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낙하산, 시차임기제, 초다수결의제 등 전략도 다양하다.
그러나 경영권 방어 조항의 도입은 해당 회사의 인수합병(M&A) 매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주주들에게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소식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다양한 경영권 방어 전략 '추진'
코스닥 상장사 중 이네트, 브로딘미디어, 조광ILI, 인프라밸리 등이 '황금낙하산' 전략 도입에...
지난해 이사의 선임과 해임의 조건을 상법상의 내용보다 강화하는 '초다수결의제' 조항을 삭제한 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초다수결의제, 황금낙하산 등 경영권 방어 조항이 현실적으로 방어책으로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또한,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의 지분이 32%로 늘어나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하게 돼 무리하게...
무한투자가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어 전략의 일환인 초다수결의제 도입을 위해 나섰다.
13일 무한투자는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초다수결의제를 비롯해 액면분할(500원→200원), 이사·감사 선임 등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정관 제30조 '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에 '이사 및 감사의 해임을 결의하는 경우 출석한 주주의 90% 이상...
◆초다수결의제·황금낙하산 도입 추진
지난 12일 브로딘미디어는 주주총회소집통지 공고사항에서 황금낙하산, 초다수결의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공모와 CB, BW의 발행한도를 대폭 확대, 우호지분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사회 구성 이사중 절반 이상, 감사의 절반 이상을 해임할 경우 출석주주의 90% 이상, 발행주식총수 70% 이상의 찬성을...
코스닥 기업인 동신에스엔티와 부국철강은 올해 정기주총에서 황금낙하산제도, 초다수결의제 등 경영권 방어 조항을 도입하기 위해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지만 자산운용사와 2대주주 등이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부국철강은 16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제31기 대차대조표 승인의 건 ▲감사 1명 선임의 건 ▲이사·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정관일부...
부국철강은 16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액면분할(5000원→1000원)과 경영권방어조항인 초다수결의제, 황금낙하산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별결의'사항인 정관변경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전체의결권의 3분의2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부국철강 지분 8.46%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경동제약의 감사 선임건에 반대의사를...
12월결산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유가증권시장에도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방어전략인 ‘황금낙하산’과 ‘초다수결의제’ 바람이 불고 있다.
적대적 M&A로 대표이사 등이 해임될 경우 거액의 퇴직금을 지급토록 하고, 이사 해임 요건을 강화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하는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TFT-LCD 라인테스트 전문업체인...
당시 영광스텐 관계자는 "동신에스엔티의 정기주총에서 특별안건으로 상정된 감자와 초다수결의제를 반대하기 위해 경영참여로 변경했다"며 "이 두 안건은 동신에스엔티의 주주가치를 저해하고, 현 경영진을 견제할 방법을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광스텐이 보유하고 있는 동신에스엔티의 지분은 올해 2월부터 매입한 것으로...
16일 주총을 개최하는 동신에스엔티는 '초다수결의제'를 도입할 예정인데, 2대주주인 장외업체 영광스텐의 반대에 직면해있다. 양측은 현재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위임장 확보에 나선 상태. 동신에스엔티 측 지분율은 24%이며, 영광스텐은 23.3%의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주총에서는 의결권이 없다.
23일로 예정된 신성이엔지 주총에서도 경영권방어수단의...
지난해 경영권 분쟁 등으로 곤욕을 치뤘던 코스닥시장의 방송수신기 제조업체 홈캐스트가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비해 초다수결의제를 도입한다.
8일 홈캐스트는 ▲제7기 대차대조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의 건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광스텐 관계자는 투자목적을 변경한 것에 대해 "16일 열리는 동신에스엔티의 정기주총에서 특별안건으로 상정된 감자와 초다수결의제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두 안건은 동신에스엔티의 주주가치를 저해하고, 현 경영진을 견제할 방법을 없애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광스텐이 보유한 지분은 올해 매입한 것으로...
영광스텐 관계자는 경영참여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동신에스엔티의 정기주총에서 특별안건으로 상정된 감자와 초다수결의제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두 안건은 동신에스엔티의 주주가치를 저해하고, 현 경영진을 견제할 방법을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영관스텐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올해 매입한 것이어서...
2일 모바일 방송 및 유무선 인터넷 콘텐츠업체인 옴니텔이 초다수결의제와 황금낙하산 등 적대적 M&A방어책 마련을 위한 정관변경안을 가결시켰다.
옴니텔은 주총 결의방법에서 이사회 구성 이사중 동시에 2인이상의 이사 해임을 결의하는 경우 출석한 주주의 90%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70%이상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초다수 결의제를 신설했다. 이와함께...
이번 주총 안건으로 적대적 M&A대비책을 상정한 곳은 유가증권 현대모비스(시차임기제)와 코스닥 팝콘필름, 라이브플렉스, 시큐어소프트, 케이피티, 옴니텔(이상 초다수결의제) 등 6개사였다. 이중 케이피티와 옴니텔은 황금낙하산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유가증권 상장사 중 포스코, 인지컨트롤스, 세원셀론텍, LG필립스LCD, 현대상선 등 5개사는 CB,BW...
일진그룹 계열 창투사인 아이텍인베스트먼트가 출자한 아이텍투자조합은 또 향후 임시주총도 소집해 경영권방어조항인 초다수결의제를 삭제하는 정관변경과 이사 선·해임을 추진, 본격적인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에프와이디의 지분구성은 아이텍투자조합과 우호세력인 백운에이엔씨가 각각 9.81%씩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에프와이디의 기존...
코스닥상장 엔터테인먼트업체인 팝콘필름과 라이브플렉스가 경영권 방어 수단인 '초다수결의제'를 도입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팝콘필름은 지난 16일 정기주총에서 '이사 및 감사 해임시, 출석주주의 100분의 80 이상과 발행주식의 3분의 1 이상 찬성으로 한다'는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팝콘필름은 이와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5대1...
옴니텔이 초다수결의제, 황금낙하산 등 경영권방어조항을 정관에 신설키로 했다.
옴니텔은 15일 정기주총안건으로 이사해임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초다수결의제'와 적대적인수합병으로 해임되는 이사에게 퇴직금외 3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토록하는 '황금낙하산' 규정 신설 등을 포함한 정관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옴니텔 관계자는 "추후에 있을지...
우선 16일 정기주총을 개최하는 라이브플렉스와 팝콘필름은 경영권 방어수단인 '초다수결의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통과 여부가 관심이다. 같은날 주총이 예정된 시큐어소프트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만큼 파행적인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월말로 접어들면 경영권 분쟁이 펼쳐지고 있는 기업들의 주총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20일...
코스닥상장 금속열표면처리업체인 케이피티가 황금낙하산, 초다수결의제 등 경영권방어 조항 도입을 추진한다.
케이피티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주총회소집통지·공고사항'에 따르면, 이 회사는 28일 열릴 정기주총에서 이사 및 감사 선·해임 요건을 강화하는 '초다수결의제'와 적대적인수합병으로 이사·감사가 물러날 경우 퇴직보상금으로 2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