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30일 비용평가위원회를 열어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의 발전 정지로 추가 발생한 비용 가운데 9600억원을 한수원이 부담하도록 한 안건을 가결했다. 한전이 추정한 손실액의 4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수원이 떠안게 된 셈이다.
앞서 한전 측은 원전 3기 정지로 모자라는 전력 공급분을 메우기 위해 발전단가가 40% 이상 비싼...
29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30일 비용평가위원회를 열고 불량 부품 비리 등으로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발전 정지돼 한전이 대체 전력을 사들이면서 발생한 비용을 한수원이 보전하게 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부쳐 논의한다.
한전 측이 한수원에 요구하는 손실 규모는 최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가 한수원이 최소한...
또한 위조 시험성적서 파문에 연루된 신월성 1호기 역시 예방정비와 정기검사 일정이 오는 10월15일까지로 잡했다. 여기에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 일정까지 포함하면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로 가동이 중단된 원전 3기는 일러도 오는 10월 중순에야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파문이 밝혀졌을 당시...
정 의원에 따르면 H사는 2004년 신고리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를 비롯해 2008년 신고리 3·4호기, 2011년 신울진 1·2호기 등 총 8기 원전에서 실시된 ‘용수처리설비 입찰’에서 모두 낙찰돼 시공과 사후관리를 독점하고 있다. 예산대비 계약액 비율도 100%에서 97% 수준이어서 H사가 높은 가격으로 공사를 수주했음을 알 수 있다.
H사가 고가 독점수주를 할 수 있었던...
현재 해당 품목들은 신고리 1·2·3·4호기, 신월성 1·2호기에 설치됐으며 원안위 조사 결과, 안전성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리 3·4호기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던 전력·제어·계측 케이블의 경우에도 방사선 조사 및 열적노화 등 전처리(前處理)를 수행하지 않고 냉각재상실사고(LOCA)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도·압력 등의 시험 요구기준도 일부...
JS전선은 2008~2011년 테스트증명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을 신고리 원전 1~4호기와 신월성 1·2호기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대비 주가 하락률은 34.9%에 달한다.
반면에 민자 발전사들은 전력 수급 악화로 인해 LNG발전의 전력판매단가 및 가동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운영 기업인 SK, GS,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문제 부품들은 정비 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 총 7기에도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안위는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에 설치된 방사능감지센서, 신고리 3·4호기에 설치된 케이블 어셈블리, 고리 1호기에 설치된 600V 케이블 등에 대해서도 향후 안전성 평가를 실시, 필요시 재시험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재 23기의 원전 중 불량 부품을 사용한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를 합쳐 총 10기(계획예방정비 포함)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도 전력수급을 악화시킨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5월 중순부터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평균 30℃를 웃돌면서 냉방 부하가 수직 상승했다.
전력 당국은 예비전력이 350만kW 이하로...
여기에 오는 15일엔 70만kW급 월성 3호기마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전력사정에 여유가 없을 수 밖에 없다.
한편 최근 원전 위조부품 사건으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가동 정지되는 등 전국 원전 23기 중 10기가 멈춰선 상태다. 이 같이 무더기 원전 가동 중단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력수급 사정도 이달 들어 비상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조명·기타 부분 매출비중은 50%를 넘어서며 최초로 BLU매출을 앞설 전망
△SK
-지난달 말 전력당국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불량부품이 사용된 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의 가동 중지와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신고리 1호기에 대해서도 정비기간을 연장해 부품을 교체한다고 발표. 이로인해 전력피크 기간인 8월 둘째주 시즌에 예비전력은...
400만㎾ 미만이면 2단계인 '관심', 300만㎾ 아래로 떨어지면 3단계인 '주의', 200만㎾ 미만일 땐 4단계인 '경계', 100만㎾ 아래면 5단계인 '심각'으로 발령된다.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운행 정지 및 재가동이 연기되는 등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곳을 포함해 전체 원전 23기 중 10기가 정지 상태다.
또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에 대해선 향후 교체하게 되는 제어케이블의 성능 확인, 교체과정 입회, 교체 후 성능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제어케이블 외에 새한티이피가 검증한 모든 부품에 대해서도 시험성적서 위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원전에 설치되는 세 종류의 케이블 중 나머지 전력·계측 케이블은 해외...
한전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신고리 및 신월성원전 건설 종합설계용역계약을 통해 보조기기 구매시 기기공급자가 제출한 도면 및 자료 검토와 승인을 하도록 위임받았다. 이에 한전기술은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건의 경우 보고서 원본을 확인하지 않고 승인한 책임이 있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전 등 전력그룹사는 비리발생 구조·제도 혁파 등 종합적...
전력 반영 등으로 공급력을 확대하고 주간예고 수요관리, 배전용 변압기 전력 하향 조절 등을 통해 수요 감축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앞서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제어케이블이 납품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운행 정지 및 재가동 연기를 결정했으며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곳을 포함해 전체 원전 23기 중 10기가 멎어 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달 29일 신고리 2호기 및 신월성 1호기 가동 중단 사태가 난 직후 기관은 30만9000주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에 일조했다.
원전비리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검찰은 지난 5일 JS전선 전 간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부산지법은 6일 영장을 발부했다. 특히 JS전선이 신고리(4개)·신월성(2개) 원전을 제외하고 한울(옛 울진)과 신한울 등 4개 원전에 전선을...
이 같은 전력수급 비상 상황은 원전 위조부품 사건으로 인한 원전 가동 중단과 최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최근의 무더위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춘천, 대전 등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위조 시험성적서 부품이 들어간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운행 정지를 결정했다.
2단계인 '관심', 300만㎾ 아래로 떨어지면 3단계인 '주의', 200만㎾ 미만일 땐 4단계인 '경계', 100만㎾ 아래면 5단계인 '심각'으로 발령된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제어케이블이 납품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운행 정지 및 재가동 연기를 결정했으며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곳을 포함해 전체 원전 23기 중 10기가 정지 상태다.
등으로 공급력을 확대하고 주간예고 수요관리(120만㎾), 배전용 변압기 전력 하향 조절(70만㎾) 등으로 수요 감축을 시도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제어케이블이 납품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운행 정지 및 재가동 연기를 결정했으며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곳을 포함해 전체 원전 23기 중 10기가 멎어 있는 상태다.
당초 한수원은 새한티이피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신고리 1·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등 총 6기의 원전에 납품된 안전등급 품목 10건을 검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문제의 위조부품은 신고리 3호기에 설치까지 완료된 상태다. 더욱이 문제가 된 부품이 안전등급 품목이어서 향후 신고리 3호기의 연말 상업가동 일정에도 차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