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5~6월에 크게 개선되었던 공급시장 분위기가 7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크게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양시장의 경우 7월 분양계획 전망치가 101.0로 4개월 연속 기준선을 넘어서면서 상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막바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강도는 비수기 접어들면서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분양이 늘고 있는 만큼 부산, 세종 등의 입지가 뛰어난 곳을 제외하면 향후 새 아파트의 분양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상승세가 소폭 줄어들고, 지방광역시와 기타 지방 일부를 제외한 지방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방 매매·전세는 모두 하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15일 '2017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서 올 하반기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은 0.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지역은 0.4% 오르면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지방 시장은 0.1% 하락하며 위축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세가격은 제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전국 매매·전세가격 모두 1% 미만으로 상승하는 데 그칠...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주택정책 추진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주택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는 주택산업연구원 김태섭 선임연구위원의 '새 정부의 주택정책...
다만 이는 장미대선에 따른 4월 기저효과로 일시적 현상인 만큼 주택사업자들은 신중한 공급계획과 철저한 판매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산연은 판단했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장미대선 마무리에 따른 기저효과를 시장회복의 시그널로 판단할 수는 없다”며 “차기정부의 정책불확실성 및 집단대출 규제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과도한...
노희순 주산연 연구위원은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 기조로 전환하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이 둔화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서도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거나 아파트가격 하락, 신용금리스프레드 확대, 장단기금리스프레드 축소 등 주택시장에 부담되는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용금리 스프레드가 확대하고...
주택산업연구원과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주택금융규제 긴급진단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들어 정부와 금융당국이 집단대출을 빠른 속도로 조이면서 주택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때문에 주택업계의 최대 과제인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집단대출...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4월로 예정됐던 분양물량은 조기대선 영향으로 5월로 연기돼 이달 물량은 전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지난해 총선 때처럼 4월 분양물량은 감소하고 5월에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현재 분양시장 분위기가 2분기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개선된...
주산연이 이 중 6곳을 심층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센터가 상위 행정조직과 주민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아닌 용역회사나 행정체계 하위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행정과 주민사이에서 모호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센터의 기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행정 간섭의 과다와 신속한 의사결정 부족, 센터의 독립성과 창의성 부족, 직원의...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주택산업연구원 제11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6일 오전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제7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1대 이사장에 추 전 장관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추 이사장은 경북 구미출신으로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차관과 장관을 거쳐 목포해양대 총장, 대한건설진흥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2개월 연속 급하강하던 주택사업경기가 기저효과로 회복 전환하더니 봄철 분양시장이 되면서 회복세에 들어섰다"며 "계절적 특성과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사업자들이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대전은 주택사업 분위기가 개선될...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주택사업경기가 비수기를 지나면서 2월 들어 전월 기저효과로 회복 전환하는 양상"이라며 "회복압력은 있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해 조정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80.0)이 유일하게 80선을 회복하고, 부산, 광주, 세종, 울산, 제주 등이 70선을 나타냈다. 그 외 지역은 50...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주택금융관련 규제강화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치·경제적인 불확실성이 극도로 확대되면서 HBSI 전망치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강국면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나마 사업적 기대가 가장 큰 지역은 제주(76.9)와 세종(70.7)이다. 지난달 대비 크게 개선된 서울(66.2)과 부산(66.7)이 60선으로 그...
김덕례 주산연 연구위원은 "가을 분양성수기에 따른 계절적 영향이 사라지고, 11.3 부동산 대책과 8.25 후속 대책 발표로 규제가 강화된데다 정치·경제적인 불확실성이 극도로 확대되면서 HBSI 전망치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HBSI 전망치가 기준선을 상회하는 지역은 한 곳도 없다. 그나마 제주가 78....
올해 역시 미미한 수준이지만 0.1%가량 오를 것으로 주산연은 내다봤다. 내년에 떨어지면 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이다.
지방 주택시장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후퇴기에 들어섰다. 입주물량이 많아지고 있는 데다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주택가격의 하방요인이 많아져서다.
김덕례 주산연 연구원은 “수도권은 아파트 가격이...
인허가는 58만 가구, 착공물량은 55만 9000가구가 될 것으로 주산연은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부터 급증한 인허가 영향으로 입주예정물량이 올해보다 11% 늘어난 60만 6000가구에 이른다. 전셋값 상승 압력을 둔화시켜 전세가격 안정화에는 기여하겠지만 일부지역은 역전세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주산연은 내년 주택시장에서 △대출규제 △금리...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HBSI)의 11월 전망치가 73.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월 전망치보다 14.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HBSI는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곳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기준치 100을 넘어서면 주택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다는...
주택업계가 예상하는 주택사업경기가 위축된 모양새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의 8월 HBSI(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 전망값이 76.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망(61.7)보다 14.7p(↑)가 상승한 수준이다. 하지만 주택사업 경기에 대한 회복 신호라기 보다는 지난달 영국의 브렉시트, 중도금 대출규제 강화 등에 따른 일시적인...
주산연 관계자는 “이런 주택공급 현상은 상반기에 시행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영향과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리스크 확대로 상반기에 공급물량이 몰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공급 물량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이어지는 주택공급 속도는 향후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수준의 공급물량 관리가...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거래와 공급은 예년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은 '2016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8%, 전세가격은 1.3%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1∼2%대의 안정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공급과잉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