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아로마틱은 향후 특히 수급이 타이트해질 전망”이라며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에탄크래커에서는 BTX(벤젠·톨루엔·자일렌) 생산량이 미미하고, 중국에서도 코크스 기반의 벤젠투자종료, PX(파라자일렌) 신증설 일부 철회, 정유공장 단위당 경쟁력 열세 등으로 향후 공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셰일가스(Shale Gas)와 CTO(Coal To Olefin) Gas 가격이 오르지 않아야 에탄 크래커(Ethane Cracker)의 경쟁력이 유지된다”며 “가스 가격 상승은 미국 화학업체의 증설을 제한하는 역할과 동시에 시황 개선의 방아쇠(Trigger)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에틸렌(Ethylene) 자급률 상승은 CTO를 통해 시현될...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 26일 열린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셰일가스로 인해 가스산업에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북미에서 에탄크래커(에탄 분해설비) 베이스의 직접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북미지역에서의 석유화학부문 진출은 전략적으로 검토할 부문이 꽤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아울러 합작투자로 건설되는 플랜트는 원가경쟁력이 높은 사우디 정부의 에탄가스를 사우디 국영회사인 사빅(SABIC)의 기존 크래커 시설을 이용해 핵심원료인 에틸렌으로 전환, 장기 공급받게 된다. 에탄가스 공급가격은 유가변동과 관계없는 고정가격으로, 향후 유가상승 시 EVA 등 석유화학 제품의 원가 경쟁력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조건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NCP 에탄 크래커(15~16억달러), 아람코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 수주 예정 공사가 많아 올해 해외수주 45억달러 달성이 예상되어 연간 수주 5조원 돌파 가능할 전망. 올해 말 수주잔고는 5.7조원으로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 모멘텀 지속될 전망. 해외 플랜트 발주시장의 장기 호황에 따른 수혜, 풍부한 플랜트 시공경험, 해외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