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10.6%) 대비 0.9%포인트 상승했지만,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12.7%)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투기과열지구 대출 규제 및 청약제도 강화 등 지속적인 주택시장 규제에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내수경기의 침체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결국 살아나지는 못했다는...
특히 강남권역(2.9%)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공실로 나타나는 자연공실률(5%)보다도 낮았다. 강남권 오피스 시장 활성화는 서울 전체 공실률을 6.5%까지 끌어내렸다.
강남권 공실률이 이처럼 낮은 데는 공급 부족과 공유오피스 기업들의 강남권역 사업 확장, 강남 프리미엄의 영향이 컸다. 강남권역은 애초부터 프라임급 오피스 공급이 많지 않은데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내수 경기 침체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까지 가라앉은데다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 증가로 공실 위험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5%로 1분기 11.3% 대비 0.2%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조 연구원은 "여기다 최근 소셜커머스(SNS를 통한 전자상거래), 음식 배달 중개...
그는 이어 여의도 공실률이 우려할만한 정도가 아니라는 분석의 근거로 서울시 전체 오피스 공실률과 강남 공실률 감소세를 지목했다. 유 센터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신규 오피스 공급량은 연평균 25만4000평(연면적 기준)이었는데 당장 내년부터 2026년 사이에는 연평균 11만 평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신규 공급은 감소하는데 수도권에 자리...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경기도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인근 수원시 인계동 오피스 공실률은 0.9%로 나타났다. 전국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시작 한 달여 만에 완판(100% 계약)됐다. 이 곳은 삼성전자 기흥 ∙ 화성 ∙ 수원 사업장을 비롯해 LG전자 평택사업장 등 다수의...
보고서는 “최근 물류부동산 임대료 및 매매가격은 고속도로 IC와의 거리보다 시장이 형성된 도심과의 접근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은 공급 증가 및 유통기업들의 물류센터 통합으로 인한 공실률 증가로 임차인 우위시장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물류시설의 개발 한계로 인해 공급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오피스 공실률 증가 등으로 인해 중소규모 개발 사업 수요가 향후 더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사업이 시작된 지 2년이 채 안 돼 지난해 주택개발 사업 매출비중은 0.6%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전체 매출 중 30%, 2022년에는 60%에 달할 정도로 파이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이 분야에서 7100억 원 규모 수주를...
시행사는 아파트, 상가, 오피스 등을 짓기 위해 PF 대출을 받는다. 이후 분양을 통해 대출금을 상환하게 되는데 사업에 실패할 경우 대출을 못 갚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 경우 증권사가 대신 나서 채무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시행사가 PF 대출금을 못 갚을 때 증권사가 이를 완전히 떠안는 신용공여 형태 보증이 늘어난 것도 시장의 우려를...
중국의 성장 엔진이 식으면서 현지 오피스 공실률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부동산자문회사 CBRE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3분기 중국 17개 주요 도시의 오피스 공실율이 21.5%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CBRE의 중국 책임자는 “올해 오피스 공실 급증은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라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장안동은 200원 올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시청 일대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22.2%였는데도 임대료의 변화는 없었다”며 “최근 공유 오피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증가하면서 서울 오피스 공실이 적지 않은데 임대료의 변화가 없으면 서울 오피스 수요 이탈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경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여의도 전체 프라임 오피스 면적의 30% 규모인 신규 오피스가 내년 공급되면서 공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분기 공실률 24.4% → 올해 2분기 8.2%
세빌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여의도권역(YBD)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은 8.2%로 2013년 3분기(7.7%)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현재 운영 중인 테헤란로 지점들이 모두 공실률 3% 미만으로 운영되며 사실상 공실이 없는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입주 문의가 이어져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패스트파이브의 신규 지점 계약 체결에는 공유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해당 지역에는 공유오피스의 공간과 서비스, 커뮤니티를 경험한...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서울 오피스 공실은 1분기보다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시장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라며 “1인 기업 증가와 임대료 부담으로 도심 오피스보다 소형(섹션) 오피스와 공유 오피스,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실속형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분기 서울 주요 권역의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직전 분기 대비 1.6%p 하락한 10.0%를 기록했다. 오피스 임대 수요가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세부 권역별 공실률은 도심 14.9%, 강남 3.8%, 여의도 8.2%로 나타났다.
강남은 정보통신(IT) 기업들의 확장 이전 속에 2017년 4분기 이래 7분기 연속 임대 수요가 증가했다. 여의도는 1ㆍ2분기 연속 금융사...
반면 강남권역(3.8%)과 여의도권역(11.8%)은 주요 A급 오피스의 대형 공실 면적 해소가 이어지면서 평균 공실률이 전 분기보다 각각 1.7%포인트, 2.2%포인트 하락했다. 대형 공실 해소 자산을 중심으로 임차인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수준이 축소되면서 강남권역은 실질임대료가 1㎡당 월 2만2962원, 여의도권역은 1만7897원을 기록해 각각 전 분기보다 0.4%, 0.1% 늘었다....
박지웅, 김대웅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패스트파이브는 빠른 호점 확장 역량, 전 지점의 공실률을 3% 이내로 유지하는 관리 역량, 효율적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공유오피스 분야에서의 마켓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유주거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이는 중대형 상가의 평균 공실률 7.5%, 오피스 평균 공실률 11% 등을 봤을 때 비교적 낮은 공실률이다.
소규모 상가는 건축물대장상의 주용도가 상가(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위락시설)이고 건축 연면적이 50% 이상이 임대되고 있으며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인 일반 건축물을 말한다.
서울에서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타 상가에 비해...
그 동안 해외 오피스 빌딩을 자산으로 하는 부동산 공모펀드는 다수 출시됐지만,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는 국내 최초이다. 부동산 공모펀드 인기가 지속되고,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대상 자산도 기존 오피스, 리테일, 호텔에서 물류센터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의 유럽...
있지만 오피스의 공급이 지속되면서 공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대전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등의 광역시는 전년대비 공실률은 감소했지만 각각 17.9%, 15.9%의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으며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오피스의 공급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어 지방광역시 오피스 공실률 문제는 시장 변수가 없는 한 지속될 것이다"고...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뿐 아니라 실물경제를 비롯한 전반적 경기가 좋지 않아 높은 월세를 부담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며 "또한 서울에 오피스가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에 오피스가 공급돼 서울의 오피스 수요가 이탈된 것도 서울의 오피스 공실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