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가 11.1%, 중대형 상가는 13.0%, 소규모 상가는 6.4%로 나타났다.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는 전분기 대비 각각 0.3%P, 0.6%P 늘었고, 소규모 상가는 소폭(0.1%P) 줄었다.
특히 서울 중대형 상가시장에선 명동의 공실률이 무려 38.4%까지 치솟았다. 이태원과 홍대 일대도 각각 22.6%, 13.1%에 달했다. 서울 중대형상가 전체 공실률은 8.9%였다....
건물 공실률이 0% 수준”이라며 “1년 전에 미리 계약을 거는 일도 있다”며 “정말 사무실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대이동의 원인으로는 ‘인력’이 꼽힌다. 성장기에 있는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 초기보다 인력이 늘어 사무공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이사해야 한단 설명이다. 현재 공유오피스에 입주해 있는 한 B2B 스타트업 대표는 “불과 1년...
판교와 GBD는 IT 임차인 중심으로 재편돼 공실률 2% 미만으로 가장 각광받는 시장이다.
이 연구원은 “이들 권역의 오피스가 리츠 순자산가치(NAV)의 56%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우량 오피스 리츠”라면서 “핵심 자산들의 가치상승이 뚜렷해짐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 조달금리를 낮춤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이는 대표적 사례”라고 판단했다.
대부분의 투자처가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오피스빌딩(53.2%), 호텔·리조트(10.7%), 복합단지·리테일(7.1%) 등에 몰리면서다. 공실률이 치솟으면서 투자자산의 셀다운(재매각)에도 차질이 생긴 것.
이미 일부 펀드에서는 임차료·이자가 연체되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금감원의 진단이다. 여기에 올해 2조 원이 넘는...
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각각 11%, 12.7%, 7.1%다. 상가나 사무실 열 곳 가운데 한 곳은 비어 있다는 뜻이다. 공실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해 3분기까지만 해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정부 정책과 경제 상황 변화가 맞물리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황이...
기업들의 업무 공간 분산으로 공유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피스 공실률은 연초 대비 0.1%포인트(p) 하락한 11.0%를 나타냈다.
반면 상가는 코로나19 여파에 영업 부진을 겪으면서 연초 대비 중대형 상가는 11.7%→12.7%, 소규모 상가는 5.6%→7.1%로 공실률이 늘었다.
서울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 오피스 시장 공실률은 연초과 비슷한 8.6%를 보였지만, 중대형...
또 판교 권역 A급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0.1%에 불과할 정도로 수요도 여전히 많다. 이 때문에 기관투자가로서는 부동산을 통한 임대료 수익은 여전히 주요한 수익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투자 자체를 문제시하며 투자 판단이 서지도 않은 한국판 뉴딜로의 투입을 떠미는 건 부당하다는 지적이다. 또 정부·여당 의도대로 부동산 자금이 이탈한 데도, 가격...
김 의원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연기금, 공제회, 대기업 등이 투자하는 오피스빌딩은 최근 공실률이 늘어나고 임대료 수입이 줄어드는 반면 가격은 서울 강남 기준으로 2년 동안 35%나 뛰었다”며 “연기금 및 공제회가 부동산에 과다 투입한 부동산금융을 뉴딜금융으로 바꿔 갈 수 있는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도 상업용 빌딩 가격...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연기금, 공제회, 대기업 등이 투자하는 오피스빌딩은 최근 공실률이 늘어나고 임대료 수입이 줄어드는 반면 가격은 서울 강남 기준으로 2년 동안 35%나 뛰었다”며 “금융 리스크(위험)를 줄이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연기금 및 공제회는 이를 자산운용지침 등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도 회수자금으로는 정부...
여의도는 지난해 파크원과 국민은행 여의도통합사옥 등 48만㎡ 규모의 오피스빌딩이 신규 공급돼 3분기 공실률이 15%대까지 늘었다. 그러나 유수홀딩스빌딩(생활형 숙박시설 컨버전)과 신동해빌딩, 나이스2사옥(임대주택 컨버전) 등이 컨버전 트렌드를 이끌었다.
거래 규모가 큰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의 선매각 성공 사례도 하반기에 집중됐다. 3분기 도심권역...
그러나 최근 여의도 인근에 있는 대형 빌딩들이 10% 수준의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고, 새로 지어진 건물들에서도 오피스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좋은 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더 쾌적한 공간에 새롭게 둥지를 트게 됐다.
올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 가도에 접어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옥 이전을 계기로 업무의 효율성을...
2023년에는 사학연금 빌딩까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공실 우려도 적지 않다.
때문에 새 둥지를 찾고 있는 회사들이 어느 때보다 좋은 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어 계약 만료를 앞둔 회사들의 경우 이전에 대한 고민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JLL(존스랑라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여의도 A급(연면적 1만평 이상) 오피스 공실률은 26.6%로 역대 최고...
이 연구원은 “2분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재택근무가 확대돼 오피스 신규 수요가 감소한 테헤란로, 용산, 명동 등의 오피스 공실률이 상승했다”면서 “롯데리츠와 신한알파리츠는 안정적인 배당 및 적극적인 자산 편입 고려 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공유오피스가 빌딩 공실률 고민을 덜어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이 회사 지점이 입주한 건물 25곳의 평균 공실률은 16%, 공유오피스만 따진 공실률은 3%다. 패스트파이브가 입주하기 직전 이들 건물의 공실률을 평균하면 65%에 달했다.
공유오피스는 한번에 큰 공간을 임차하기 때문에 공실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여의도에서도 중형 오피스 빌딩에 입주했던 회사들이 프라임 오피스로 옮기려는 풍조가 퍼지면서 공실률이 낮아졌다.
공실이 줄면서 임대료도 높아졌다. 지난해 2분기 3.3㎡당 평균 9만9100원이었던 서울 프라임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 분기엔 10만700원으로 1.6% 올랐다. 3.3㎡에 평균 4만3300원이었던 관리비도 4만3900원으로 1.5% 높아졌다. 평균 임대료가...
여의도 오피스 시장은 IFC가 완공된 2012년 공실률이 두 자릿수대까지 치솟는 ‘IFC 쇼크’를 겪었으나 IFC 공실률이 안정되자 여의도 오피스 공실률도 6.7%로 떨어졌다. IFC도 공실 해소에 거의 성공하면서 한 자릿수대로 공실률을 관리하고 있다.
IFC는 최근 서울시와 손잡고 금융사 유치에 나섰다. IFC는 여의도에 사무실을 내려는 국내외 금융사에 사무 공간을...
서울 도심권역(CBD, 종로·중구)의 오피스 공실이 크게 줄어들면서 서울파이낸스센터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사인 존스랑라살르(JJL)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말 기준 17.46%에 달하던 도심권역의 A급 오피스 공실률이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절반 수준인 8.8%로 감소했다.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7%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각각 0.26%, 0.14%, 0.08%, 0.18% 하락한 수치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11.3%, 중대형 상가 12%, 소규모 상가 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먼저 서울지역은 명동과 동대문 상권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감소해 매장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대구는 코로나19 확산 진정에 따른 지난 분기 임대료 급락 기저효과로 임대료가 상승했다.
중국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CRIC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중국 내 4대 도시의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평균 15%로 집계됐다. 이 업체가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재택근무도 확산하는 추세여서 당분간 오피스 빌딩 시장은 혹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