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총서 '성비위' 박완주 제명 의결…“윤리특위 징계절차도 진행 중”

입력 2022-05-16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완주, 민주당 제명…징계안도 준비 중
"구체적 내용 알아야 한다"는 소수 의견도
오영환 원내대변인 "최종 가결 반대할 상황은 아니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성 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의원을 제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고 오영환 원내대변인이 의총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표결에 부치지 않고 의원 간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오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정당법에 따라 박완주 의원의 제명이 의결됐다"며 "추가적으로 국회 윤리특위 징계 상정 요구가 있는 상황으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차원의 징계 수준이나 윤리특위 제소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박 의원 제명 안건을 표결에 부치지는 않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해당 성비위 사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알아야 하는 건 아닌지", "최소한 해당 의원의 출석을 통한 소명 기회 있어야 하는 건 아닌지" 등의 소수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오 원내대변인은 사실상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의원과 소통한 다른 의원이 박 의원의 의총 불참과 제명을 받아들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하면서 소수 의견에 대한 답변이 됐다"며 "다수 의원들의 동의로 가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설명헀다.

이어 "일부 절차 사전 정황이나 알릴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의구심, 이견은 있었지만, 최종 가결 반대하는 상황 아니다"라며 "최종 가결에는 반대하지 않은 만큼 제명 자체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윤리특위 제소에 대해선 "징계안을 준비 중인 만큼 시점 특정되거나 결정되는 대로 따로 안내할 것"이라며 "당차원의 윤리감찰기구에서 준비 중이며 비대위에서 최종적으로 할 것으로 보이나 원내 차원에서도 제소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민주당의 의석수는 168석에서 167석으로 줄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 미ㆍ이란, 전쟁 106일 만에 종전 MOU 체결⋯트럼프 “19일 서명 즉시 호르무즈 전면 개방” [종합]
  • 스타벅스, 22일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정용진 회장 등 전 임직원 역사인식교육
  • '신용등급 강등'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 제네시스, 르망 24시 첫 완주…하이퍼카 데뷔전서 존재감
  • 외국인 이탈에 시총 상위주도 출렁…삼전·SK하닉 시총 300조 넘게 왔다갔다[떠나는 외국인, 달라지는 증시 체질④]
  • 단독 초순수·물에너지 더 키운다…3000억+α ‘첨단물산업기금’ 조성[물의시대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750,000
    • +1.7%
    • 이더리움
    • 2,579,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318,900
    • +3.77%
    • 리플
    • 1,776
    • +2.54%
    • 솔라나
    • 107,000
    • +3.88%
    • 에이다
    • 273
    • +5%
    • 트론
    • 481
    • +0.84%
    • 스텔라루멘
    • 28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40
    • +4.13%
    • 체인링크
    • 12,290
    • +2.67%
    • 샌드박스
    • 80.07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