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법인, 정기주총서 사업목적 변경·추가 '많아'

입력 2007-03-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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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대비책 마련 및 자금조달 '분주'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사업목적 변경 및 추가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법인 중 지난 27일 현재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한 유가증권시장 436개사와 코스닥시장 49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 44개사, 코스닥 101개사가 이번 정기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하거나 변경했다.

이번 주총 안건으로 적대적 M&A대비책을 상정한 곳은 유가증권 현대모비스(시차임기제)와 코스닥 팝콘필름, 라이브플렉스, 시큐어소프트, 케이피티, 옴니텔(이상 초다수결의제) 등 6개사였다. 이중 케이피티와 옴니텔은 황금낙하산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유가증권 상장사 중 포스코, 인지컨트롤스, 세원셀론텍, LG필립스LCD, 현대상선 등 5개사는 CB,BW 등의 발행범위와 한도 확대안도 이번 주총에 올라 있다.

유가증권시장 정관변경 관련 안건 (전체 154개사)가운데 ▲사업목적 변경이 44사개사로 가장 많았고 ▲CB/BW 등 발행한도 확대 (5개사) ▲기타 적대적 M&A 방어를 위한 시차임기제 (1사) 등이 상정됐다.

임원선임 관련 안건으로는 ▲이사선임이 350개사로 가장 많았고 ▲사외이사 (126개사) ▲감사 (173개사) 순이었다.

이밖에 기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도 18개사의 주총 안건으로 상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정관변경 관련 안건 중 ▲사업목적추가 101개사로 가장 많았고, ▲상호변경 19개사 ▲ M&A대비한 초다수결의제 도입 5개사 ▲황금낙하산 도입 2개사 등의 안건이 올랐다.

코스닥의 경우 이사선임(329개사), 감사선임(201개사), 사외이사선임(100개사)의 순으로 임원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이밖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승인(45개사),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33개사) 등이 상정됐다.

한편, 상장사가운데 유가증권 353개사(80.9%), 코스닥 314개사(63.43%)가 금요일에 주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지역은 서울이 55.05%(240개사)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 상장법인 역시 서울ㆍ경기가 346개사(69.90%)를 차지했다.

특정일별로는 3월 셋째주 금요일인 16일에 유가증권 208개사, 코스닥 112개사의 주총이 집중됐다.

넷째 금요일인 23일에도 유가증권 89개사, 코스닥 160개사가 주총을 개최하며 둘째주 금요일인 9일에도 유가증권 44개사의 주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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