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자료를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원가 이하로 공급한다는 오해와는 달리 산업용 전기의 원가회수율은 2014년 102%, 2015년 109%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전 전력판매의 약 55%가 산업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014년과 2015년 한전의 높은 영업이익의 상당부분이 산업용 판매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경련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택용보다 낮기 때문에...
전체 산업용 전기의 원가회수율이 2014년 101.9%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대기업 특혜를 위해 다른 기업이 전기요금을 더 부담하는 셈이다.
반면, 대기업 입장에서는 지금의 산업용 전기료가 결코 싸지 않다고 항변하기도 한다. 한 대기업 홍보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2011~2013년 주택용 전기요금은 9.7% 오르는 동안 산업용 전기요금은 33%가 뛰었다”면서...
산업용 전기를 많이 쓰는 철강업계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를 내세우며 지난해 한전의 원가회수율이 109%라며 오히려 인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결국 가정용이나 산업용 전기요금의 이익을 한전이 가져간다는 얘기다. 한전에 대해 시민단체나 산업계가 용도별 원가회수율을 공개하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한전은 영업 비밀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산업용 전기의 경우 원가 회수율이 109% 정도다. 한전이 100원에 전력을 사와 기업 등에 109원에 팔았다는 의미다. 김 실장은 “수용가는 한전이 마진을 고려해 판매하는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ESS 등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 기업의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김 실장은 전망했다.
다만 민간...
현행 전기 요금은 산업정책 및 에너지복지 등을 고려해 용도별 원가회수율이 다른 체계로 운영 중이다. 일반용과 산업용에서 수익을 내 주택용, 농사용, 교육용 등 원가 이하 사용자의 적자분을 메우는 구조다.
한전의 전력판매 독점권을 명시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준비 중인 이 의원은 “전력산업은 사회공공재 성격이 매우 강한 국가의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
이번에 부의된 협약채권 매각안에 따르면 유암코는 1000억원대의 채권을 할인 없이 원가에 인수한다. 담보채권이 100%로 이뤄져 회수율이 높다는 점이 반영됐다.
대신 채권단은 유암코가 설립하는 사모투자펀드(PEF)에 재무적투자자(LP)로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 규모는 채권 매각가의 10% 정도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이 LP로 참여할...
한국전력이 시행 중인 심야전력 제도가 활용률은 높지만 원가회수율이 낮아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쌓인 누적손실액이 6조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심야전력 판매량은 2000년 6834GWh에서 매년 늘어나 2010년에는 1만9690GWh까지 증가했다.
2011년...
26일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고속도로 28개 노선 건설투자비는 73조9000여억원이지만 회수액은 21조4000여억원으로 회수율이 29%에 불과했다. 미회수액은 52조5000여억원에 이른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개통 후 통행료 등 수익에서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해야 한다.
고속도로 사업 자체가...
이에 이들 조선사 중 일부를 통합해 전체 규모를 줄이면 비용절감과 수익성 확보에 유리해져 장기적으론 채권 회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경쟁 업체 수가 줄어 수주여건도 개선될 수 있다. 앞서 채권단이 중견조선사들의 저가 수주를 막기 위해 자율협약안에 수주 가이드라인(건조 원가 대비 이익 발생 수주만 허용)을 포함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채권단이 통합에...
원가에 못미치는 산업용 등의 계약종별에 대해 2013년 9.4% 전기요금을 인상했지만 여전히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원가회수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008년 이후 원료비, 환율 급등 등으로 전기가 원가보다 싸게 판매돼 원가회수율은 100%를 밑돌아 적자로 보전해왔다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원가회수율은 2011년 87%에서 2012년 88.4%, 2013년 95.1%로 높아지고...
생산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리튬회수율도 기존 방식이 20% 수준인데 반해 포스코는 80% 이상으로 크게 끌어올렸다.
포스코는 현재 리튬 직접 추출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 44건, 해외 특허 76건을 보유하고 있다.
리튬은 전기자동차나 노트북 컴퓨터,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의 필수 소재로 지난 3월 권오준 포스코 회장 취임 후 니켈과 함께 원천소재...
한전은 2008년부터 낮은 전기요금과 전력소비 증가로 인한 재무구조가 악화를 내세우며 매년 전기요금을 인상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원가회수율은 90%대에서 유지되고 있고 부채비율역시 2013년 말 기준 202.3%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자체감사 등을 통해 지적된 예산낭비 금액 6314억원은 한전의 2013년도 수익인 2380억원의 세배에 가까운...
△한국전력
-2013년 전기 원가 회수율이 93%에 불과해 2014년에도 전기 요금 인상이 예상된다. 또한 2013년 11월 전기 요금체계 개편에 따른 계절별 전기요금 차등 적용, 여름철 요금제 1개월 추가 등 상반기 높은 실적 개선과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모멘텀이 존재한다.
△CJ
-성장 속도보다 수익성 관리로 그룹 전략이 수정된 상황에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수자원 공사도 원수나 정수요금이 원가의 85% 수준에 그치고 있어 도공과 마찬가지로 연평균 2.5%의 인상 요인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도 최근 전기의 원가회수율이 낮아 여전히 제값을 못받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산업·주택·교육용 등 분야별로 전기요금 원가 책정 부분을 자세히 들어다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87% 수준이였던 전력판매 원가회수율은 작년 말에는 90%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용·투자비 절감, 임직원 임금인상분·성과급 반납, 출자회사 지분·부동산 매각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기울인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조 사장이 지난 1년간 '밀양 송전탑'논란에 적극 대처하면서도...
또 철강협회는 “연초 요금인상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지 못한 상황에서 연내 두 번의 인상으로 경영난이 가중된다”며 “향후 전기요금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위해서도 요금인상 전후의 용도별 원가회수율을 공개 요청한다”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산업용은 요금현실화를 넘어선 만큼 향후 요금인상 자제와 산업경쟁력 유지·향상을 위한...
그는 우선 “원가회수율이 지난해 기준 88.4%에 불과한 상황에서 왜곡된 전기수요를 정상화하는 데엔 ‘전기요금 현실화’와 에너지 세제 개편 외엔 대안이 없는 상태”라면서 “이런 측면에서 이번 전기요금의 인상과 일부 에너지의 세제 개편은 국회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요구를 일부 수용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에너지원보다 전기요금이...
등 전기사용 비중이 높은 기간산업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이들 산업과 밀접히 연계돼 있는 자동차, 조선 등 관련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또 “산업용, 주택용 등 용도별 요금체계에 대한 논란이 많으므로 이날 발표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용도별 원가이익회수율을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17일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한 오해와 이해’라는 전기요금 자료집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이 OECD 국가 중 가장 싸기 때문에 에너지 낭비요인이 되고 있고, 산업용의 원가회수율이 낮아 한전 적자의 주요 원인이라는 등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한 오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산업용 전기 탓에 한전이 적자?…“NO”= 전경련은 전기요금 산정과...
캠코는 채권회수율을 8.7%로 잡아 채권회수액 9350억원, 예상인수원가 6000억원으로 계산해 총 650억원의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의원은 “채권회수율을 지나치게 낮게 잡고 인수원가를 부풀려 잡은 것”이라면서 “국민행복기금과 특징이 유사한 희망모아사업의 채권 회수율은 15.6%인 것에 비춰 계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