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월부터 바쁘게 움직이겠다. 동력은 의장이 실어줬다"며 "전문가 의견을 들어 정치제도 개혁을 진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여러 차례 국회와 정부에 있을 때 개헌 관련 일을 해봤지만 결코 합의 이뤄내기 쉽지 않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들과 긴급회의를 마친 뒤 “각 선거제도의 장·단점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다른 선거법 쟁점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주...
가장 큰 문제가 거대 양당의 진영 대결로 구축되는 측면이 있다는 점과 득표에 따라 의석수가 가지 못해 민의를 왜곡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면서도 “중대선거구제도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장단점을 충분히 숙지한 다음에 최종적으로 정개특위에 의견을 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중대선거구제가 득표에 따른 의석을...
윤석열 대통령, 중대선거구제 검토 필요성 제기주호영 “정개특위 위원 중심으로 논의, 필요하다면 의총까지 열 것”영남권 지역구 의원들 “영남권에 민주당 지지층 많아...국민의힘이 불리”수도권 지역구 의원 “수도권도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어...유리하지 않아”하태경 의원 “중대선거구제 반대? 공천에 영향 있을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화두로 던진...
반도체 상설 특위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논의 때부터 정개특위, 연금특위, 민생 특위 등에 밀려 특위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금은 여야 정쟁에 뒷전으로 밀렸다. 반도체 특위 위원인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투데이에 “이재명 대표의 리스크를 막기 위해 특검 대통령 고발 등으로 끌고 가는 상황이라 (특위 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도...
이에 김 의장은 "이미 정개특위에서 다뤄질 의제로 상정돼 있다"고 답했고 다시 윤 대통령은 "정부로서도 적극 호응하고 같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은 서민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방안, 세종시 제2집무실, 노동·연금·교육개혁, 의회 외교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김 의장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공동위원장이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두고 “정치를 초반부터 잘못 배웠다”고 비판을 쏟나냈다.
22일 정 위원장은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했다. 박 전 위원장이 최강욱 의원 징계 불복한 것에 대해 규탄하는 목소리를 낸 것을 두고 정 위원장은 “그 분이 당을 얼마나 사랑하고 활동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한준호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윤석열ㆍ국민의힘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대거 참석 환영""5ㆍ18 정신 헌법 담기 위한 노력 조건 없이 동참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헌법개정정치개혁특위 구성에 동참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준호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이어 "이를 위해 국회는 이른 시일에 정개특위를 확대 개편해 헌정특위를 새롭게 구성할 것을 여당에 제안한다"며 "후반기 국회에서 현재 정개특위를 헌정특위로 바꿔 정치와 헌법 개정 논의를 이어갈 필요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힘 정당 정책에도 4·19, 5·18 등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국민의힘은 본회의 통과 이후로도 검수완박 거부 움직임을 이어갈 전망인 만큼 여야의 갈등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서를 제출하고 효력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 '국민투표'도 변수다. 권 원내대표는 "정개특위를 가동해 민주당과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국민 목소리 안 들어…수소당 원내대표 요청 수용해야""국민투표, 정개특위 가동해 민주당과 논의할 예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주당 의원들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악법 강행처리에 반대 의사를 표해달라"고 요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저지를 호소하기 위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국회를 찾았고 오후에는 여야의 정개특위 논의가 길어지고 있었다. 본회의 개회 시간은 이날 오후 3시에서 '미정'인 상태로 순연 공지가 나오기도 했다.
이씨는 5시 개회까지 2시간을 꼬박 국회에서 기다렸다. 전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도 그는 "근데, 내일 본회의에서 먼저...
정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에 따르면 구체적인 지역 선정은 수도권의 경우 양당이 동수로 정하고, 영·호남은 열세인 당이 결정권을 갖고, 충청은 양당 합의로 결정키로 했다. 김 의원은 “저는 제 지역구인 서울 성북구갑 적용을 자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대선거구제를 향후 확대할지 폐지할지는 제도 목표 달성 여부를 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권 원내대표는 “수도권에서 8곳, 영남과 호남 중에서 (한 쪽은) 2곳을 해 (총) 11곳을 (시범실시 하자고) 서로 (합의를) 끝마친 상태”라며 “단서조항도 우리 정개특위(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가 판단해 결정하라 제가 위임했다. 아마 정의당이 원하는 대로 잘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제를 선택하고 있어 인위적 다당제가 꼭 정치 안정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개특위가 내일로 조정됐다. 어제 (여야) 간사 논의 이후 원내지도부가 추가 논의를 하고 있고 오늘도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추가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정개특위는 내일 최종적으로 열리고 국회 법제사법위를 거쳐야 해서 본회의가 저녁 늦게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탄희 "다양성 확보가 민주당 살길…소수 의견 활발해져야 더 강해질 것"장경태 "정치 교체가 국민의 삶에 확실한 변화를 줄 것이라는 믿음 지킬 것"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과 장경태 의원은 13일 기초의원 2인 선거구 폐지법 처리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이에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간사가 회동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은 시범실시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제한적인 지역에서 실시하자고 제안하면서 인구 소멸지역 광역의원을 증원해 달라고 했다”며 “제한적인 지역에서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를 하면서 광역의원 증원을 조건으로 거는 건 수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