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을 올해에는 외감법인 및 자산 총액 5억 원 이상 법인사업자로 확대하고, 2023년에는 모든 법인 사업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전자어음 의무발행대상 기업은 현행 28만 개에서 올해에는 40만 개, 2023년에는 78만 개로 증가하게 된다.
또 법무부는 공정한 기업 간 납품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업 발행 전자어음 만기를...
17일 한국은행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 2만914개 업체 중 3862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1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1분기(1~3월) 매출액증감율은 7.4%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4분기(6.0%)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또, 2017년 3분기(13.8%) 이래 최고치다.
자동차를 포함하는 운송장비(14.6%)와 기계·전기전자(12.8...
이는 한은이 외감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역대최고치다.
2018년 27.8%에서 2019년 34.6%로 껑충 뛴 이래 최근 2년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2019년(20.9%) 줄었던 배당률 역시 28.4%로 뛰었다. 반면, 사내유보율은 91.4%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규모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당기순손실업체를...
3일 한국은행이 2만6000여개 외부감사대상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이하 외감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경영분석 결과 속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감기업 매출액증가율은 -3.2%로 역대최저치를 보였다. 직전 최저치는 2015년 기록한 -2.4%다.
제조업에서는 유가하락에 따라 석유정제(-34.3%)와 화학제품(-10.2%)이, 비제조업에서는 무역액 감소와 항공...
신(新)외감법 시행에 따른 강화된 규제 환경에서 코넥스 상장법인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전(全) 상장사 대상 비대면(온라인) 교육을 2차례(6월, 9월) 진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코넥스 상장기업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관련 업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코넥스 상장기업이 회계투명성 및 경쟁력을 제고해...
2년 전 인수 후보 대상에 올랐던 중소형 증권사들은 최근 증시 활황이 겹치면서 매물로 다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낮아졌다. 한 시장 관계자는 “최근 장이 좋아서 증권업 역시 호황인 만큼 예전만큼 M&A 시장에 나왔다는 중소 증권사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자체적으로 우리종금의 증권사 전환을 하는 방안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이보다는 새로운...
바뀐 외감법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직전 사업연도의 자산 또는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주식·유한회사는 외부감사 대상이 된다.
실제 스트리밍 수익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 해당 매출 규모는 전년 약 1756억 원에서 약 3988억 원으로 127.1% 뛰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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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오는 13일 '최초 외감대상 회사의 외부감사인 선임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외부감사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소기업, 유한회사가 신규 외감대상이 된 사실을 몰라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외부감사 대상 기준, 외부감사인 선임절차‧기한 및 감사계약...
신외감법의 시행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도 감사의견을 받게 되면서 기업들은 서둘러 내부회계관리제도 마련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기업들의 혼란을 고려해 기업의 자산 규모에 따라 차례로 감사를 받도록 했다. 도입 첫해에는 대기업이 대상이었고, 지난해부터는 자산 5000억 원 이상, 2022년에는 1000억 원 이상, 2023년은 모든 기업을 대상을 강화된...
한국거래소의 개선 기간 부여를 통해 경영과 사업성을 개선하면 상장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통상 1년이 넘는 거래정지를 수반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감법 시행 이후 감사가 더욱 깐깐해졌다"며 "투자한 종목이 관리종목 혹은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먼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외부감사대상 회사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외감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소규모회사 등 외부감사 제외대상이 늘어나 외부감사대상 회사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2020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을 통해 외부감사대상 회사 수는 3만1744개 사로, 전년 대비 687사(2.1%) 줄었다고...
소액 공모 결산 서류 제출 면제 기준이 신설되며, 신규 외감대상 법인은 직전년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불가능한 만큼 사업보고서 제출 유예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ESG 투자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 거래소가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제공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자율공시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준비상태를 반영, 단계적으로...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인프라웨어가 신외감법에 따른 내부회계관리제도 규정 적용대상 확대 및 비대면 업무환경의 확산으로 2020년 기업용 경영관리 및 협업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기업 내부통제에 대한 규제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며 경영관리...
자산총액 1000억 원 이상 5000억 원 미만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한 본 온라인 설명회는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에 걸쳐 총 3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현진 이사가 '전사수준통제 재정비 및 실무사례'를 주제로, 지배구조의 모니터링 준수방안 재정비에 따른 시사점 및 미비점 발견 사례를 통해 전사수준 통제 고도화를 위한 실무적...
금감원 측은 “회사에서는 감사인 선임시 해당되는 회사 유형을 확인한후 관련 선임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실제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선임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외감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주권상장회사는 등록 회계법인만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한다.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야 한다....
다만, 외감기업을 대상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악을 보였던 직전분기(-10.1%)에 비해서는 하락률이 축소됐다.
제조업은 -1.6%, 비제조업은 -5.3%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 증가로 기계·전기전자(9.0%)가, 자동차 생산대수 증가로 운송장비(2.7%)가, 게임 호조로 정보통신(0.7%)이 각각 상승반전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0%로 2018년 3분기(7.6%) 이래...
일반인은 차이를 이해하기도 어려운 유한회사나 유한책임회사지만, 유한책임회사는 여전히 외감 면제 대상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대법원 등기소의 법인 등기 집계에 따르면 유한책임회사의 신규 등록 수는 올해 10월까지 424곳으로, 작년 한 해 연간 수치(371곳)을 넘어섰다. 2017년 318곳이던 유한책임회사 신규 등록은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도 내부회계는 회계법인이 검토해 왔지만, 신(新)외감법 시행으로 2019 회계연도부터는 단순한 ‘검토’가 아니라 ‘감사’로 인증 절차가 강화됐다.
현재는 자산 5000억 원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지만 2022년 1000억 원 이상, 2023년은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강화된 내부회계 관리제도가 적용된다.
코스닥협회 등 상장사 측은 물론 회계학회도 자산 1000억 원 미만...
당시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장사 테마 심사·감리 지적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재무제표 심사대상 선정 시 회계기준 위반에 위험요소, 이슈를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외감법 영향도 인수합병 시장에 자정요소로 제시됐다. 코스닥 상장사는 주로 중소회계법인과 감사 계약을 맺는데, 이들은 정상적인 재무제표를 만들기 위해 컨설팅 역할까지 맡았다....
외감법상 외부감사 수행실적은 총 2만7939건으로, 전기 대비 3.3% 줄었다. 연결재무제표 감사실적은 총 4107건으로 6% 늘었다. 4대 회계법인의 감사실적은 리스크관리 강화에 따른 감사대상 회사와의 계약 해지 등으로 개별재무제표 3987건, 연결재무제표 1346건으로 각각 8.6%, 7.6% 줄었다.
외부감사 회사 1사당 평균감사보수는 3800만원으로, 사투입시간 증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