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사실 규명을 위해 조 후보자의 배우자, 자녀, 모친, 동생, 동생의 전 부인 등 가족을 포함해 87명에 달하는 증인과 참고인을 청문회에 부르겠다고 밝혔다. 또 청문회와 별개로 조 후보자 의혹을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을 제안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게이트에 대한 특검은 불가피하다”가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민주당은...
그는 "조국 후보자가 톱스타급 여배우를 후원했고, 이 뒤에는 그의 동생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여배우는 현재 기혼으로 알려졌지만 이혼한 상태며 상당한 재력가였던 전 남편은 조 후보자 동생의 절친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인들과 모임에 조 후보자가 해당 여배우를 대동하고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후보자 측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두 번째 정책 방향 발표를 통해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조 후보자는 26일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검찰개혁이 완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수사권 조정은 경찰이 1차적 수사에서 보다 많은 자율권을 가지고 검찰은 본연의...
그는 "(연설은) 조국 같은 특권층 아버지가 없어 노력하고 노력해도 장학금, 무시험 전형 같은 호사를 누릴 길 없는 청년들의 박탈감과 분노를 이야기한 것"이라며 "아버지는 안계셨지만, 어머니와 동생들과 꽤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이 조롱과 모욕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마음이 심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은 지금 청년들의...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일간 실시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청문회 일정을 협의할 수 있다는 의사를 25일 밝혔다.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두고 여야가 첨예한 대립을 이어오고 있어 한국당의 협상 가능성 태도에 따라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청문회가 개최될지 주목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연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으로 시끄럽다. 과거 대선 후보자들의 자질 검증 때보다 더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도 열리기 전 쏟아지는 각종 의혹에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다. 당사자는 물론 가족, 형제, 전 제수까지 얽히자 야당은 ‘비리 종합선물세트’라며 맹비난했다.
현재까지 나온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은 ‘가족...
이날 최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45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조국이 한정승인이라는 방법을 통해 (동생 등과) 단돈 21원만 변제하고 다 탕감받았다"고 지적한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12억 원은 그의 빚이 아닌 부친의 채무였다"며 "이것에 대한 변제 의무를 법원으로부터...
이들 상임위원회는 당초 2018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현안보고 등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조국 논란’으로 번졌다.
기재위에서는 김현준 국세청장을 상대로 조 후보자 아내와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 간 부동산 거래를 조사하라는 자유한국당의 요구가 이어졌다. 추경호 한국당 의원은 “부산 해운대 빌라 명의는 동생 전처 명의로 돼...
청와대는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합리적인 의혹 제기도 있지만 일부 언론은 사실과 전혀 다른 의혹을 부풀리고 있기도 하다”며 “청문회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언론의 검증이 계속되고 있다. 조국 장관 후보자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린이에게 주식과 부동산, 펀드를 가르치는 것은 동물의 왕국’, ‘위장전입은 서민의 마음을 후벼 파는 것’ 등 조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거론하며 “조국 사퇴를 가장 앞장서서 촉구하는 사람은 바로 과거의 조국 후보자 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김진태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 부친의 묘비에 이혼한 지 4년이 지난 조 후보자 동생의...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국민정서법’을 전면에 내세워 대대적인 공격을 펼치는 모양새다. 인사 검증에 사돈에 팔촌까지 거론되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 본인이 아닌 가족과 주변 친인척의 사생활 침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불법 사모펀드’, ‘위장 전입’, ‘차명 부동산’, ‘동생 부부의 위장...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동생이 "제가 운영하는 회사가 보유한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 모두를 기술신용보증에 진 채무를 갚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의 동생 조모 씨는 20일 기자단에 보내온 입장문을 통해 "오늘 한없이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다"며 "채무 변제의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는 전문가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자신의 언행을 대입해봤다. 거꾸로 잡은 죽창의 섬뜩함 앞에서도 여전히 의로움을 외치는 결기가 차오르는지, 사람을 해하려는 살기가 느껴지는지 조 후보자에게 묻고 싶다.
조 후보자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일 법철학자 예링은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라고 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연일 조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자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한국당은 19일 국회에서 청문회와 관련한 첫 TF회의를 열어 조 후보자와 가족을 고발키로 하는 등 사활을 건 공세를 펼쳤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가 74억여...
‘위장매매’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오후 1시 30분 조 후보자 등에 대해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의원은 “조국 후보자 부부와 제수를 중앙지검에 고발했다”며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제수에게 위장매매로 명의신탁한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라고 밝혔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동생의 전 부인 조모 씨가 논란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 위장매매’는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조 씨는 19일 인사청문회준비단을 통해 기자단에 보낸 호소문에서 “2017년 3월에 전세 매입한 자료와 2017년 11월 매매한 것에 대한 송금자료, 공인중개사의 계약서, 세금납부서류 등 모든 자료가 있다”며 위장매매가 아니라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모펀드 투자와 부동산 거래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 제기와 관련해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조 후보자에게 직접 전화해 내용을 일부 확인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조 후보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그간 여러...
벌써부터 야당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사퇴 공세를 펴고 있고, 여당은 “가족 청문회를 하는 거냐”며 방어에 나섰다.
조 후보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제기된 쟁점은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 연루 △사모펀드 74억 원 투자약정 적정성 △조 후보자 부인의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조 후보자 동생의 위장이혼과 채무변제 회피 의혹...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시절 사모펀드 투자, 부동산 거래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국회에 가서 소상하고 진솔하게 답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저에 대해 여러 점에서 비판,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조국은 나를 기억하고 헌신에 보답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에 답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제64회 현충일 추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