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의 숙원사업인 롯데케미칼 미국 에탄 크래커 공장(ECC) 완공이 임박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펭광 롯데케미칼 타이탄 상무는 이달 2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2018)에 참가해 롯데케미칼이 현재 건설 중인 ECC 설비가 2019년 초에 상업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펭광 상무 행사에서 “설비 건설이...
해당 애니메이션에는 롯데케미칼의 캐릭터가 나와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프로젝트, 미국 에탄크래커플랜트(ECC) 건설 등 롯데케미칼이 완수했거나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전달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롯데케미칼의 위상과 규모를 대중에게 알리고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업이 되기...
롯데케미칼은 △2530억 원 규모 여수 에틸렌 공장 증설 △3675억 원 규모 미국 에탄크래커(ECC) 및 에틸렌글리콜(MEG) 투자를 진행 중이다. 여수 에틸렌 공장 증설 물량은 3분기에 가동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부재중에도 현대오일뱅크와 합작사업을 이끌어내는 등 허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부회장과 허...
70만t으로 늘어나 올해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프로필렌 체인은 미국 에탄크래커 신증설 등에 따라 과잉부담이 덜하고, 베트남 PDH·PP 신증설은 수요처와 원료 확보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폭이 클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생산방식은 주로 국내 업체들이 많이 사용하는 나프타 분해 방식(NCC)과 셰일가스를 이용한 에탄크래커(ECC)로 나뉜다.
최근 에틸렌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CC 증설이 이어지면서 공급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부터 신규 가동한 북미지역 ECC 규모만 해도 연산 700만t 가량이다. 공급이 늘자 북미 지역의 에틸렌 가격도 떨어졌다. 북미와 아시아 간 에틸렌 가격차가...
또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PX는 올해 신증설 물량이 중국 및 한국에서 150만 톤 정도로, 북미 에탄 크래커(ECC) 증설 영향등으로 하반기 이후부턴 약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원유 도입 다변화와 관련해서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연간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을 80%에서 올해 2분기에 77%로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또한 “반면...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올해 영업이익은 4506억 원으로 작년 대비 56.1% 증가할 전망이다”며 “작년 말에서 올해 중순까지 450만 톤 규모의 미국 에탄 크래커들이 본격 가동됐지만, 중국 폐플라스틱 및 대기질 규제로 인한 버진(Virgin)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해 올해 1~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은 타이탄 증설 완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북미 에탄크래커 합작사업과 여수공장 에틸렌 설비 증설 완료가 예정돼 있다. 내년 말에는 북미 에탄크래커 합작사업으로 100만 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이 추가 확보되며, 여수공장은 기존 100만 톤에서 120만 톤으로 생산능력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생산기지를 통해 약 450만 톤의 에틸렌...
에틸렌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수요는 중국의 재고 축적 등 투기적 수요를 배제하면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낮아 이번 에틸렌 증설이 에탄크래커 업체들의 ‘치킨게임’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에탄 크래커 공급 속도가 계획보다 늦춰지고 있어 단기간 에틸렌 수급 불균형이 일어나진 않을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이어 “반면 PE(폴리에틸렌)는 북미 ECC(에탄크래커) 증설로 내년 1분기까지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갖춰진 LG화학 포트폴리오는 경쟁사들 대비 프리미엄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전지부문은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전 연구원은 “LG화학은 Gen3의 주력이 될 NCM811을 내년부터 일부 생산함에 따라 글로벌...
미국 에탄크래커 증설이 임박함에 따라 화학제품의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우려를 딛고 계절적 수요 강세에 힘입어 하반기 스프레드는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화학제품 생산 설비의 공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업스트림 스프레드의 추가 강세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업스트림 스프레드는 물론...
오는 2020년까지의 북미 지역의 에탄 크래커 신증설 물량은 약 990만 톤으로 예상되며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 물량은 이미 다운스트림(downstream) 폴리머 수요처로 그대로 들어갈 것이 확정돼 있어 신규 물량이 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극히 적다.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정된 신규 물량은 500만 톤 정도이나, 아시아 역내 물량 유입은 거의 없을...
화학사업은 올레핀 제품 스프레드가 미국 에탄 크래커 신규설비 가동으로 다소 조정될 전망이나, PX 등 아로마틱 제품은 일부 대형 신규시설의 가동지연과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양호한 스프레드가 지속되며,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월 인수를 발표한 다우케미칼 아틸렌아크릴산(EAA)의 수익이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보여 비석유 부문의 수익 창출을 주도할...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행사에 출품한 작품은 현재 수행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가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시공 과정과 기기 설치 과정 등을 시각화한 3D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주최 측은 인터그라프사의 최신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3D 영상을 완성한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 화학 시황 회복에 따른 전반적인 모멘텀 개선을 전망한다”면서 “4분기에는 에탄 크래커 가동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비 에틸렌 체인에 관심이 높을 수 있다. 내년에는 밸류에이션 회복 및 사이클 회복으로 강한 주가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업종의 주가 상승은 약 10년 만에 찾아온 상승 모멘텀이란...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순부터 셰일가스를 이용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미국 에탄크래커(ECC)들의 대규모 진입이 확정돼 에틸렌의 시황 둔화가 우려된다”며 “하지만 LG화학은 기타 다른 사업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GM의 볼트 전기차에 LG화학의 배터리가 공급되고 있어 향후 사업 다각화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는 엑시올과 합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루이지애나 주에 에탄분해시설(에탄크래커·ECC)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 회장이 지난해 기공식에 직접 참석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쏟는 분야다. 신 회장은 이번 합작 사업을 계기로 롯데케미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수의 종합화학 회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이 공장에서 연간 100만...
화학 부문에서는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의 에틸렌 공장 증설, 미국의 에탄크래커 공장 완공 등을 앞둬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대규모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롯데가 해외에서 추진하는 초대형 복합단지 프로젝트도 그룹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다. 중국 선양에는 테마파크를 비롯해 쇼핑몰, 호텔, 오피스, 주거단지 등이 어우러져 롯데의 관광·유통...
대림산업이 약 2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에탄 크래커(ECC·셰일가스를 이용한 에틸렌 생산 방식) 공장 인수에 나선다. 인수에 성공할 경우 롯데케미칼을 넘어 국내 최대 ECC 생산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2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주 미국 천연가스 개발 업체인 윌리엄스파트너스가 매물로 내놓은 루이지애나주 가이스마 올레핀 공장 지분 매각...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PE/PP 생산설비’ 현장에서 무재해 4천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재해 4천만 인시는 1천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할 때 4천일(약 11년) 동안 무재해를 이뤄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PE/PP 생산설비’ 현장은 지난해 10월 무재해 3천만 인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