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11일 잠실 우성 1·2·3차 재건축 조합 설립을 승인했다. 이 단지 재건축 조합 설립은 2006년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진 지 15년 만이다.
1981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 역세권인 1842가구의 대단지다.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271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가 속한 잠실동은 현재...
통상 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 통과 뒤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설립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및 분양 등으로 진행된다. 사실상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투기수요를 차단하게 한 것이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 도심 공급 사업이 개발호재로 인식돼...
재건축 조합 설립과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이후에 조합원 지위를 양도하는 현행 규정보다 더 엄격하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공공ㆍ민간 재개발 사업지를 공모할 때도 잦은 매매 등 투기 징후가 감지되는 곳은 후보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양측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기 조기화, 정비사업 속도 조절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즉각 추가적인 시장 안정...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부터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시·도지사가 재건축 단지는 안전진단 통과 이후부터, 재개발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기준일을 별도로 정해 지위양도 제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는 ‘도시 및...
우선 현행법상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은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시점이 조합설립 이후, 재개발 사업은 관리처분인가 이후로 제한하는 것을 앞당기기로 했다. 앞으로는 재건축 단지는 안전진단 통과 이후부터, 재개발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기준일을 별도로 정해 지위양도 제한 시점을 앞당길 수 있게 된다. 단, 사업의 장기 침체로 인한 매물잠김을 막고자...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들은 정부가 지난해 6·17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를 조합설립 인가 이후에 구매하면 입주권을 주지 않기로 하자 이 규제를 피하려 서둘러 조합설립 인가를 받는 등 사업을 서둘러 추진했다.
4·7 보궐선거 과정에서 주요 후보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것도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을 부추겼다. 재건축...
지난해 11월엔 강동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우성2차는 최고 21층 932가구 규모 아파트로 리모델링한 뒤 늘어난 12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고덕동 고덕아남아파트(1996년 준공·807가구)는 고덕지구 끝자락에 위치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3658가구)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928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어서 일반분양...
2012년 5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9년 만이다. 관리처분 인가는 정비사업의 마지막 관문에 해당한다. 이후 과정은 이주·철거 작업 후 착공 단계를 거쳐 일반분양만 하면 된다.
덕소2구역은 약 5만㎡ 규모로 재개발 이후 999가구 규모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재개발 시공은 라온건설이 맡았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덕소역과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고...
오 시장은 “투기과열지구의 재건축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조합원 자격 제한일을 현행 ‘조합설립인가 후’에서 ‘안전진단 판정 후‘로 앞당기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며 “투기과열지구의 재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도 현행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로 앞당기는 것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주택 등 건축물을...
오 시장은 이어 “조합원 자격 제한일 이전에 투기세력 침투나 지분 쪼개기를 통한 주택분양권 취득을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통해 재건축의 경우 조합원 자격 제한일을 ‘조합설립인가 후’에서 ‘안전진단 판정 후’로 앞당기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분 쪼개기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엄격한 제한을...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시의 정비사업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졌다"면서도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주요 단지들의 연이은 조합 설립 인가로 오름폭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세시장은 막바지 봄 이사수요가 움직이는 가운데 서울이 0.06%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아파트 전용면적 245.2㎡형은 조합설립 인가 직전인 지난달 2일 80억 원(11층)에 거래되며 6개월 전 67억 원(9층)보다 13억 원 올랐다.
또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전용 220.55㎡형은 지난 10일에 1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이뤄지며 신고가인 35억 원(18층)에 매매됐다. 직전 거래와 비교하면 12억 원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 개발서 민간 개발로 선회이달 중 조합설립 인가 유력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가 민간 재건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달 안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 아파트는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을 받았지만 저조한 주민 참여로 공공재건축 후보지에서 빠진 뒤 민간 재건축으로 선회했다.
12일 정비업계에...
방위산업공제조합은 창립총회 이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법인설립인가를 받아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6월 초에 본격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공제조합이 위험관리 강화와 함께 보증 및 공제사업의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방산업체 간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자율적 경제활동 촉진에 앞장서는 전문기관으로서...
현행 도정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에선 재건축 조합 설립이 인가된 이후엔 조합원 지위를 사고팔 수 없다. 1가구 1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실거주한 아파트 정도만 예외로 인정돼 있다. 도정법에서 인정하는 예외적 물건이 아닌 물건을 샀다간 새 아파트 입주권을 못 받고 현금청산당할 수 있다.
서울시가 이 시점을 정비구역 지정 이후로 앞당기려는...
압구정3구역(현대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은 지난 19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진 지 2년 7개월 만이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시설 및 설비 노후화로 배관 터짐, 단지 내 주차 문제 등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 하지만 시에서 지구단위계획 고시를...
강남구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3(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조합 설립 신청서를 19일 인가했다. 현대아파트 1~7차ㆍ10ㆍ13ㆍ14차 아파트와 대림빌라트로 이뤄진 압구정3구역은 총 4065가구로 압구정 아파트지구에서 가장 큰 재건축 사업장이다. 2000가구가 안 되는 다른 사업장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최근 압구정동에선 잇따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정보에 따르면 조합설립 인가를 앞둔 압구정3구역 현대4차 전용면적 117.9㎡는 이달 13일 41억7500만 원(4층)에 신고가로 거래되며 두 달 전 최고가인 40억3000만 원(3층)보다 1억4500만 원이 더 올랐다.
지난 5일에는 현대7차 전용 245.2㎡가 6개월 전 67억 원(9층)보다 13억 원 오른 80억 원(11층)에 거래되면서 올해 전국에서 팔린 아파트 중...
압구정 4ㆍ5구역 이어 2구역까지 조합설립 인가 조합 설립 후 매물 잠김으로 몸값 고공행진 지속 전망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 재건축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얻었다. 지난 2월 압구정 4‧5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데 이어 압구정2구역까지 가세해 일대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은 전날...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이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1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은 전날 조합 설립 인가 통보를 받았다. 해당 구역은 지난달 10일 구청에 조합 설립 인가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압구정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지난해 6·17 대책에서 발표한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를 피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