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고의적 회계 위반에 대해서는 절대분식금액 기준을 도입해 외감법상의 과징금 부과 등을 통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전통지 내용 충실화, 감리자료 열람 허용 등 피조치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역시 이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재무제표 심사ㆍ감리의 경우 올해 169곳 내외의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이후 경영권에 변동이 생기거나 감사의견 한정 및 비적정 의견이 2회 연속 발생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된 신외감법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심사가 강화된 영향이 반영됐다”며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기업들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이...
척추 임플란트 전문 기업인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1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거래정지 상태다. 외부감사인이 뒤늦게 매출인식 기준 오류를 발견하면서 2018사업연도뿐 아니라 2017년사업연도에 대해서도 정정 보고서를 통해 내부회계관리 비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사실상 2년 연속 비적정 의견을 받게 되면서 해당회사는 상장적격성...
신외감법 영향으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는 상장사가 늘면서 주요 인덱스 지수 편입종목의 수시 변경이 늘고 있다. 향후 회계감사 강화로 이런 사례가 더욱 빈번해질 전망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 국내증시를 대표하는 3대 주요 지수(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의 정기변경 작업이 시행된다.
회계감사 강화로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이...
표본감리는 표본추출 방법으로 감리대상을 선정, 실시하는 감리이며 혐의감리는 금감원 업무수행과정 또는 외부제보 등으로 혐의사항을 사전 인지해 실시하는 감리를 뜻한다.
회계위반 유형별로는 당기손익과 자기자본 등 핵심사항 지적비중이 전체 70.5%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향후 감사품질에 대한 회계법인 및 공인회계사의 책임성을 강화할...
5년 연속 영업손실 때는 상장폐지 사유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앞서 디지탈옵틱은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발생한 데 이어 채권자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면서 지난 7일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어 국순당은 지난달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했다. 또 내츄럴엔도텍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
기준으로 외감법에 따라 등록된 회계법인에 한해 지정감사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2020년 감사업무를 수행하려는 회계법인은 회사의 사업연도 개시일 전까지 등록 완료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5월부터 등록신청이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사전수요조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등록심사 방안, 신청서 작성 관련...
또 회계역량이 부족한 신규 상장법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계지원 서비스에 집중한다. 주총ㆍ결산업무가 마무리되는 4월 이후로 CEO와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회계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추진한다.
종전 성장기업부와 상장유치실을 통합한 혁신성장지원부도 신설 조직으로 키운다. 기업성장의 지원부터 상장 유치 업무를 일원화해 단일 부서에서 체계적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에 따른 표준감사시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지막 공청회를 열었다. 최종안 결정 시안이 암박했지만 회계업계와 기업의 갈등의 격차는 여전했다.
11일 서울 충정로 한공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그동안 우리 회는 2016년 하반기부터...
초안에는 ‘표준 감사시간 제정을 위한 공청회’ 등에서 나온 재계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감사시간 대상 기업을 9개 그룹으로 세분화하고 그룹별 적용 시기 등 단계적 적용률도 완화했다.
최 회장은 “제도의 결함을 장인의 우수성으로 극복한다는 말처럼 제도를 엄격하게 짜더라도 플레이어들이 제도 가치에 합의를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기업과...
1차 개편시엔 2000년부터 2018년중 시계열을 개편할 계획이다. 내년 12월 나올 2차 개편결과에서는 기존 1970년까지 시계열을 1953년까지 확장해 발표키로 했다.
이밖에도 외부감사대상기업(외감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도 내년 2분기 통계(2019년 9월 공표)부터 신규표본인 2018년 기준 모집단을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은 △상장법인 △모집·매출 실적이 있는 법인 △주주수 500인 이상 외감법인 등으로 2017년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은 총 2625곳이다. 이중 71%에 해당하는 1865개사가 수도권에 있다.
이번 설명회는 18일 오후 판교에서 시작된다.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대거 모여있는 판교에서 설명회를 열어 공시에 취약한 기업들의 공시역량 강화를...
외부 '검토'는 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자체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고한 운영실태보고서를 대상으로 주로 검증을 했다.
하지만 신 외감법 시행으로 외부 '감사'로 강화되면서 운영실태보고서 외에도 매출, 구매, 생산 등 주된 활동과 관련된 회사의 주요 내부통제 자체를 검증받아야 된다. 검증 대상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상장사가 외부감사에 대비에...
순회설명회는 오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1월9일), 대구(1월15일), 부산(1월17일), 울산(1월23일) 등 주요 5개 도시 소재 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과 외부감사인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신 외감법이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의 변경된 주요내용, 문의가 많은 사항을...
신고대상 행위에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의하지 않고 회계정보를 작성하거나 위조ㆍ변조ㆍ훼손 또는 파기하는 행위 △회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행위 △회사, 감사인, 감사인이 소속된 공인회계사가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신 작성하거나, 작성관련 회계처리자문에 응하는 행위 △감사인이 거짓으로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는 행위 등이...
외부감사대상 회사 증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 등에 따라 외부감사 인력 수요는 기존 회계법인·감사반 소속 회계사 수(1만2056명) 대비 약 6.4%(772명)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이후의 중장기적인 적정 선발인원 규모는 회계사 선발 시험 및 자격제도를 포함한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내년 초 도출할 계획이다.
심의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외감법...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외부감사 대상 기준을 개선해 모든 주식회사, 유한회사 중 자산, 부채,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특정 기준에 해당하는 회사는 외부감사 대상이다. 자산 또는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경우는 기준과 상관없이 외부감사 대상에 해당한다.
개정안은 주기적(6+3년) 감사인 지정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도 규정했다. 주기적...
특히 외부감사 대상 회사와 그 직무 관련자와의 선물·접대 등의 수수를 엄격하게 제한한다는 조항도 삽입됐다. 각자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감사 계약 기간 중에는 골프장과 유흥주점 출입을 금지했다. 현장 감사 중에는 일체의 유흥행위는 물론 저녁식사도 제한했다.
지정감사제도 도입에 따라 회사들의 감사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입장을...
내년에 도래하는 단기 차입금(상반기 말 기준)은 718억 원 규모로, 우선상환 대상은 자회사 금호에이치티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이다.
◇ 대출 줄이기 안간힘 = 금호전기는 BW 발행을 통한 조달 자금으로 NH투자증권(20억 원), 대신증권(20억 원), 케이프투자증권(20억 원), KB증권(15억 원), 한국증권금융(30억 원) 등 105억 원의 증권사 주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 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상황이 3년 연속 지속되는 소위 한계기업은 작년말 현재 3112개사로 전체 외부감사대상기업(외감기업) 2만2798개의 13.7%에 달했다. 이중 5년 이상 장기존속 한계기업(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상황이 7년 이상 연속) 수는 942개로 한계기업 10개 중 3개(30.3%)를 넘어섰다. 장기존속 한계기업 비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