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은 직후라 문의 전화가 덜한데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은마아파트는 이제 재건축 첫걸음을 밟은 만큼 조합설립 등 곧바로 다음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계획안이 통과됐으니 이제는 내년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주민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추진위 구성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철거 △준공 단계를 거친다.
은마아파트는 지난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받았지만 20년 넘게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했다. 추진위는 조합원 동의를 최대한 빨리 얻어 내년 상반기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통상...
35층, 580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 목표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서울 은마아파트가 35층의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치동 일대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난 1996년부터 재건축...
현재 재건축 조합 설립 추진 단계인 은마아파트는 향후 조합 설립을 거쳐 서울시 건축심의를 받게 된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측은 “2002년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설립됐는데 20년 넘도록 조합설립인가도 못받은 단지는 은마아파트가 거의 유일하다”며 “조합원들은 대체로 이번 심의 통과를 반기고 있다”라고 했다.
5~6월쯤 조합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단지와 통합 재건축에 대한 말도 있었지만 지금은 단독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치우성1차’는 지난달 강남구청으로부터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으면서 재건축 사업의 7부 능선을 넘었다.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향후 시공사 선정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앤디포스가 신생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ND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1호 펀드를 설정해 ‘카이로스케이엘 사모투자합자회사’의 공동 운용을 맡는다.
18일 ND인베스트는 ‘1호 투자조합(1호 펀드)’ 공동 운용을 맡고 미래 산업 분야를 이끌 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라인게임즈에 520억 원 규모로 라인게임즈에 투자했다....
동작구 경우 각각 2017년과 2021년에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년 만에 착공됐고 성동구는 설립 인가 후 착공까지 각각 2년 4개월과 2년 6개월이 소요됐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후에도 오랫동안 착공되지 못한 곳이 상당수로 이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조합원만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며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가로주택 정비사업지는 전체 42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26곳보다 약 61% 증가한 수치다. 공급 가구 수를 기준으로 하면 같은 기간 3591가구에서 6694가구로, 85% 늘었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 아파트를 짓는...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초 모아타운‧모아주택 도입계획 발표 이후 8개월 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사업지는 총 42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6개소 대비 약 61% 증가한 수치다. 공급가구수를 기준으로 하면 3591가구에서 6694가구로 86%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추세면 연말까지 약 63곳에서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부과 시점을 당초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로 늦추고,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해 준공 시점부터 역산해 6∼10년 이상 보유한 경우 부담금의 10∼50%까지 감면해준다. 지방에 혜택이 큰 반면 부담금 부과액이 큰 강남과 용산 등지는 1주택자가 아닌 이상 감면폭이 제한적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오지만, 일단 재건축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또한 부과 개시시점을 추진위 구성 승인일에서 조합설립 인가일로 조정하고 1주택 장기보유자에 한해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다음은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의 일문일답.
Q. 이번 개선방안의 취지는 무엇인지?
제도 도입 이후 한 번도 조정되지 않은 부과 기준을 시장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Q. 현행 면제금액과 부과구간을...
재초환 부과 개시시점 '조합설립 인가일'로 늦춰1가구 1주택자ㆍ장기보유자 감면 폭 확대 등
정부가 재건축부담금을 대폭 완화한다. 2006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법안 제정 이후 16년 만이다. 정부는 부담금 부과 기준 초과이익을 기존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고, 부과 구간도 7000만 원 단위(기존 2000만 원)로 확대했다. 1주택자...
지난 6월 여당이 발의안 재초환 완화 법안에는 재건축부담금 부과 시점을 기존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에서 ‘조합설립 인가일’ 이후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지만 23일 발의안에는 빠져있다.
현재 기준으로 재건축부담금 부과 시점은 추진위 설립일부터 준공일까지로 본다. 이 기간이 10년을 초과하면 준공일로부터 10년 전을 기준으로 부담금을 계산한다....
환수 장치는 필요하다”며 “중저가 및 지방 재건축 단지, 1주택 장기 거주자에게는 대폭 감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담금 부과 시점을 추진위 승인 일자에서 조합설립인가 일자로 늦추는 방안에 대해서도 “사업 기간이 10년이 넘으면 기산시점이 의미가 없어진다”고 밝혀 시행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재건축 부담금 부과 기간은 준공 일자까지 최장 10년이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6월 발의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1가구 1주택자(보유 기간 10년 이상, 거주 기간 5년 이상) 조합원 재건축부담금 50% 경감 △재건축초과이익 하한 금액 1억 원으로 상향 △재건축부담금 부과 시점 ‘조합설립인가일’로 변경 등이 담겼다.
이 가운데 재건축부담금 부과 시점 조정을 제외한 두 가지 완화안은 시행이...
창립총회에서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에서 승인한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법인등록증 전달을 시작으로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지난 8월에는 봉골레새마을금고와 쿰비야새마을금고까지 우간다 정부로부터 연이어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하면서 지속 가능한 금융모델로서의 우수성을 확인,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을 뒷받침했다....
흑석11구역은 2015년 12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2017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했다. 지정 5년 만에 정비사업 9부 능선으로 불리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셈이다. 한국토지신탁은 흑석11구역 한가운데 있는 종교시설 이전 문제를 순탄하게 협의해 속도를 높였다.
앞서 7월에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둔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지난달 21일에는 장위 13-8구역이 성북구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13-4구역, 13-6구역, 13-9구역 등 3곳은 이미 조합설립을 마쳤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도 수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중견 건설사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쌍용건설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52가구...
흑석11구역은 앞서 2017년 조합설립인가 무효소송이 제기돼 사업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후 조합은 5번의 설명회를 거쳐 2017년 서울시 재개발 최초로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고, 5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급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다.
흑석11구역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흑석뉴타운이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