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에 따르면 외감대상기업 중 600여개가 코스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9000여개가 코스닥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연 신규상장은 40여건 내외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코스닥을 분리하고 상장요건을 완화한다면 부실기업들이 코스닥시장으로 유입되면서 2000년대 초 닷컴버블 사태 때처럼 투자자들의 손실과 함께 코스닥 시장의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한편 대명라이프웨이는 2015년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에 이어 최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14년 외부 회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외감 대비 선수금증감률 부문에서 70.89%라는 업계 최고 성장률을 보였다. 대명라이프웨이의 특별한 혜택은 TV홈쇼핑 및 LG베스트샵, LG U+ 스퀘어 매장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과 케이에스라인에 따르면 외감 대상 이상 기업 중 자산규모가 5000억원이 넘는 회사가 지난해 말 기준 81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지난 2010년 634개와 비교하면 178개가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 5000억원 이상 기업 수도 증가 추세다. 국내 외감 대상 이상 기업 중 매출액 5000억원 이상인 기업은 지난 2010년 말 기준...
금감원은 향후 비상장법인의 공시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공모실적이 있거나 주주수 500인 이상 외감법인 등 정기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파악하여 안내문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상장법인의 주요사항 보고서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소와 별도 서식을 사용하고 있는 △합병 주식교환 분할 △자산양수도 영업양수도 주요사항보고서에...
금융감독원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이하 외감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서식 신설 △외부감사 실시내용 기재서식 신설 △감사계약체결 보고서 서식 개정 △부채비율 및 이자보상배율 관련 신고방법 및 서식 신설 △기타 조문정비 등이다.
우선 회사가 제출하는 재무제표의 종류와 제출일...
아울러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으로 감사인 지정대상을 부채비율 등이 높은 회사로 확대한 조치는 외부감사인의 독립성 제고와 감사품질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감사보고서에 △감사시간 △감사참여자 △감사실시내용 등을 기재하도록 한 것은 검증이 쉽지 않아 실질적인 감사시간 증가 등 충실한 외부감사로 이어지기...
금융감독원은 오는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상장기업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등을 대상으로 ‘2014년도 K-IFRS 제·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회계기준원, 회계법인 및 금감원의 전문가들이 △2014년 K-IFRS 제·개정 동향 △K-IFRS 제1115호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주요 내용 △일반기업회계기준 제33장...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장안에 따르면 직전 사업연도말 기준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고 △동종업종 평균부채비율을 1.5배 초과 △이자보상배율이 1.0미만인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회사는 외부감사인을 지정받게된다.
부채비율과...
이와 함께 외부감사 대상 비상장주식회사 수를 지난 2009년 기준 조정 이후의 경제성장률(24%) 및 외감 대상 회사 수 변화를 감안해 20% 상향했다.
외감 대상 비상장법인 수는 지난 2008년 1만8470곳에서 2009년 1만5441곳으로 조정된 뒤 2010년 1만6826곳, 2011년 1만7797곳, 2012년 1만8306곳, 2013년 2만525곳으로 늘었다.
개정안은 오는 10월 이후 시작되는...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본래 외부감사 규정은 3~5년마다 개정하는데 이번에는 양측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 조율한 결과"라며 “회계업계에서는 개정에 반대하고, 중소기업 업계에서는 기준을 개정안보다 높이라는 입장이었는데, 양측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약 23% 증가한 것에 비례해 외감 대상 기준도 20...
25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개정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의 신규 위임 사항 및 규제 개혁 수용 과제 등을 규정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 및 외감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외부감사 대상 주식회사의 범위를 현행 ‘자산 100억원 이상’에서 ‘자산 120억원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법률 신규위임 사항 등을 반영해...
◇ 부채비율 150% 넘으면 '외감' 강제지정
외부감사법 개정 추진… 대상 기업 400곳으로 늘듯
앞으로 대표이사가 횡령·배임을 저지를 경우 분식회계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기업은 외부 감사인을 강제로 지정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채비율 150%를 초과할 경우에도 외부 감사인을 지정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위는 STX그룹과 동양그룹 등에서 회계 부정...
앞서 지난 23~24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배정된 147만주에 8억8062주의 신청이 들어와 단순경쟁률이 599 대 1에 달했다.
IPO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8개의 기업이 증시에 상장했다. 지난 5월 코스피 시장에 BGF리테일이, 코스닥 시장에는 인터파크INT, 한국정보인증 등 7개 기업이 상장했다. 올해...
2009년 국내 외감 비상장사,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등 외부감사 대상 기업 1만9710개 중 63.38%(1만2493개사)가 부채비율 200%를 넘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는 64.75%(2만2106개사 중 1만4313개사)가 이를 유지했다.
부채비율은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자본 대비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낸다. 통상 은행은 관례적으로 부채비율 200%를 대출...
한편 적자기업 비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장사와는 다르게 외감기업들의 적자 비중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2009년 24.62%를 기록한 적자 비중은 2012년 28.43%로 소폭 증가했지만 2013년에는 26.85%로 소폭 낮아졌다. 2만350개 조사 대상 기업 중 5464개(26.85%)가 영업적자를 나타냈다.
결산연도 기준으로 외감 대상 비상장사 중 자산규모가 100억원 미만의 기업수는 2013 회계연도 기준 2038개로 2437개보다 400개가량 줄어들었다. 100억~500억원 기업은 1만3518개로 전년도 1만4525개보다 1000개가량 감소했다. 자산규모 500억원이상 기업은 4794개로 전년도 4698개보다 100개가량 늘었다.
이는 지난 2012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당기순손실을...
코스닥 상장사와 비상장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2010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코스닥 상장사의 비중은 23.5%(225개)였다. 그러나 2011년 29.9%로 늘어난 후 2012년 42.1%, 2013년 44.9%로 매년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불황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사를 제외한 외부감사법인 2만350개 기업 중 42.1%인 8560개 기업이...
한국제약은 지난 2009년 자산 규모가 99억8900만원까지 늘어나면서 외부감사 대상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외감법은 자산 규모 100억원 이상 기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외부감사를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제약의 자산은 이듬해 80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무상태표상 유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 반영분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이는 본지가 30대 그룹 계열사(금융사 제외) 중 외부 감사 대상 기업과 상장사들의 지난해말 기준 기업별 시가총액과 최근 장부가액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외감 이상 기업 882개사의 가치 총액은 지난해말 기준 964조1590여억원이다. 전년도 981조8600여억원과 비교해 17조7000억원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는 지난해 국내외 경기...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중 절반 가까운 42곳이 감사인 교체대상일 정도로 큰 시장이 열렸었다.
이번 경쟁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곳은 EY한영으로 나타났다.
EY한영은 기존 고객을 유지하면서 GS건설, LG생활건강, 롯데케미칼, 코웨이 등 4개 대형 고객을 추가해 이번 감사 고객 쟁탈전에서 사실상 완승을 거뒀다. 올해의 승자인 EY한영은 여세를 몰아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