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민주당은 의총에서 평등법에 관한 첫 보고를 가졌다.
이날 의총장 입구에서 차별금지법 법안에 대한 팩트 체크를 담은 소책자를 동료 의원들에게 한 분 한 분 나눠드렸다. 의총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공감할 수 없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좋았다. 더는 불합리한 차별을 모른 척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한다.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이날 3시간 넘게 이어진 민주당 의총에선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이에 민주당은 내부 투표를 거치면서 임명동의안 ‘가결’ 투표로 당론을 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6·1 지방선거를 앞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17명 중 12명이 인준 협조 의견을 전달하면서 찬성 쪽으로도 무게가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당론...
3시간 넘게 이어진 의총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앞서 여야는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이날 오후 4시에 열기로 합의했으나 민주당 의원총회가 길어지면서 오후 6시로 미뤄졌다.
결국 민주당은 내부 투표까지 거친 끝에 임명동의안을 ‘가결’하기로 했다. 내부 표결 결과는 비공개 사항이나 과반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본회의 4시→6시로 연기 민주, 2시 의총서 격론에 지연 김기현 징계안에 국힘 반발
국회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시간을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늦췄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길어지면서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조금 전 국회의장께 본회의...
심사에 필요한 ‘전체회의 공청회’를 생략하기 위하여 ‘명분쌓기’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1대 국회에는 차별금지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담은 법안 4개가 발의돼 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안,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박주민·권인숙 의원안 등이다. 최근 민주당은 의총에서 15년 동안 공청회를 한번도 열지 못한 차별금지법을 논의하자고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본회의 표결에 앞서 2시 의총을 열고 표결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인준 협조를 구하는 친전을 보면서 막판 설득에 나섰다. 또 물밑으로는 민주당 의원과 개별 접촉해 인준 협조를 구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성일종·김미애·전주혜·최형두 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윤석열 정부가...
김 의장은 전날 의총에 이어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주택자도 1주택자와 같이 11억 원부터 종부세가 부과되도록 조속히 입법해 종부세 부과 형평성을 바로잡겠다"고 재차 밝혔다. 그는 "다주택종부세 기준 6억 원이다 보니 중저가 2주택 소유자가 고가 1주택 소유자보다 더 많은 세금 내는 문제가 생겼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장은...
민주당, 의총서 차별금지법 첫 보고 박주민 의원, 법 경과 및 쟁점 소개 "당내 반대 목소리도 상당수…공론화 필요성엔 공감""국힘, 공청회 일정 협의에 적극 나서달라"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의총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첫 보고 자리를 가졌다. 당내 반대 목소리도 나왔지만 우선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자는 데는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고 오영환 원내대변인이 의총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표결에 부치지 않고 의원 간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오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정당법에 따라 박완주 의원의 제명이 의결됐다"며 "추가적으로 국회 윤리특위 징계 상정 요구가 있는 상황으로 절차를 밟아가고...
민주, 본회의 직후 의총이어가기로 박완주 제명 건·추경 심사 방향·부동산 정책 논의 차별금지법도 논의키로…"법안 및 쟁점 설명"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본회의 직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성비위 사건과 관련, 박완주 의원에 대해 제명 조치를 한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직후...
다만, 오는 16일 예정된 의총에서 논의할지는 확실치 않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상황을 보면서 말씀드릴 수 있을 듯”이라며 “주어진 절차들에 따라서 진행될 예정으로 원내지도부까지 넘어오지 않은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윤리특위 제소 과정에서 2차 가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했다. 그는 “(윤리특위...
강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총리뿐 아니라 모든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끝났기 때문에 의총을 조만간 소집할 것"이라며 "그때 오늘 회견 내용을 바탕으로 공식적으로 의총장에 전달하고 다른 의원 의견도 정해서 이 부분은 당론으로 정해서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의 논의에 대해서는 "아침에...
특히나 조속히 의총을 열고 당론 결정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아직 의원들과 그렇게 논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25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제 약속을 지킬 시간으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 안에 처리해야 한다"며 "의원총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당론으로 확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윤 위원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