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 인보사 사태와 맞물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성장이 둔화될 수도 있을 것이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2030년까지 제약ㆍ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달러 수출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밝힌 가운데 국내 제약산업을 성장시킨 삼성바이오 김 사장 구속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의 성장 둔화와 함께 국내 제약산업 전체에도...
시민단체들이 판매 중지된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즉각적인 허가 취소와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건강과대안,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여연대와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코오롱생명과학 등을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액주주 100여명은 이번 주 회사 및 경영진을 상대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낼 예정이다.
소액주주들은 코오롱티슈진과 생명과학이 2017년 3월 인보사의 미국 내 위탁생산업체인 `론자`사로부터 인보사 주성분 중 연골세포가 실제로는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293유래세포)라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도 이를 은폐해왔다고 의심하고 있다.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한영회계법인이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재감사에 착수한 데 이어 생명과학의 1분기 검토보고서에 한정의견을 표명했다. 향후 사측이 한영에 수정 제출하는 이전 재무제표가 감사의견 변경 여부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1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 1분기 재무제표에 대해 한영회계법인의 한정의견을 수령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를 투여받은 약 3700건 시술환자 전원을대상으로 15년간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성을 확인 및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기추적 조사는 약 800억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환자의 안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
97% 떨어진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 회사는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수정된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통지했다고 공시했다.
한영회계법인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와 관련, 코오롱티슈진의 2018년도 재무제표와 코오롱생명과학의 2017년-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코오롱티슈진은 15일 자사의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재감사가 필요하다고 알려왔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 회사는 인보사의 구성성분과 관련해 미국 FDA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재감사에 관한 절차를 한영회계법인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정된 재무재표에 대한 재감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통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한영회계법인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와 관련해 코오롱티슈진의 2018년도 재무제표, 코오롱생명과학의 2017년도 및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각각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회사 측은 "재감사 절차를 한영회계법인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 성분 변경 사태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감사의견을 '비적정'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14일 확인됐기 때문이다.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더라도 당장 상장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간 내에 비적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수도 있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의 최근 감사의견이 '적정'에서 '비적정'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인보사 판매사로 코오롱티슈진의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 역시 재무제표 수정 등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14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코오롱 측 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최근 코오롱티슈진의 감사의견 정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코오롱 측이 제시한 자료의...
인보사 사태의 영향으로 약 4000억 원이 증발했다.
13일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코오롱 등 5개 상장사 지분가치는 지난 10일 기준 40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ㆍ판매가 중단되기 직전인 3월 29일(8116억 원) 대비 50.21% 감소한 수준이다.
인보사 사태 이후 코오롱티슈진과...
한편 한국거래소는 KCC에 대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코오롱은 계열사 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사전에 문제를 인지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17.11% 하락했다. 식약처는 20일께 코오롱티슈진 미국 현지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성분이 바뀐 것을 2년 전 인지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소식에 각각 28.17%, 21.86% 급락했다.
앞서 지난 3일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위탁생산 업체가 자체 내부 기준으로 2017년 3월 1액과 2액에 대해 생산 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STR 위탁 검사를 해 2액이 사람 단일세포주(293유래세포)이며 생산에 문제가...
더욱이 국내의 경우 최근 불거진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로 첨단재생의료법(첨생법) 통과가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더 지체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 회장은 국내도 연구인력, 의료보험, 병원시스템 등을 잘 이용하면 세계 재생의료 시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다만, 산업을 살릴 수 있는 규제들을 풀고 지금보다 공격적인 접근으로 재생의료...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제조ㆍ판매한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약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코오롱생명과학 등에 관한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에 배당하고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형사2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의료범죄 전담 부서다. 검찰은...
인보사 사태로 110여명의 환자들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오킴스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인보사 투여 환자를 모집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파문 여파로 급락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가격제한폭(29.72%)까지 하락한 1만1350원에 마감했다. 3월 5일 기록한 4만1900원과 비교하면 2개월여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주가가 떨어진 셈이다.
코오롱생명과학도 25.40% 내린 3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 밖에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16.17%)과 우선주...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입장문을 7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17년 회사의 위탁생산업체에서 STR(유전학적 계통검사)을 실시해 인보사의 2액이 신장세포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와 관련해선...
한국환자단체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고의적 은폐행위와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과정에 대한 직무유기에 대해 경찰과 감사원의 수사와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7일 성명을 통해 “코오롱이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가 있기 4개월 전에 이미 2액의 원료세포가 바뀐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고의적 은폐 의혹을 피할 수 없으며 경찰 수사를 통해...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성분이 바뀐 것을 2년 전 인지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7일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59% 하락한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27.55% 하락한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위탁생산 업체가 자체 내부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