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에게 부총회장 후보가 되게 해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하면서 20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총신대 학생들은 김 총장이 배임증재, 교비 횡령, 뇌물공여 및 수수 등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총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있다. 총학생회와 학생들은 지난 1월 29일부터 49일째 종합관에서 점거 농성 중이다.
한신대 총학생회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은 시인에게 수여된 명예박사 학위 박탈을 촉구하는 서명을 진행해 그 결과를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에 한신대는 고은 시인의 명예박사 학위 박탈 여부를 두고 조만간 논의할 예정이다.
한신대가 명예박사 학위를 박탈한 사례는 이전까지 없으며 명예 학위 박탈 조건 등을 명시한 내부 규정도 없다....
이 대표는 LS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태회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한양대 총학생회장과 전국총학생회연합 학생연대21 의장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나눔은 내 삶을 이끌어준 원동력이었다”며 “장애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과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앞서 서울예대 총학생회는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오태석 교수에 대해 퇴출과 공개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경향신문은 23일 배병우 전 서울예대 교수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예대 졸업생 A씨는 "2010년 11월 배병우 전 교수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업하던 중 내게로 다가와 뒤에서 내...
정부가 마련 중인 청년 일자리대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한국청년정책학회 등 6개 청년단체 대표, 건국대 등 3개 대학 총학생회장, 취업준비생, 대학·고교 재학생 등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청년고용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갖추고 역량을 집중해 실효성 있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내놓을 수...
오 신임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1988년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을 지냈으며 16대 노무현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이어 16대 비례대표를 지냈고 서울 강북구갑에서 17대,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총학생회는 성명서를 통해 "검사님의 용기에 한없는 지지를 보내며, 연대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에는 재학생 67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지현 검사님의 증언으로 보여지는 한국 사회의 성폭력 문화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잠재적 피해자인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들 모두에게 유의미하며...
이 전형의 입학생은 명지대의 정식 학부생이며, 총학생회 선거권과 피선거권도 가진다.
이번 추가 모집인원은 46명으로 ▲창의융합인재학부 1명 ▲사회복지학과 5명 ▲부동산학과 11명 ▲법무행정학과 7명 ▲심리치료학과 14명 ▲미래융합경영학과 8명을 선발한다. 창의융합인재학부는 1학년 수료 시까지 학과 선택을 유예한 후 2학년 진급 시 학과 선택을 할...
아울러 그는 "우현은 1987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 사회부장을 해서 집회를 주도하는 역할을 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4.13 호헌조치'(1987년 4월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선제' 등의 개헌 논의 일체를 금지하는 조치 단행)를 발표했을 때 연세대생들이 항의하는 투쟁을 할 때 총학생회 집행부 중 4~5명은 머리를 깎아야 한다고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계획은 2007년 발표됐으나 총학생회의 반발 등으로 차질이 빚어져 10년간 진행에 난항을 겪어왔다. 사업의 부진한 진행은 그간 아파트 단지 옆에 서울대 캠퍼스가 조성된다는 사실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던 한라에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해왔다.
한라는 2014년 10월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 바로 옆에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 아파트를...
최연소 후보로 당선된 그는 상명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국민의당 창당발기인으로도 참여했다. “2011년 군대에 있을 당시 반값 등록금 시위를 지켜보며 사회 활동에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제대 뒤 총학생회장이 됐습니다. 그 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그는 실무를 경험하고자 안철수 대표의 비서, 중앙당...
임 실장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86학번으로 한양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메시지선임팀장을 맡았던 ‘문 대통령의 필사’ 신동호 대통령 연설비서관도 한양대(국문·85학번)를 나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도 한양대 출신 인사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우선 추미애 대표가 한양대...
송인배 실장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부산·울산지역 총학생협의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2012년 대선 때 처음 만났다. 당시 유 장관 지인이 그에게 민주당 경제자문단 참여를 제안했고 그는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 대통령과는 자문단 출범식에서 처음 만났다. 훗날 문 대통령이 유 장관의 저서를 보고 먼저 물밑...
홍익대 총학생회, 문과대 학생회,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와 교수진은 2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은 적폐를 밝히고 가해자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교수진은 “이는 절대 한 개인의 부적응 문제로 치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그가 마지막 용기를 내어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 요청을 묵살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조처를 했던 부대...
1985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당시 민정당사 농성사건으로 구속돼 이듬해 집행유예로 풀려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김덕룡 당시 통일민주당 총재 비서실장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 문민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김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이라고 불릴 정도로 김 전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34세의 젊은 나이에 15대 총선에...
김영춘 장관은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4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고 나서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당시 여당인 민정당사 점거시위를 주도해 구속됐다. 1985년 2월 12일 총선 이후 출소해 노동운동을 했다.
이때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경험이 훗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주선으로 정계에 입문하는 토대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안의 ‘86세대...
명지대 총학생회도 지난달 16일부터 사흘간 열린 축제에서 ‘공병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은 돈 152만3840원을 교내 환경미화, 주차관리, 경비업무 용역직원 등을 위해 기부한다고 했다.
네티즌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대학 축제가 단순히 노는 행사로 그치지 않아 의미 있네요”, “다른 대학에서도 이런 기부를 고민해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3년 뒤 한양대 총학생회장이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으로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특히 그해 한국외대 학생이었던 임수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평양 축전’ 방북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임 전 의원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제’에 보낸 일화는 유명하다.
임 실장은 전대협 의장 취임과 동시에 지명수배자가 됐고, 현상금은...
학생운동을 하다 정계 입문한 옛 동지들은 여전히 든든한 우군이다.
고려대 총학생회장이자 전대협 1기, 2기 의장을 각각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오영식 전 의원,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전대협 동우회 회장을 지낸 뒤 ‘젊은 피’로 함께 정치권에 수혈된 우상호 의원 등이다. 대학 졸업 후 시민운동을 했던 임 실장은 우 의원에게서 청년정보문화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