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가 4.6%, 나고야는 5.5%로 다른 일본 주요 도시 사무실 공실률도 높다. 사무실 수요가 감소하면서 임대료가 3년 전 대비 30% 하락한 지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공유 오피스업체 위워크는 재택근무 정착 등 근무형태 변화와 고금리 영향 등으로 사무실 수요가 크게 꺾이자 현재 전 세계에서 임대 중인 700개 빌딩 소유주들과 임대료 인하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세계 주요 도시 오피스 빌딩들이 뇌관이다. 3년 넘게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확산된 재택근무, 기업들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상업용 빌딩 공실률이 높아지고, 자산 가치는 급락하고 있다. 이런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대출해준 금융회사 부실이 한꺼번에 터질 경우 금융 시스템에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하다.
우리 금융 경쟁력은 여전히 바닥권이다. 지난해 23위였던 금융...
정 연구원은 "고금리가 단기적이라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텐데, 고금리가 장기 지속되고 노동시장이 근로자 우위로 재택근무가 종료되면서 B급 오피스부터 임차인이 대거 퇴거하면서 공실률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럽 지역의 부동산 가격 하락 폭이 미국보다 높았다. 정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이후 가격 하락 폭으로 보면...
부동산플래닛 조사 결과, 서울 전체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4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4월에 2.35%로 집계된 공실률은 5월 2.43%, 6월 2.59%를 기록했다. 주요 권역별로 6월 기준 공실률을 살펴보면, CBD 지역이 4.19%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YBD가 1.61%로 나타났다. GBD의 경우 1.13%로 6월 들어 처음으로 1%대로 진입했다.
정수민...
지효진 마스턴투자운용 R&S실 글로벌리서치팀 이사는 “재택근무 일상화에 따른 오피스 수요 급감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며 뉴욕, 시카고 LA 등 주요 도시 자산 가격이 20~30%가량 하락한 상태”라며 “오피스 공실 증가로 인구 이탈과 방문 고객 수가 감소해 도심에 위치한 리테일 및 다세대 주거용 건물 임차 수요에도 영향을 미쳐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이 침체되고...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2%로 나타났다. CBD는 3.3%, GBD와 YBD는 모두 1.5%를 기록했다. 주요 업무권역 모두 자연공실률 미만 수준을 6분기째 유지 중이다.
진 이사는 “급등한 임대료를 꾸준히 내기 어려운 기업을 중심으로 면적 축소나 권역 이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공실을 신규로 채울 수 있는 대기 수요도 상대적으로 둔화한 것으로...
부동산원은 “오피스 공실률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 등에서 협업 공간 등 더 나은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사무실 임대 수요 증가로 공실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상가 공실률은 일부 유명 상권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및 영업 비용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 체감 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중대형 및 소규모 상가에서 전분기 대비 소폭...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우려 대부분은 오피스 부문에 집중돼 있다. 사무실 부문의 미국 전국 공실률은 17%에 달한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미국(47%)에 집중돼 있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오피스 부문이 글로벌 해외부동산 투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은 고점에 근접한 이후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고 한국은 제한적인 공급 및 최저 수준의 공실률을 기록하면서 높은 임대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처시 총괄은 "단기적으로 주요 아시아 태평양 오피스 시장의 가격 조정이 관찰돼 임대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자산에 대한 투자는 더욱 중요해질 것...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플래닛 조사에 따르면, 서울 전체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2.43%로 확인됐다. 이는 4월 공실률 2.35%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자연 공실률이 5%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 낮은 수치다. 주요 권역별로는 GBD의 공실률이 전월과 동일한 0.81%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이어 YBD 1.75%, CBD 4.03...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댈러스 오피스에 투자한 ‘미래에셋맵스 미국부동산투자신탁 9-2호’ 펀드는 만기가 내년 3월이지만,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아직 원매자를 구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오피스 빌딩에 대한 리파이낸싱(차환)을 고민하고 있다. 만기는 내년 7월이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시장...
최용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오피스총괄 상무는 “일단 오피스 공실률은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향후 2~3년 내 핵심지 오피스 공급이 거의 없고, 앞으로 공급될 예정인 물건도 사전 임대가 완료된 상태다. 평균적인 임대차 수요인 연 10만 평(약 33만㎡)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공실률은 계속해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BRE코리아의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오피스 공실률은 1.2%다. 특히 강남권역은 0.6%에 불과하다. 다른 나라의 주요 도시 사무실이 100개 중 10개 이상 비어있지만, 서울은 100개 중 1개 정도만 공실로 남아 있고 그중에서도 강남은 1개도 안 된다는 의미다.
서울의 공실률은 2020년 1분기 7.5%에서 그해 3·4분기 11.3% 높아졌다가 지속해서 떨어졌다. 2020년...
금리상승·인플레 지속·경기침체 우려에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미국 오피스 공실률 17%…지역 은행 위험 노출국내 해외부동산 펀드 규모 76조…10년새 15배 이상 급증
#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호주 퇴직 연기금(ART)은 최근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닥치자 지역 사무실 자산의 가치를 최대 20% 낮췄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590억 달러(약 206조 원) 규모의...
상업빌딩 공실률 높은 한국도 검토해볼 만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베이, 샌디에이고 등에서 새로운 생명공학 건물을 짓는 비용은 평당 2.4만~4.3만 달러나 든다(CBRE 자료)고 한다. 사무실 건설비용보다 훨씬 비싸다. 그래서 기존 리테일 공간이나 오피스를 전용해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기존 쇼핑몰은 천장 높이도 높아 생명공학에 적합하다.
입지가 양호한...
그는 “일회성 비용 중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충당금‧손상도 일부 존재한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높아졌으며 국내 증권사 보유 물량은 대체로 서브프라임일 가능성이 높아 일부 손실 인식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금융지주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는 약 2조 원을 상회하고, 이 중 오피스 비중은 약 19%로 추정한다”...
나이트프랭크는 올해 싱가포르의 프라임 오피스 임대료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주요 대도시의 상업용 빌딩이 텅텅 비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 부동산서비스업체 CBRE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 세계 주요 10개 도시 사무실의 공실률은 12.9%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리츠가 보유한 오피스는 총 3개로 SK서린빌딩, 종로타워는 서울 도심지역(CBD), SK-U타워는 분당에 위치한다”며 “최근 서울 지역 오피스의 임대료는 역대 최고, 공실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임대 시장 상황을 반영해 매매 시장도 2분기 이후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며 “동사가 보유하고...
부동산플래닛의 전수조사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2.35%로 나타났다. 공실률은 올해 1월 2.32% 이후 2월 2.29%, 3월 2.39% 등 증감세를 반복하다 지난달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주요 권역별로 살펴보면 CBD 공실률이 3.9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1%를 기록한 전월 대비해서는 하락했다. GBD와 YBD는 각각 0.81%, 1.47%로 집계되며...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 실장은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사무직 종사자 및 인당 오피스 사용면적 증가 등에 따라 기업 오피스 수요가 많아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매년 과거 대비 적은 면적의 오피스 공급이 예정돼 향후 오피스 시장은 임대료 상승을 예측해볼 수 있는 임대인 우위 시장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