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 하반기 주택가격 안정세···거래·공급 예년수준으로 감소

입력 2016-06-08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거래와 공급은 예년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은 '2016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8%, 전세가격은 1.3%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1∼2%대의 안정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공급과잉 논란, 여신심사 강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강하게 작용하면서 올 상반기 주택시장이 급격히 위축됐지만 4월 들어 수도권 아파트시장을 중심으로 미미한 개선이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은 하반기에도 1.2%의 주택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올 한 해 동안 1.5%의 주택가격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급시장 분위기가 올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비 30퍼센트 이상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약 27만호 내외의 주택공급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상반기에 시행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영향과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리스크 확대로 상반기에 공급물량이 몰리면서 전년동기보다도 공급물량이 많아진 것은 향후 시장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적정수준의 주택 공급물량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거래도 하반기에는 전년 하반기보다 20% 이상 감소하면서 45만건 내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에서는 수도권보다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시장 후퇴기에 진입한데다 기업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으면서 하반기 주택 거래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여전히 대내외 경제가 불안하고 내수 중심의 확장적 거시정책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 주택산업 육성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뉴스테이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임대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월세전환에 따른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는 조세·금융분야의 지원 확대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젠 외국인 유학생 유치보다 '정착'을 고민할 때"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96,000
    • -0.71%
    • 이더리움
    • 3,430,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373,300
    • -2.61%
    • 리플
    • 2,007
    • -4.52%
    • 솔라나
    • 135,200
    • -3.22%
    • 에이다
    • 296
    • -5.43%
    • 트론
    • 469
    • -1.26%
    • 스텔라루멘
    • 257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0.64%
    • 체인링크
    • 15,930
    • -1.91%
    • 샌드박스
    • 49.09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