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성분 2년전 인지 ‘하한가’

입력 2019-05-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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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파문 여파로 급락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가격제한폭(29.72%)까지 하락한 1만1350원에 마감했다. 3월 5일 기록한 4만1900원과 비교하면 2개월여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주가가 떨어진 셈이다.

코오롱생명과학도 25.40% 내린 3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 밖에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16.17%)과 우선주 코오롱우(-11.15%) 역시 동반 하락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에 인보사 성분이 바뀐 사실을 알았다는 정황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다. 최근 2액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 3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 재개 승인 전까지 임상을 중지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일께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현지 실사에 착수,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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