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대표, 국회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약 7시간에 걸친 논의 직후 이같이 밝혔다. 양당 간의 추가 회동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여야는 현행 지역구 246석ㆍ비례대표 54석에서 지역구 253석ㆍ비례대표를 7석 줄인 47석으로 잠정 합의했다....
그는 “안 그러면 선거가 안 될 수 있다”면서 “오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이) 만료되고 본회의가 못 열리면 정개특위는 없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거기에 따른 상황을 점검해봐야 하고, 의장이 결단해야 할 상황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했다.
직권상정 안건에 대해선 “ 여야가 주장하는안과 이병석 중재안 등”이라며 3가지를 제시했다.
직권상정...
정개특위 활동 마감 시한이면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15일까지는 가급적 선거구 획정안 처리를 마쳐야 한다는 데에는 여야가 공감대를 이뤘지만, 선거구획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여야는 12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개특위 간사가 함께 만나 선거구획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15일이 정개특위 활동 기한이기 때문에 15일까지 선거구 획정 문제가 처리돼야 한다"며 정의화 국회의장 중재 아래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만나는 '2+2 회동'을 제안했다고 박수현 원내대변인이 9일 기자들에게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본회의 종료 직후 기자회견에서 "선거구 획정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번에...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15일에 어차피 정개특위 연장 건 본회의 해야한다”면서 “의장께서 ‘중재안을 15일가지 (합의를)하고 그렇지 않으면 직권상정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조 원내수석부대는 “오늘 (처리)하기로 한 법은 15일까지 하는데 서로 합의를 봐라고 의장이 양쪽 원대에게 안을 냈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에 정개특위 여야 간사는 속도감 있는 논의를 위해 소소위를 구성하고 이번 주 안으로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정개특위 여야 간사를 맡은 새누리당 이학재·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오후 정개특위 전체회의 직후 열린 공직선거법심사소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결론을 못 냈지만 소소위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걱구 획정안 마련과 관련해서는 “정개특위는 내일까지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한 지침을 마련해 획정위원회에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을 조사안건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에 대한 조사 착수는 정치중립 의무에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유통산업발전법 등 37개 법안과 ‘정개특위 활동시한 연장의 건’ 등 총 41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전통시장 등 전통상업 보존구역 주변에 일명 대형마트로 불리는 ‘준대규모점포’의 설립 제한규정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물류설비인증 제도를 폐지하고 대신 ‘산업표준화법’에...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2시에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법사위에서 처리된 36건의 법안과 내일 오전에 통과할 법안 50여건, 정개특위 기간 연장과 공석인 상임위원장 선출건 등을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새정치연합에서 주장하는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안 및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등을 논의했다.
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오늘 오후 양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4+4 회동’으로 공이 넘겨가는 모양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양당 입장을 충분히...
접점이 마련되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개특위 간사가 참여하는 ‘4+4 회동’을 열 계획이다.
김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시급한 것이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양당이 기준을 합의해 선거구획정위원회로 넘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도 “(실무 협의에서) 방안들이 조금 좁혀지거나 몇 가지 선택 가능한 방안이 마련되면 이른...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11월13일이 법정처리기한이니까 그 전까지 정개특위에 선거구획정과 관련된 지침을 줘야한다”며 “필요한 회의는 조속히 하는 게 맞다고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도 “현실적으로 (획정안 마련을) 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야당도 시한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만약...
잡혀 있지만 미리 여야가 합의해 처리해야 할 사안이 굉장히 많다”면서 “쟁점 없는 민생법안들은 3일 본회의를 열어 원 포인트로 미리 처리해놓고 5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또 열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다음달 13일로 잡혀있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시한을 준수하고자 선거구 획정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여야 간사 회동을 제안했다.
그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전화 국민공천제는 정개특위에서 추진하도록 강구 한다고 분명히 돼 있다는 점을 문 대표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전날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가 국민 앞에서 저질 공방을 해서 되겠느냐, 더 이상 하지 말자 하는 얘기를 제가 먼저 했다”고 했다.
이어 “안심번호를 활용한 전화 국민공천제는 정개특위에서 추진하도록 강구 한다고 분명히 돼 있다는 점을 문 대표에게 말했다”고도 했다.
그는 전날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가 국민 앞에서 저질 공방을 해서 되겠느냐, 더 이상 하지 말자 하는 얘기를 제가 먼저 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전날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어제 2+2 회담을 제의한 것은 20대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가 오늘 오후 2시에 선거구 획정위에서 획정될 예정인데 정개특위는 공전만 거듭해 양당 지도부가 만나 결론 내리자고 제안했던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농어촌 지방 여야 의원들은 선거구획정 연기 농성에 돌입했다”면서 “농성중인...
또 ‘선관위가 관리하면 비용을 세금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과 관련해 “정개특위 소위는 전화 여론조사 비용을 각 정당이 부담하기로 합의했고, 그간 관례도 여론조사 비용은 경선 참여자들의 공동 부담이 원칙이었다”며 “발생 비용을 국민 세금으로 충당한다고 한 바 없는데 ‘세금공천’ 운운한 것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데서 온 오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 지도부, 국회 정개특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발 농어촌ㆍ지방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농어촌ㆍ지방의 의석수 보호를 위해 ‘특별선거구’ 설치 등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농어촌ㆍ지방 의석수 감소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다시 협상할 것을 여야대표에게 강력히 요구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28일 문 대표와 부산에서 단독으로 만나 ‘안심번호’ 도입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하고 안심번호를 활용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방안은 정개특위에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친박(친박근혜)계에서 “문 대표와 친노의 손을 들어준 ‘졸작’ 협상”이라는 비판이 비등했다.
김 대표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