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은 서울의 HBSI 전망치가 80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기준선(100)을 밑돌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규제강화기조 지속, 주택거래 감소 등으로 이달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분석이다.
전국 HBSI 전망치는 74.1로 전월 전망치(73.6)보다 0.5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주산연은 “봄 주택사업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70선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올해 건설 투자 감소로 12만 개 일자리가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덕례 선임연구위원은 24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주택시장 위축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발표자로 나서 “올해 주택(건설)투자는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건설 관련 일자리 12만2000개, 이 가운데 주택 관련 일자리 4만6000개가 감소할 것”...
주산연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방 광역시 등 일부 분양사업 기대감이 유지되던 지역에서도 분양시장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국의 HSSI 실적치(58.4)는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50선에 머물렀다. 서울의 2월 실적치는 전월 대비 3....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다음 달 전국의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69.2로 나와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한 달 만에 다시 70선이 무너지면서 60선으로 떨어진 것이다. 연구원은 봄철 특수효과 없이 주택사업경기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지난달 HBSI 실적은 전월대비 2.7포인트 하락한 66.3으로 집계됐다....
주산연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7년 6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입주율이란 조사당월에 입주지정기간이 만료되는 분양단지의 분양호수 중 입주 및 잔금을 납부한 호수 비중을 말한다. 입주자모집공고 시 미분양은 제외한다.
지방의 입주율이 낮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지방의 입주율은 70%선이 무너지면서 69.6%를 기록했다. 조사...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14일 이달 전국의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64.3으로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기준치 100을 여전히 밑도는 수치다. 분양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눈여겨볼 지역은 서울이다. 그동안 흥행불패로 꼽혔던 서울의...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이달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정식 안건은 2018년 결산이다. 그러나 이사회에서는 정식 안건 이외에 향후 주산연 운영 방안에 무게를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주산연은 1994년에 설립된 민간 연구기관이다. 설립 당시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대한주택보증(현...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기조가 지속되고 설 명절 연휴까지 겹친 계절적 비수기가 이어지면서 이달 주택사업경기 여건도 나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주택사업자의 신규 주택공급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산연은 지난해에 공급계획을 수정해 올해로 이월한 공급물량이 상반기에...
주산연 관계자는 “1월 HOSI 전망치는 작년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입주경기 침체 속에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형업체의 1월 HOSI전망치는 64.5로 작년 12월 전망(42.3)보다 22.2포인트 올랐다. 반면, 중견업체는 같은 기간 75.3에서 62.6으로 하락했다.
작년 12월 전국의 입주율은 76.4%로 집계됐다. 14개월째 70...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의 분양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서울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신규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수요가 일부 인기있는 특정 단지에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분양시장의 양극화 및 국지화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작년...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전월보다 14.6포인트 오른 69.3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치는 올랐으나 이는 지난해 연말 전국 HBSI가 40~50선으로 급락한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주산연은 HBSI가 여전히 기준선(100)을 크게 하회하고 있어 주택사업 경기 어려움이 연초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산연은...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9일 '2019년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1.6%(전년말 대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 상승률(추정치)인 8.6%와 비교하면 대폭 낮아진 수치다. 수도권은 0.6% 상승한 반면, 지방은 1.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산연은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도 0.2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3.4로 전월대비 2.0포인트 하락했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주산연은 전망치 하락이 각종 정부규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오늘(8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삼성 폴더블폰, 스마트폰의 미래를 봤다’, ‘우리금융지주 4년 만에 부활’, ‘국세청, 삼양식품 특별세무조사 착수’, ‘수장 공백은 마무리됐지만…기로에 선 주산연’, ‘“BMW 화재 원인, EGR 밸브 문제’ 등을 꼽아 봤다.
◇베일 벗은 #삼성 폴더블폰 “펼치면 7.3형, 동시에 3가지 작업 가능” 기사보기 클릭...
7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주산연 이사회는 하성규 원장의 주산연 원장 대행(임시대표)에 대한 안건을 결의했다. 다음 주 등기절차를 마치면 하 원장이 당분간 주산연 원장 대행직을 맡게 된다.
당초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임시대표로 추대됐지만, 대표 겸직은 안된다는 협회 내부 의견이 나와 원장대행직이 무산됐다.
하...
김태섭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의 주택가격 급등은 수요 대비 아파트 공급 부족량이 누적된 가운데 정부 규제로 인한 매물 잠김 효과가 가중되면서 문제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대출 규제로 주택 수요를 눌러놓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어서 주택 공급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며 “지금처럼...
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주택시장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태섭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17개 시도광역시 △인구 30만 이상 도시 △조정대상지역을 포함한 54개 지역을 연구한 결과 서울 주택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을 겪으면서도...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지난달 새 아파트 입주 동향을 파악한 결과 전국 입주율이 7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9월(77.7%) 대비 2.5%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 입주기간이 만료된 분양 단지 가운데 잔금까지 모두 납부한 비중이다.
문제는 입주율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해 10월(81.9%) 마지막 80...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10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이하 HOSI) 전망치는 68.9로 전월에 비해 15.5p 감소했다. 지난달에 비해 10월 HOSI 전망치가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함에 따라 지방·중견업체 주택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입주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돼 입주여건 악화가 전망된다.
주산연이 매월 발표하는 HOSI는 공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