.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영어교육학과에 입학,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총학생회장으로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언론인으로 활약하며 MBC 보도국 기자를 거쳐 1995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경기도 안양시동안구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이후 20대 총선까지 5선에 성공했으며 원내수석부대표...
전북 진안군이 고향인 그는 고려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였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듬해 4월 진안·무주·장수에서 상대 후보를 40% 이상 격차를 벌리며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첫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야당의 원내 부총무와...
서울여대 제46대 총학생회 ‘올투게더’는 ‘SNS(Swuman N Swuman)’를 주제로 이번 서랑제를 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총학생회는 서랑제 기간 동안 교내에 슈위터, 페이슈북, 슈트윈, 인슈타그램, 소통의 숲 등 SNS 이름을 본 딴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SNS의 특징을 살려 △날 따라 해봐요(인스타그램) △감정이모티콘...
정 원내대표는 1987년 민주화 운동 때 자신이 언론사 사회부 기자로서 취재를 했고, 당시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 열사의 영정 사진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던 우 원내대표가 들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JP 문하에서 정치를 배운 정 원내대표는 DJ의 어록 중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예로 들면서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때 그런 철학에 근거해...
우 원내대표와 기 당선자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운동권 그룹에 속한다. 우 원내대표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부의장 등을 맡았었고, 기 당선자는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된 이 원내대변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이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