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웅동학원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한 구속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다.
그러나 조 씨가 전날 허리디스크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는다는 입장을 밝혀 영장실질심사 진행이 불투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채용 비리와 관련해 조 장관 동생 측에 수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박모 씨가 4일 구속됐다.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범행내용과 소명 정도,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므로 구속 사유가 인정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웅동학원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의 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교사 채용 비리 등 사건 수사와 관련해 조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수재,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A 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조 장관 동생 조모 씨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조 씨는 교사 지원자 부모 두...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 동생 조모 씨를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일 오전 조 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웅동학원 의혹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전망이다. 검찰은 조 씨를 지난달 26일, 27일 연달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조 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 동생이 연루된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웅동학원 교사 지원자 부모들로부터 채용 대가로 수억 원을 받아 조 장관 동생 조모 씨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는 A 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한국당은 나아가 '조국 정국' 확산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나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최근 1년간 1360억 원이 지원되고, 재계 순위가 껑충 뛰어오른 SM그룹에 신기하게도 대통령 동생과 국무총리 동생이 모두 채용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권력 실세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데도 (이를 감시해야 하는)...
조 장관의 동생 조모 씨가 검찰에 처음 소환돼 13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전날 오전 조 씨를 불러 조사했다. 조 씨는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아 13시간 40분여만인 오후 11시 40분께 귀가했다.
조 씨는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의 동생 조모 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조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조 씨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사학법인 웅동학원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조 씨는 웅동학원을 상대로...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 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조국 장관의 딸, 모친, 동생, 5촌 조카까지 부르자고 한다"며 "소중한 민생의 시간에 무차별적인 정쟁의 장을 열겠다는 것은 국민을 배반하는 것이고, 민생을 배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감은 민생을 위해 써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며 "명분...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첫 공식 업무로 검찰개혁추진 지원단 구성을 지시했다. 조 장관과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2곳을 추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조 장관은 검찰개혁을 위해 별도의 지원 조직 구성을 지시하는 등 과제 이행에 시동을 걸었다.
법무부는 검찰개혁추진 지원단을 통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 동생 전처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0일 부산 해운대구 조 장관 동생의 전처 조모 씨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조 씨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빌라 등과 관련해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조 장관 아내 정경심...
조국 후보자 일가가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문제, 조국 후보자 동생의 위장 이혼 논란도 쟁점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20여일간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공방이 이어졌다.
조국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사법개혁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보수·진보 양측의 진영간 대결, 여야 정국 주도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5일 의결했다.
법사위는 또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제외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 11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과 청문회 자료 제출 요구 안건, 증인ㆍ참고인 채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들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관련해 증인 명단 11명에 합의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실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며, 6일 예정된 청문회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증인 채택 문제로...
이에 이인영 원내대표는 “웅동학원을 통해 동생의 후보자가 부당한 이익을 내려 한다는 이미지는 조국 후보의 일가족이 웅동학원에 대해 일체 손을 떼겠다, 하는 과정에서 해소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1년에 한 번 이사로서 학원 관련해 참여할까 말까 한 정도를 가지고 마치 조국 후보가 수많은 의혹에 핵심이 될 정도로 부풀려선 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논란을 정면돌파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2∼3일 인사청문회가 여야 대립으로 무산되면서 조 후보자가 직접 대(對)국민 소명에 나선 것이다. 장관급 이상 후보자와 관련해 청문회 대신 기자간담회가 열린 것은 사상 최초다.
간담회는 '무제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때문에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통한 ‘대국민 직접 소명’에 나섰다.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가 끝내 무산되자 조 후보자의 요청으로 열린 자리였다. 조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딸의 특혜 입시와 장학금 의혹, 사모펀드 등 자신을 향한 의혹을 일축하며 시종일관 당당한 태도로 답변했다. 딸을 이야기하면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3시 30분 시작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자신의 개혁 추진 의지에 대해 “제 평생을 이 자리 오기 전까지 공적인 인간으로 해왔던 그것을 마무리해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개혁을 추진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보겠다. 많은 의구심과 걱정 있는 것 알고...
한국당은 조국 후보자의 모친, 부인, 동생 그리고 처남 등에 대한 증인 신청을 주장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이들은 모두 검찰 수사와 관련해 중요 참고인 혹은 피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들이 설령 청문회에 출석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답변을 듣기란 불가능할 수 있다. 이들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 추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