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웅열, ‘인보사 사태’로 지분가치 반토막

입력 2019-05-13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웅열<사진>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보유한 그룹 계열 상장사 지분 가치가 종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보사 사태의 영향으로 약 4000억 원이 증발했다.

13일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코오롱 등 5개 상장사 지분가치는 지난 10일 기준 40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ㆍ판매가 중단되기 직전인 3월 29일(8116억 원) 대비 50.21% 감소한 수준이다.

인보사 사태 이후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각각 66.33%, 57.45% 급락했다. 이 전 회장은 이들 주식을 각각 17.83%, 14.40%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전 회장이 지분 51.65%를 보유한 지주사 코오롱 주가는 같은 기간 34.38% 하락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역시 각각 11.36%, 0.99%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44,000
    • -1.45%
    • 이더리움
    • 4,514,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59%
    • 리플
    • 759
    • -0.78%
    • 솔라나
    • 206,100
    • -1.9%
    • 에이다
    • 674
    • -1.32%
    • 이오스
    • 1,217
    • -0.81%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39%
    • 체인링크
    • 21,200
    • -0.28%
    • 샌드박스
    • 66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