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인해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공항이 물에 잠겨 폐쇄돼 공항 내 3000명의 이용자들이 고립됐고 일본 전역에서 794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신칸센 등 일부 열차 운행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당국은 외출을 자제하고 파도가 높은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교토부와 오사카부 등 28개 지역에 즉시 피난할 것을 명하기도 했다.
JR도카이는 9시께부터 도카이도 신칸센 운행을 줄일 계획이다.
일본항공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사카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총 180편이 결항하며 전일본공수는 255편이 결항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과 다이하츠공업, 미쓰비시, 히타치조선 등의 현지 공장이 이날 가동을 중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파나소닉은 오사카 지역 직원들에게 이날 무리한 출근을 자제하라고...
주차 자제 △주차 시 잘 보이는 곳에 비상연락처 기재 △관리자가 상주하는 유료주차장은 차량 열쇠를 관리자에게 보관 등의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물에 잠긴 도로는 절대 지나지 말고, 차량 운행 중 도로에 물이 찰 경우 1단이나 2단 기어로 천천히(시속 10∼20km) 통과해야 한다"며 "물속에서 차가 멈추면 시동을 걸지 말고 차에서...
이날 기상청은 태풍 솔릭에 대해 "초속 50미터를 넘나드는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경찰청과 통행 제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운행 자제, 감속 운전 등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안전진단 미이행 차량’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은 물론 중고매물 유통 자제를 촉구한 반면 BMW코리아는 인증중고차 매장을 통해 해당모델에 대한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 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찾아 리콜 현황을 점검하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과 화재 위험이 있는 모델은...
앞서 김현미 장관이 "리콜 대상의 구입과 매매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의 후속조치다. 강제성이 없는 하나의 가이드라인이지만 만일 '운행정지 명령'이 전격 발효되면 이를 기준으로 유통규제를 검토할 수 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BMW 리콜 대상 차량의 긴급 안전진단 이행 및 중고차 유통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미 장관은 지난 8일 긴급...
국토부는 이달 3일까지만 해도 BMW 차량의 운행 자제는 권고했지만 운행정지는 어렵다고 봤다.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동차관리법 25조는 대기오염, 천재지변 등에 따른 운행 제한은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지만 안전 요건에 따른 별도 규정이 없다. 이에 국토부가 꺼내 든 것이 37조다. 37조엔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자기 지역 관할에 있는 차량에...
국토부는 강제성 없는 운행 자제를 권고했지만 휴가철 등과 겹쳐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상 국토부 장관은 어렵지만 지자체장이 정비가 제대로 안된 위험한 차량을 정비할 것을 명령하는 운행제한제도를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행법은 대기오염, 천재지변 등에 따른 운행 제한은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콜 대상 BMW 차량 소유주들에게 운행 자제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BMW 본사는 여러분의 나라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유사한 사고를 유발했을 경우 어떤 조치를 내렸을지 상정해 이와 동일한 수준의 조치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BMW 차량 격리조치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의 '운행 자제' 권고가 내려지면서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4일 목포에서 안전점검을 받은 BMW 520d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불안은 더욱 커진 상태다.
이처럼 격리 조치가 계속되자, 온라인상에서 BMW 차량은 '주차난 걱정 없이 타는 차'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6일 오후 4시...
BMW는 리콜 대상으로 분류된 42개 차종, 10만6000대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오후 3시 기준, 긴급 안전진단을 마친 BMW차량은 1만5337대, 예약 대기 중인 차량은 3만6606대다.
국토부는 3일 사태가 확산하자 김현미 장관 명의로 BMW 차량 운행 자제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가 운행자제를 권고한 BMW 520d 모델에서 주행 중에 또 불이 났다.
4일 오후 2시 15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대형마트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BMW 520d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불은 차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다친 사람은 없다. 운전자는 불이 나자 도로변에 승용차를 세우고 몸을 피했다....
이에 정부는 문제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 '운행자제 권고'라는 조치를 내놓기에 이르렀다. 자동차 업계는 '신속한 원인 규명'과 '적절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3일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우선 소비자 불안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에 원인 규명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원인 규명이 되면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들이...
BMW의 차량 화재가 결국 정부의 운행자제 권고로 이어졌다. 지난달 잇따라 520d 모델에서 화재가 난 데 이어, 최근 형제 브랜드인 미니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일파만파 커지는 모양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 명의의 'BMW 차량 화재 사고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정부는 3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로 'BMW 차량 화재사고 관련 정부의 입장 발표문'을 발표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휴가 중인 김현미 장관을 대신해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이 대독한 발표문을 통해 BMW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엄중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또 이...
국토교통부가 3일 독일 고급 수입차 브랜드인 BMW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리콜 차량 운행 자제’를 권고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 규명도 애초 10개월에서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현미 장관 명의로 손병석 1차관이 대독한 담화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는 최근 BMW 차량에서 잇따라...
BMW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화재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했지만, 오히려 이를 노려 저렴할 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3일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BMW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중고차 가격은 약 100만 원 가량 떨어졌다. 다만, 월 평균 판매 대수는 예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선로 온도가 60도를 넘으면서 일부 구간(경부고속선 천안아산~오송역 구간)에서 KTX 열차의 운행 속도가 시속 70㎞로 제한되고 있다. 선로 온도 상승으로 인해 KTX 열차 운행이 시속 70㎞ 이하로 제한된 것은 KTX 개통 이후 처음이다. 또 이순신 대교 일부 구간이 폭염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경부와 서해안 고속도로도 균열로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오존경보가 발효되면 소각시설 사용, 자동차 운행, 유치원 및 학교의 실외학습 자제가 요청된다.
심각한 경우 폐 기능을 저하하고, 노약자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농작물 괴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존주의보에서 1시간 이상 실외에 있으면 눈이 따갑거나 호흡기가 자극된다. 이 단계에서는 기침하거나 불쾌한 냄새를 맡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