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쌍용차와 KCGI 등에 따르면 KCGI는 쌍용차 인수와 관련해 ‘에디슨모터스-키스톤PE-KCGI’ 컨소시엄과 업무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인수전에 참여한다.
3사는 이튿날인 9일 오전 MOU 협약식을 맺고 지난 2일부터 본격화한 예비실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감일에 맞춰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에디슨모터스는 재무적 투자자(FI)인...
갤럭시아스에스엠 주간 강세는 SM C&C 인수설 때문으로 풀이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SM C&C 지분 18.73%를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CJ, 하이브 등이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은 갤럭시아에스엠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전주 대비 26.75% 오른 1990원을 기록했다....
우오현 회장은 쌍용차 인수전에 외부자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SM그룹이 SM상선의 코스피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쌍용차 인수에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SM상선은 한진해운이 쓰던 선박을 그대로 물려 받아 5년 정도가 지난 상태다. 노후한 선박에 더 투자를 하는 등 불황에 대비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해운동맹인...
시장에서는 예비 실사 단계에서 인수희망사를 압축하지 않은 것은 인수전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복안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류 심사에서 진짜 인수 의사가 있는 참여사를 거르기도 하지만 참여사 모두 예비실사 참가 자격을 주는 경우도 있다”며 “M&A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인 만큼 후보군이 적은 것보다 많은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비친다”고...
2012년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설립한 키스톤PE는 규모가 큰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다. 동부건설, 현대자산운용, STX 엔진 등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언론사 아시아경제를 인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조만간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와도 손잡을 계획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본지 통화에서 “(키스톤PE와의 협력은) 시중에서 자금 능력과 관련한 말이...
에디슨모터스도 약속대로 인수전에 참여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와 손잡고 이날 오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2012년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설립한 키스톤PE는 규모가 큰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다. 동부건설, 현대자산운용, STX 엔진 등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언론사 아시아경제를 인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조만간...
쌍용차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 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 적격자를 선정해 예비실사 적격자의...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와 함께 인수전에 나선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오전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키스톤PE는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2년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설립한 키스톤PE는 규모가 큰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다. 동부건설, 현대자산운용, STX 엔진 등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그런데 갑자기 마힌드라가 쌍용차에서 손을 떼고 매각 얘기가 나오자 (전기차) 논의가 중단됐다.”
-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 이유는
“쌍용차가 이번에 (바뀌게 되면) 7번째 주인이라고 한다. 건방진 표현일지 모르지만 쌍용차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곳이 에디슨모터스다. 우리가 인수하면 3~5년 내 흑자 회사로 만들 자신이 있다. 그런 분석 끝에 인수하려고...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독자경영만 8주년을 맞이한 bhc치킨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인수전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인수가 최종 확정될 경우 기존 배달 중심의 치킨과 한식 레스토랑 ‘창고43’, 순대국 전문점 ‘큰맘할매 순대국’에 이어 패밀리레스트랑까지 다양한 외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외식 포트폴리오...
패션업체 에프앤에프(이하 F&F)가 세계 3대 골프용품업체인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0일 공시했다.
F&F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센트로이드 PE 펀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F&F는 중순위 메자닌에 1000억 원, 후순위 지분투자에 3000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최종 계약을 거쳐 내달 초...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우건설 인수전에 DS네트웍스 컨소시엄과 중흥건설이 참여했고,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해 최저입찰가를 주당9500원 이상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의 인수를 시도했던 2017년보다 인수업체와 인수가격 모두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신세계는 배달 앱 시장 2위인 요기요 인수전에서도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된 상태다.
업계에선 신세계그룹과 정 부회장의 행보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 시장 개편이 어느 때보다 활발한 시기에 생존을 위해 오너가 직접 나서 기업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책임 경영 실현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면서도...
◇ ‘이베이’서 발 뺀 롯데, 2조로 ‘요기요’ 인수전 나설까?
요기요 인수에는 이마트의 SSG닷컴과 MBK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베인캐피털 등 내외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돼 실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당초 17일이던 본입찰은 이달 말로 늦춰지면서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곳은 투자설명서(IM)를...
그동안 인수 후보로 거론된 호반건설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투자청, 중국건축정공사(CSCE), 일부 사모펀드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중흥건설과 DS네트워크 컨소시엄 모두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에 주력해온 만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일각에선 양측이 제시한 대우건설 인수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을...
'카카오톡'이라는 국민 플랫폼을 확보한 카카오는 최근 라이브커머스(라방)를 강화하고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하는 등 후발주자로 입지를 다진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신세계그룹에 밀려 고배를 마신 롯데그룹도 이커머스 강화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이다. 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을 강화하면서 M&A, 외부와의 협업 등 차별화된...
앞서 삼환기업과 두산건설 인수전에도 참여했다.
3년 전 대우건설 인수를 포기했던 호반건설도 재도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앞서 호반건설은 2018년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9일 만에 인수를 포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재무구조를 한차례 들여다본 경험이 있는 만큼 인수 의지가 확고하다면 승기를 잡을 확률도 높다는 게 업계...
하지만 정밀 실사 과정에서 3000~4000억 원에 달하는 해외 채권 문제가 불거지며 인수를 포기했다. 이같은 전력이 이번 인수전에서 부담이 될 것이란 분석도 있지만 당시 매각을 진행했던 산업은행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 않았던 부분이 지적됐던 만큼 호반의 탓으로 돌릴 수 없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호반이 대우건설 인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에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