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청년층의 주거 불안은 미래 성장동력을 해치고 10∼20년 뒤 중장년층의 주거 문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청년세대 주거지원 정책 로드맵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에 대한 균형지원, 경제력에 의한 점유형태 선택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연스러운 주거상향과 주거안정을 가능하게 하는 주거지원 정책의 방향...
김태섭 주산연 연구위원은 "맞벌이를 하지 않고는 살아가기 힘든 경제환경과 출산 이후부터 유치원 입학 전까지의 보육문제로 맞벌이를 하기 힘든 사회환경이 상충돼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며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보육시설 운영을 적극적으로 담당하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야 한다"고...
1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보증부 월세 가구 증가 지역의 특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66개 시·군·구를 상대로 통계청의 지역별 주택 점유형태 자료를 활용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반전세 거주 가구가 눈에 띄게 증가한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산연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자가거주 가구 감소, 반전세...
주산연은 택지공사가 평균 50개월로 장기간 소요되는 특성상 주택시장 변화를 반영할 수 없어 미분양이 발생하고 결국 주택사업자에게 위험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또 분양체계 또한 최근 수요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적절한 공급기반 구축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주산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택지개발방식의 전면수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택지개발...
김리영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낙후된 지역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혁신도시는 지역발전을 위해 개발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변지역의 산업이나 인적자원 유입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주변 지역과의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8.28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3개월간 상승했던 주택사업환경지수가 이번에 하락 전환한 것은 양도소득세 감면 종료 때문이란 것이 주산연 측 분석이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분양시장 중심의 단기적인 수요가 기존 주택시장으로까지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정부의 8.28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3개월간 상승했던 주택사업환경지수가 이번에 하락 전환한 것은 양도소득세 감면 종료 때문이란 것이 주산연 측 분석이다.
분양실적 전망치 지수와 분양계획 전망치 지수도 각각 87.8(16.7포인트↓), 75.3(31.2포인트↓)으로 전달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져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 역시 꺾인...
다만 주산연은 내년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있고 가계부채 증가, 정부정책 효과 반감 등이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4.3% 뛰어오른 전세가는 공급물량 증가와 전세수요의 매매수요 전환 등으로 상승폭이 줄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1.9%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1%, 서울 2.2...
최근 분양실적 증가와 청약호조로 시장회복의 긍정적 지표로 나타나고 있지만 기존 주택 거래의 활성화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주산연 측 설명이다.
분양실적전망치지수와 분양계획전망치지수는 각각 104.5와 106.5로 집계돼 신규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미분양전망치는 54.7로 나타나 4.1대책 발표시 58.7보다 낮은...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은 장기적 관점의 투자역량과 개발 후 효율적 운영능력이 핵심인데 건설기술을 핵심역량으로 SOC, 토목, 플랜트 수주 의존도가 높은 건설회사 특성상 부채비율 부담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와 서비스 기능에 대한 전문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주산연 측 설명이다.
김찬호 주산연 연구위원은 “일본의 경우 2000년대 종합부동산회사가...
이는 서울 등 수도권의 인·허가와 착공실적 증가, 지방시장의 인·허가와 착공실적 감소로도 나타나 그동안 심화됐던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가 완화내지 반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분양실적전망치지수(102.8)와 분양계획전망치지수(100)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미분양 전망치지수(58.8)는 전월 대비 20.9포인트...
권주안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세제에만 국한된 제도 지원과 인프라 미흡으로 민간부문의 임대주택 대량 공급 기반이 구축되길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공부문의 임대주택 공급 한계성을 감안한다면 민간부문 참여 유도가 적절한 방안이 되며,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하거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의 정부 조치가 마련되는 것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권주안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세제에만 국한된 제도 지원과 인프라 미흡으로 민간부문의 임대주택 대량 공급 기반이 구축되길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의 2011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임차가구의 민간부문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임대 거주가구의 54.7%, 민간임대 거주가구의 78.8%가 민간부문...
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그간 20포인트 미만으로 상승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9월 들어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국에서 25~30포인트의 높은 상승세가 나타났다"며 "2012년 9·10대책이나 올해 4·1 대책보다 8·28 대책의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4일...
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8.28대책 이후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수요가 전환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취득세 영구인하를 비롯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용 등 시장분위기를 좌우하는 다수 법안들이 통과될 경우 시장회복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산연은 1~2인 가구 비중이 2016년 전체 가구의 50%를 차지하고 2030년에는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의 자가점유율(자기 소유의 주택에 자기가 사는 비율)은 20%대의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도 40~50대는 가구비중(48%)이 크고 자가점유율(46~58%) 또한 타 연령층에 비해 높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구비중이 감소해 주택매매 수요는...
주산연은 근거로 매매수요는 줄고 전세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현재 주택시장 흐름대로라면 2020년까지 매매가격은 연평균 0.5% 하락하는 반면 전세가격은 연평균 7.3% 상승해 2021년에는 전세가율이 최고점인 100.7%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자가소유비용이 임대비용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자가수요는 연평균 52만 호로...
지난 7월 서울·수도권 주택사업환경지수 하락에 이어 8월 지방시장의 하락으로 주택시장 침체 분위기는 전국적으로 확산됐다는 게 주산연의 분석이다.
주택 분양실적 전망치는 67.5에서 66.3으로 1.2포인트 하락했다. 분양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계획 전망치도 69.3에서 60.2로 9.1포인트 떨어졌다.
미분양 전망치는 75.4에서 84.3으로 무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