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 씨(웅동학원 사무국장)를 구속만료 하루 전인 18일 6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조 전 장관 일가 중 5촌 조카 조모 씨와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검찰이 이번 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한 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1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조 전 장관 측과 추가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 수사는 조 전 장관이 진술거부권(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검찰에 출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검찰에 소환된 지 8시간 만에 첫 조사를 마쳤다. 조 전 장관의 진술거부권 행사로 사모펀드 비리 등 관련 혐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은 검찰은 추가 소환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 전 장관은 14일 오후 5시 30분경 소환 조사를 마친 직후 변호인단을 통해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런 조사를 받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의 조사를 받고 있는 조 전 장관이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이 진술을 거부하면서 자녀 입시 비리, 사모펀드 비리...
검찰이 법무부 장관직 사퇴 한 달 만인 14일 조국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했다. 8월 27일 조 전 장관 가족 비리 의혹에 대해 대규모 압수수색을 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79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조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검찰청의 공개 소환 폐지 방침에 따라 조 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소환 시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을 지적하는지 모르겠다"며 "공소사실 중 특정한 부분이 문제라고 한다면 사실관계나 법리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와 사실관계에 대한 관련 법리로 공소유지를 충실히 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이 강제수사 수사에 돌입한 지 76일 만에 14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기존에 알려진 혐의에서 금융실명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사기 등 3개 혐의가 새롭게 더해졌다. 공소장 분량만 79장에 달한다. 조 전 장관과 딸의 이름도 공소장에 함께 게재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구속...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0일 검찰 조사에 불응했다. 검찰은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11일 정 교수를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정 교수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8일 검찰에 출석해 구속 후 여섯 번째 소환조사를 받은 정 교수는 이날 조사에는 응하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8일 검찰에 출석해 구속 후 여섯번 째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정 교수의 구속 만료 기간인 11일을 나흘 앞둔 시점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 교수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 전 장관 소환을 앞두고 사모펀드 비리 연루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소환을 앞두고 계좌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증거 수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검찰은 “조 전 장관 계좌를 제한적 범위 내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조 전 장관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은 수차례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검찰은 전날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를 구속한 이후 세 차례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조사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자 조 전 장관의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4일 오후 2시 웅동학원 학교법인 사무국장 조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르면 이번 주 조 전 장관 소환이 예상된다. 조 전 장관 일가친척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부인과 동생, 5촌 조카가 모두 구속된 만큼 조 전 장관에 대한 직접 수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조 전 장관을 소환할 예정이다. 소환 시기는 부인 정경심...
이에 대해 검찰은 “당시 공범(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수사가 한창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직전이어서 기록의 열람ㆍ등사를 불허했다”며 “이제 공범이 구속됐고 조만간 기소될 것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의 입장을 들은 재판부는 “보석 건에 대해선 검사의 의견을 듣고 보석 심문기일을 지정하거나 따로 기일 없이...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가 구속됐다.
조 씨 측은 영장심사에서 '몸이 많이 아프다'고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조 씨까지 구속되면서 조 전 장관에 대한 직접 수사 시기도 가까워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배임 등 6개 혐의를...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가 오후 4시 30분 경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오전 10시 30분 영장심사가 시작된 지 6시간만이다.
조 씨는 이날 오후 4시 36분께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와 "몸이 많이 안좋다...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가 3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첫 영장실질심사 때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조 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웅동학원 채용비리 및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1일 늦은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31일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웅동학원 사무국장 조 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횡령 등...
검찰이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교사 채용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장관 동생 조모 씨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했다. 지난 9일 1차 구속영장 기각 이후 20일 만이다.
2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웅동학원 학교법인 사무국장 조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