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회장인 외르크 부트케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고한 글에서 “1000년 전 세워졌던 실크로드는 영토확장과 문화적 패권주의, 경제력이 절정에 달했던 당나라 시기의 중국 황금기를 뒷받침했다”며 “시진핑 주석은 이달 초호화 국제포럼을 통해 실크로드를 재창조하려는 야심 찬 계획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맞물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에 한국 기업들의 가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연합뉴스는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가 암참에 가입한 데 이어 포스코가 최근 암참 회원사로 합류했고, 두산그룹 역시 가입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잇따른 암참 가입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앞서 18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주최 경제인 간담회에서 “한미 FTA를 개선(reform)하겠다”고 언급해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에 이어 한미 FTA도 재협상 또는 개정 방침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우려했던 재협상이 현실화됐지만 정작 산업통상자원부는 ‘원론적 수준’의 발언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또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25일...
홍준표 후보는 초청토론회를 마친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에도 참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상식적으로 볼 때 1대1로 붙으면 게임이 된다고 생각들하는데 그렇게 되면 '호남몰표' 현상으로 이기기 더 어렵다"며 "현재의 구도가 좌파정권을 막는 데 더 유리하다"고 단언했다.
이어...
오후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 대한노인회 초청토론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대구 대첩’이라는 주제로 유세를 벌인다. 홍 후보는 대선 출마 이후 ‘텃밭’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은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보수 재결집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바른정당...
펜스 부통령은 18일 다음 목적지인 일본으로 향하기 전 서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FTA ‘개선(Reform)’ 의향을 밝혔다. 그는 간담회에 모인 미국과 한국 기업 리더들에게 “양국 무역관계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며 “미국 기업은 계속해서 너무 많은 진입 장벽에 직면해 있다. 경기장이 미국 근로자들에게 반하는...
펜스 부통령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연설에서 “한미 FTA 이후 5년 간 미국의 무역 적자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며 “미국 사업이 진출하기에 너무 많은 진입 장벽이 있다. 이것은 분명한 진실”이라고 꼬집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도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기업들은 한국에서 수출을 방해받는 수많은 규제 장벽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김형주...
미국은 지난달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위한 기본방침을 공표하면서 지적재산권 보호와 전자상거래 촉진, 근로자의 권리 보호 등 새로운 무역규칙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펜스 부통령은 일본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FTA 재협상에 들어갈 것임을 언급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오전 한국 순방길 마지막 일정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서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할 것임을 선언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그는 미국의 대한국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미국 기업들이 각종 장애물에 직면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FTA 재협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펜스...
CNN 등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에 도착해 18일 출국할 때까지 2박3일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와 양자회담과 오찬,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담을 한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연설과 주한 미군부대 방문 등 일정도 이뤄진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아시아 방문에서 논의할 의제에 대해 “우리는 전적으로 우리의 안보 동맹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정책 결정은 투명하게 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꼭 필요한 규제도 투명하게 운영해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나가겠다”며 “외국투자가들이 투자대상국을 찾을 때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주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 제임스 킴 회장, 존 슐트 대표 등 주요 임원진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 장관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자동차, 가전, 반도체, 철강, 기계 석유화학 등 신정부가 역점을 두는 제조업 분야에 중점으로 약 1만명 이상의 미국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과 만나 “한미 FTA의 발효 이전인 2011년과 비교할 때 5년간 양국 간 교역과 서비스, 투자규모가 크게 늘어 경제협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2011년 대비 2016년 양국의 교역은 8.8%, 서비스는 22.9%, 직접투자는 15.3%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도 한미...
더불어 회원사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뤄낸 실라키스 사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취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실라키스 사장이 유럽상의 회장으로 선출되면 국내의 양대 외국 상공회의소 수장이 자동차 업계 대표가 차지하게 된다. 현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다.
주한미국상의 대표, 류 하이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원장, 후지요시 유코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의 대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마틴 트리코드 HSBC 은행장 등 주한 외국상의 대표와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모두 22명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의 이번 간담회장 방문은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와...
현대차는 또 9년 만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에도 재가입했다. 트럼프 정부 들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하는 것에 대비해 미국과의 의사소통 채널을 넓히려는 것이다. 앞서 현대차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한창이던 지난 2008년 1년간 암참에 가입하기도 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 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업이 암참에 가입하면 양국...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제적 효과를 미국 새 행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무역 질서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암참은 한미 FTA의 긍정적 효과를 미국 새 행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참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한미...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이 ‘우리나라 사람’이 된 건 1971년 자원봉사 차 잠시 한국을 찾은 게 계기가 됐다.
미국에서 브리검영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마치고 대형 로펌에 자리를 잡은 그는 1980년 변호사 6명이 전부인 한국의 로펌행을 결정했다. 지금은 국내 굴지의 로펌으로 알려진 김&장 법률사무소 창립...
미래의동반자재단 제프리 존스 이사장(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슬프죠.”
존스 이사장은 현 시국을 이 세 글자로 요약했다. 1980년 국내에 정착해 한국의 변화상을 생생히 목격한 존스 이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이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박근혜)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받는 상황 자체도 비참하지만, 세계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제임스 김 회장, 존 슐트 대표 및 주요 임원진과 암참 회의실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2년 공식 발효 이후 지난 5년간 한ㆍ미 FTA의 호혜적 성과를 업계와 공유하고 미국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 20일 출범한 트럼프 신정부 하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