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는 총 네 종류로 각 기금 및 회계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고채와 정부의 일시적 재정부족자금을 보전하기 위해 만기 1년 이내로 발행하는 재정증권, 국민주택건설 재원 마련을 위한 제1종 국민주택채권,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 채권의 기준금리를 제시하기 위해 외화표시채권으로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외평채)이 있다. 이중 국고채는...
정부 외평채의 성공적 발행과 최근 정상회담 개최 등 한국 정부 관련 채권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우호적인 기조를 적시에 잘 활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매수 주문의 46%는 아시아, 33%는 미국, 21%는 유럽에서 들어왔으며,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가 62%,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 18%, 은행 13%, 보험사 5%, 프라이빗 뱅크와 기타 투자자들이 2% 순으로 비율을...
이번 선순위채권은 지난 9월 정부의 외평채 발행 이후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발행된 달러화 채권이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71%, 유럽 29%를 기록했다.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68%, 은행 24%,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 5%, 기타 기관이 3%를 차지했다.
총 138 개의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발행규모의 6.3배(총 19억불) 규모의 주문을 확보하는...
정부가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10억달러를 발행한 때문이다.
주요국 외환보유액 규모도 16개월만에 인도를 제치고 8위를 탈환했다. 최근 확산한 신흥국 위기 와중에 인도가 영향권에 들면서 외환보유액을 소진했기 때문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4011억3000만달러) 대비 18억7000만달러 늘어난 4030억달러를...
기획재정부가 14일 1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했다. 미국 금리 인상, 미·중 통상 갈등 등 불안한 대내외 상황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재부는 이날 10년 만기 달러 표시 채권 5억 달러와 30년 만기 채권 5억 달러 등 10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와...
기획재정부는 14일 1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외화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외평채는 10년 만기 달러 표시 채권 5억 달러와 30년 만기 채권 5억 달러다. 발행금리와 표면금리는 10년 3.572%, 3.5%이며 30년 물은 3.957%, 3.875%다.
기재부는 이번 발행 외평채의 투자자 수요가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발행 주문이 증가하면서 최초 제시된...
이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12억6000만 달러 유입돼 전달 11억8000만 달러에서 폭이 커졌고, 채권은 전달 4억 달러 유출에서 13억4000만 달러 유입으로 전환됐다.
1월 외평채 CDS프리미엄은 47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장·단기 대외 외화차입 가산금리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한은 측은 분석했다.
박성진 한은 국제총괄팀 과장은 “미 달러 약세에 따라 유로화, 파운드화 등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고, 일상적인 운용수익도 있었다”며 “이와 함께 정부에서 지난달 발행한 외평채 10억 달러도 외환보유액으로 잡혔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월 종가기준 평균 원ㆍ달러는 1182.24원 지난해 12월(1183.30원)에 비해 0.09% 하락했다....
수은 관계자는 "지난주 정부가 10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에 따라 이 모멘텀을 활용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면서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만 8개 기관의 채권 발행이 쏟아져 나온 상황에서도 총발행금액의 약 2배 정도 투자자 주문이 몰렸다"고 말했다.
글로벌본드 금리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이를 포함한 정부의 잔존 외평채는 현재 65억4000만 달러 규모다.
송 차관보는 “외환보유액이 3700억 달러인데 유동성이 없어서 10억 달러를 보탠 건 아니다”라며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우리 금융기관이나 공기업이 1년에 발행하는 외평채가 300억~350억 달러 수준이다. 정부가 가능하면 낮은 금리를 기준으로 찍어주면, 그걸 바탕으로 벤치마킹돼 금융기관이 발행할...
정부가 미 달러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채권 소지자에게 실제 지급하는 표면금리는 2.75%로 결정됐다.
이번 외평채는 국가신용등급이 AA로의 상향조정된 이후 처음으로 발행되는 달러화 표시 채권이다. 70여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초기주문 규모는 발행규모의 약 3배(30억 달러) 수준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 25%, 유럽 21...
반면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12월 4억 달러가 각각 유출되는 등 연간 전체로 104억600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대외 외화 차입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평채 CDS프리미언은 대내외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하향 안정됐고, 국내은행의 대외 외화 차입여건도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금융기관의 외화유동성, 외채, 외환보유액 등을 철저히 관리해 대외 안정성에 흔들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 거시건전성조치의 탄력적 운영, 민간부문의 외화자금 조달 등 외화자금 유입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하고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수시로...
이번 회의에서는 CDS프리미엄, 외평채금리 등 일부 한국관련 금융상품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이는 ECB(유럽중앙은행)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 본부와...
또한, 위안화 표시 외평채(판다본드) 등을 이용한 중국 현지 자금조달 기회 등도 증진될 수 있다.
하지만 한ㆍ중 FTA 발표 효과와 맞물려 양국간 실물, 금융 연계성이 심화됨에 따라 중국발 충격의 국내 파급효과가 확대될 위험도 존재한다. 중국 경제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차이나 리스크'의 직접적인 전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서다. 또 그동안...
정부는 15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30억 위안 규모(약 5400억원)의 외화표시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중국 채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안화 표시 외평채의 발행규모는 30억 위안, 만기는 3년, 금리는 3.00%다. 투자자 주문규모가 발행규모 대비 약 4.3배(128억위안)에 달하고 투자자 요청으로 한차례 주문시간을 연장(북경시간 16시...
중국 인민은행이 한국 정부의 30억위안(약 5400억원)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이하 외평채) 발행을 승인했다. 중국이 역내에서 다른 정부의 국채발행을 승인한 것을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중국 인민은행이 한국정부의 중국내 은행간 채권시장에서의 외평채 발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 발행은 지난 10월31일 리커창 총리 방한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또한 정부는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매매기준율을 재정환율에서 시장평균환율로 바꾸고 중개수수료 등 거래비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연내 외국 정부로는 처음으로 중국 채권시장에서 위안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하고 내년 중국 상하이에도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