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로 부분개각이 가시화되자 경제부총리 교체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하지만 현 부총리는 또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청와대가 유정복 전 장관의 사의 표명 후 이틀만에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장고를 거듭하는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에 비춰볼 때 다소 이례적인 ‘속전속결’...
이학재 불출마 선언
새누리당 인천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던 이학재 의원이 9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지지를 표명했다. 이학재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인천시장 선거전은 민주당에서 재선을 노리는 송영길 시장과 유정복 전 장관의 구도로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전 장관과...
이학재 불출마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9일 후보 사퇴를 표명하고 경쟁 후보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는 최근 인천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화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학재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유 전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자치행정국 국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전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병규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민 대변인은 "강병규 내정자는 안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이 있으며 부처와 국회 등 대외기관과 협조가 원활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고, 신망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임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강병규(60)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임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후임으로 강병규 전 차관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민 대변인은 강 내정자에 대해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6·4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잘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민주당 박남춘, 김현 의원이 전날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려달라고 질의해 온 데 대해 내부 논의를 거쳐...
민주당은 6일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잘 되길 바란다’는 요지의 말을 들었다고 전한 것과 관련 “유 장관의 발언은 박 대통령 발언의 진위와 관계없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당 법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유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이런 가운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공직자 사퇴시한을 하루 앞둔 5일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냈고, 이기용 충북교육감은 충북지사 출마를 위해 퇴직했다. 김상곤 경기교육감과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도 각각 경기지사와 대전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한 상태다.
한편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인 이날부터 선거일까지는 정당과 후보자...
유정복-송영길, 인천시장 선거 출마 선언
유정복(사진 왼쪽)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장 선거 판도가 유정복-송영길(사진 오른쪽) 구도의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유정복 장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안위와 영달을 지키기 보다는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제 온몸을 던지는 것이 참된 정치인이라는 평소...
선거중립 위반 논란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유정복 장관 지지성 발언' 논란에 침묵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5일 유 장관은 국회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인천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도...
민주당 등 야당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잘 되기를 바란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선거중립 위반’이라며 맹공을 쏟았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선거 주무장관을 사퇴시켜서 광역시장 후보로 내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지방선거를 관권선거로 치르겠다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5일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로 선언하며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온몸을 던지는 것이 참된 정치인이라는 소신을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인천을 열망하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심의 바다로 뛰어드는 저의 충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유정복 남경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신당으로 야권의 세력이 확대된 가운데 새누리당 역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잰걸음에 나섰다.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장관 등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가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새누리당은 경선을 시작으로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5일 정치권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6ㆍ4 지방선거의...
특히 수도권에서는 여당의 경우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통합 신당에서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4일 출마를 선언해 한바탕 격돌을 예고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경선 빅매치를 통해 흥행몰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당 지도부는 그간 이름있는 인물을 세우기 위해 꾸준한 압박을 가해왔다. 5선의 남경필 의원은 5일 원내대표...
새누리당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4일 같은 당 소속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6.4 지방선거의 인천시장 후보로 나서기로 하자 “인천시민과 당원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인천시장 후보 출마를 이미 선언한 안 전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인으로서 모든 활동과 경력을 경기도에서 쌓은 유 장관이 갑자기 인천시장 후보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6·4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오는 5일 장관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유 장관은 4일 오후 경기 김포시민회관에서 새누리당 김포시당 당직자들과 회의를 갖고 인천시장 출마 뜻을 전했다.
그는 “김포를 떠난다는 생각은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다”며 “그러나 나라와 당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는 거센 회초리가 저를 피멍들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