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에게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통해 대기업 후원금을 조성해 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이 28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8일 오전 10시 이 부회장과 전경련 박모 전무를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검찰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를 본격화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더블루케이 사무실과 최 씨의 서울 강남구 미승 빌딩,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거처,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의 주거지 등도 포함됐다.
한편 최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40) 씨가 이날...
검찰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를 본격화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더블루케이 사무실과 최 씨의 서울 강남구 미승 빌딩,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거처,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의 주거지 등도 포함됐다.
전경련은 압수수색을 당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전경련 회관 47층의 이승철 부회장 사무실과, 46층의 사회본부장과 사회협력팀 사무실 등 재단 설립에 직접 관련된 부서들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검찰은 확보한 컴퓨터 하드 디스크와 관련자료 등을 통해 대기업들이 전경련을 통해 두 재단에 지원한 출연금 흐름 파악과 최근 불거진 청와대 문건 유출 논란과 관련된 경위를 파악해 수사할 방침이다.
또 이날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 수사팀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더블루케이 사무실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의 서울 강남구 미승 빌딩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거처,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의 주거지 등도 포함됐다.
검찰은 국내 대기업들이 전경련을 통해 두 재단에...
특히 47층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차은택 감독 등과 재단설립 문제를 직접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철 부회장 사무실이다.
전경련은 두 재단 설립과 관련해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들에게 800여억 원을 모금하는데 앞장선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경련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이어서...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5일 최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포함됐다.
두 재단이 공시한 출연금 내역에 따르면 미르는 30개사에서 총 486억 원을, K스포츠는 49개사에서 288억 원을 받았다. 두 재단에 10억 원 이상을...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전경련이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거액의 출연금을 거두게 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전경련에 대한 기초 조사를 마치면 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자금 제공 내역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5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피고발인에는 최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두 재단에 800억 원대 자금을 지원한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포함됐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지난해 설립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은 전경련의 주도로 8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모금해 3일 만에 설립 허가가 떨어졌다. 최 씨는 물론...
피고발인에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포함됐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이 고소·고발 사건을 처리하는 형사부에 이 사건을 배당하면서 수사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소희는 첫번째 사연을 확인한 후 “애국심이 불끈 불끈 솟아 오르네요”라고 전하며 “이승철 선배님처럼 독도에서 콘서트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독도가 세계지도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김소희는 방송 중간 깜찍한 사투리 애교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기부를 독려하는 등 함께 출연한 MC들에게 막내로...
13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여러 공공기관들이 탈퇴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는데도 전경련에서 탈퇴를 받아주지 않아 탈퇴를 못하고 있다"며 "공공기관들이 탈퇴의사를 밝히면 탈퇴조치를 신속히 해달라"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승철 부회장은 “오랜동안 회원으로 활동했는데, 탈퇴를 신중히 판단해달라는...
하지만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의 이승철 부회장은 국감장에서 검찰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다.
관세청에는 정부가 경영 비리로 검찰수사 중인 롯데그룹에 면세점 심사 과정에서 특혜를 주려는 게 아니냐는 ‘봐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또 통계청에 대해서는 통계 수치와 실제 경기 등 체감 현실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뜨거운 이슈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는 12일 기획재정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조성태 위원장이 장관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승철 부회장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며 “이 부회장이 그렇게 무섭냐”고 언성을 높여 의원들이 실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국감에서 야당은 미르ㆍK스포츠 재단 논란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 이승철 전경련...
하지만 증인으로 출석한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검찰 수사중이라 답변하기 곤란하다” 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했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감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르ㆍK스포츠재단이 전경련에 회비 명목으로 기부금을 걷겠다는 계획을 처음 입수했다" 며 "내후년까지 다 합하면 1000억대 재단이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 부회장은 12일 오전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먼저 “답변 드리기 전에 한말씀 드리겠다”면서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로 인해 사실 여부를 떠나 물의가 일어난 데...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의 조세정책 분야를 감사하는 기재위에서는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정에서의 전경련 역할과 정권 실세들의 외압 여부, 전경련 해체 논란 등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18인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우치야마다 토요타자동차 회장, 이와사 미쓰이부동산 회장 등 19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차기 한일재계회의는 내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