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용산국제업무지구 착공을 앞두고 삼성건설이 시작한 철도정비창 부지의 토양오염 정화공사가 지난 3일 중단됐다.
삼성건설이 총 공사비 301억원 중 30억원만 받은 후 나머지 271억원의 지급이 장기간 미뤄진데 따른 조치를 취한 것.
드림허브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에게...
코레일은 2007년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이 회사가 소유한 용산 철도정비창 터(약 40만㎡)에 개발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돌연 서울시가 한강 경관 개선을 위해 바로 옆 서부이촌동의 12만4000㎡를 포함한 통합개발을 인허가 조건으로 내세웠다.
사업 시행 초기 코레일이 서울시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그해 12월 사업주체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구체적으로 보면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56만㎡를 개발하는 초매머드급 프로젝트다. 지상 111층 높이 트리플원(높이 620m)를 비롯해 오피스, 호텔, 백화점, 아파트, 문화시설 등 67개 건물을 짓는다. 총 연면적은 338만㎡, 여의도의 40%에 달하는 업무지구가 생기는 셈이다. 랜드마크 타워 옆에는 88층짜리 부티크오피스, 72층짜리 랜드마크호텔이 들어선다....
11일 용산역세권개발(주)은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설 용산구 한강로 3가 용산정비창(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철거·토목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을 비롯, 허준영 코레일 사장 등 사업 관련 국내외 인사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인기가수 티아라의 식전 공연과 출자사 대표 30명의...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상지는 지난 2007년 코레일과 사업시행자인 드림허브가 땅 계약을 맺은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철도정비창부지. 당시 이 땅이 ㎡당 7400만원 선에서 계약된 것. 사업지내 주택이나 토지 소유민들은 서부이촌동 입지가 훨씬 좋은 만큼 7400만원 이하의 보상 가격은 터무니 없다는 입장이다.
통발협 관계자는 “필요에 의해 계약을 맺은 사람들...
강기갑(민노당) 의원은 “2008년초 서부이촌동 주민 87%가 통합개발 반대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지구지정 공람 시 주들의 3분의 2가량이 반대의견을 나타냈음에도 시가 통합개발을 추진했다”면서 “현재라도 통합개발을 포기하고 철도공사의 정비창 부지만으로 독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용산역세권 개발이...
서울시는 오는 22일 용산구 한강로 3가 용산철도정비창부지와 한강철교에서 원효대교사이에 위치한 이촌동 일원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해 12월 2일 제2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4월 20일 국토해양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최종...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철도정비창부지와 이촌동 일대를 22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을 확정·고시한다고 이 날 밝혔다.
오는 2016년까지 국제업무, 상업, 문화, 주거 등 시설을 짓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기본적인 행정절차가 이뤄진 셈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서울시는 지난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철도정비창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 53만3115㎡에 대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안과 개발 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추후 주거세입자에 대한 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하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서부이촌동 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컨소시엄인 용산역세권개발㈜은 코레일이 매각한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대금 중 중도금 4027억원을 납부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 내지 못한 채 이자율 인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허 사장은 "회원사들이 대기업인데 역세권개발 컨소시엄만 앞에 내세우면 우리는 금융투자회사나 자산관리회사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용산 일대는 향후 용산 철도청 정비창을 중심으로 국제 업무 단지, 민족역사공원 등 개발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불쾌할 수 있다.
◆천(川) 조망권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이 연말에 분양될 예정이다. 52~192㎡ 총1천136가구 중 505가구를 12월에 일반 분양한다. 대부분의...
용산은 향후 길게는 10년간 용산 철도청 정비창을 중심으로 개발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불쾌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왕십리뉴타운2구역이 연말에 분양될 예정이다. 52~192㎡주택형으로 1천136가구 중 5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총 28조원을 들여 용산 역세권의 철도정비창 부지 및 서부이촌동 일대 56만6800㎡를 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위주의 사업시행으로 인한 위락, 주거, 수익성 위주의 개발을 억제하고 공익성을 감안한 사업이 되게끔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철도정비창과 민족공원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용산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강남을 앞지르고 있다. 용산구 소재 아파트는 2채 중 1채 가격이 5천만원 이상 오른 반면 전통적인 인기주거지역인 강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가 지난 1월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113만177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7일까지 시세를...
용산 역세권 개발은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을 통합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코레일은 30일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9월3일 오후 3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사업자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10월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시켜야 한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자평가위원회...
단독 다세대 근린생활시설 102가구 등 총 2193가구다
특히 서울시와 코레일은 용산 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기능을 갖춘 서울의 부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지역에 150층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을 건립키로 했다.
또 수변지역에는 국제여객터미널과 유람선 선착장, 한강시민공원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강과 용산...
용산구는 지난 6월 12일 서울시와 철도공사가 용산철도정비창 이전부지와 한강변 서부이촌동까지 연계해 개발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세력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가격이 높고 매물도 많지 않아 거래는 오히려 줄어든 상태. 이촌동 중산 15평형이 4500만원 오른 3억8000만~4억원, 강서 22평형이 3500만원 올라 3억7000만~4억원에...
최근 코레일은 용산 철도정비창 정비문제를 놓고 서울시의 기부채납을 거부하면서 용적률은 상향조정을 요구하는 등 '배짱 공세'를 편 바 있다. 코레일은 지난 5월 초에는 철도정비창 개발사업을 백지화한다는 정치공세까지 펴며 서울시를 압박해왔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기 재산으로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을 할 때도 기부채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