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조·수입·유통·처방 등의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6억5000만 개의 빅데이터를 통해 어떤 의료진이 과다하게 처방했는지, 어떤 환자가 지나치게 많이 의료용마약을 수령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의료진이 과다 처방한 경우, 처방금지 명령까지 내릴 수 있다.
식약처는 국내 마약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뿐만 아니라 국제...
식약처, 불시점검 통해 의약품 안전성 이슈 지속 확인
최근 제품 혼입, 허가사항과 다른 제조 등 의약품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한국휴텍스제약이 제조·판매하는 ‘레큐틴정’ 등 6개 품목에 대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이 확인됐다. 품목은 레큐틴정을...
이번 강좌는 전주기 마약류 안전망 강화,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식·의약 안전 행정혁신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이 직접 출연·토론하는 공개강좌로 유튜브 방송 ‘인재키움티비(tv)’에서 실시간 문답이 가능하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오 처장을 비롯해 정재훈 전북대 교수, 김성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이 출연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이번 한마음혈액원과 협약으로 입셀은 Rh-O형 혈액을 다량 확보했으며, 올해 안에 Rh-O형 유래 적혈구 분화용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을 국내 식약처, FDA, 유럽 의약품청(EMA) 가이드라인에 맞춰 구축해 분화 효율이 좋은 2개 이상의 세포주를 확보할 계획이다.
인공혈액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량 생산공정 기술과 탈핵화 기술이 중요하다. 입셀은 적혈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 재활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 동구에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충청권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독재활센터는 마약류 중독자의 상담·회복·사회복귀를 위한 중독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성신여대는 20일 이성근 총장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NO EXIT(출구 없음)’ 마약 퇴출 캠페인에 주요 보직자들과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출구 없음)’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범국민 대상의 마약 퇴출 릴레이...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장마철 강수량이 많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식중독 예방수칙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 달걀류 등 조리 시 중심온도 75℃에서...
식약처가 정한 라벨에 표시해야 하는 7개 필수 표시사항은 제품명,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소비자 안전주의사항, 나트륨 비교표시 등이다. 이외에도 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 번호, 부적합 정보, 이력 추적관리 정보 등은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ESG 선도기업 오비맥주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향정신성의약품 지정을 추진하는 물질은 유엔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한 ‘클로나졸람(Clonazolam)’, ‘플루브로마졸람(Flubromazolam)’, ‘플루알프라졸람(Flualprazolam)’, ‘쿠밀-페가클론(Cumyl-Pegaclone)’ 등 4종과 식약처 평가 결과 중추신경계 작용, 의존성 등이 확인된 ‘4-플루오로에틸페니데이트(4-Fluoroethylphenidate)...
아이센스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연속혈당측정기의 제품명은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다.
아이센스는 올해 9월 연속혈당측정기 제품을 본격 양산 및 출시할 계획이다. 품목허가에 이어 당뇨병환자 소모성 재료 등록을 진행해 1형 당뇨병 환자가 제품 구매 시 요양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아이센스는 유럽 시장에 내년 상반기...
식약처 관계자는 “DAV는 자국의 의약품 관련 법령 정비 계획을 밝히며 우리나라의 높은 수준의 의약품 안전관리 법령과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DAV가 향후 한국에서 실시하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인증 교육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등 양국은 베트남의 의약품 분야 법령 정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식약처와 경찰청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정부 차원의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약범죄 척결의 최전선에 있는 양 기관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수입의약품 팍스로비드정을 14일 허가했다. 이 약은 코로나19 유행의 긴급상황에서 ‘위기대응의료제품법’에 따라 2021년 12월 긴급사용승인됐다.
이번 품목허가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를 검토해 결정됐다.
팍스로비드는 두 가지 정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제품이다. 니르마트렐비르는 단백질분해효소(3CL protease)...
14일 식약처는 아스파탐 1일 섭취허용량(ADI)을 현행 수준인 1kg당 40㎎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막걸리 업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지정할 것을 예고하면서 아스파탐 대체 여부를 검토 중이었다.
다만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WHO가 합동으로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아스파탐의 현재 섭취 수준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식약처는 이번 JECFA의 평가결과와 2019년에 조사된 우리나라 국민의 아스파탐 섭취량을 고려했을 때 현재 아스파탐의 사용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당시 조사된 우리나라 국민의 아스파탐 평균섭취량은 JECFA에서 정한 1일섭취허용량 대비 0.12%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식약처는 IARC의 발암유발 가능성 제기에 따른 소비자 우려와 무설탕...
최근 국내 최초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식약처 인허가 3등급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이 전 산업군을 영위하는 가운데, 웨이센의 의료 AI 제품이 3곳의 국립병원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은...
회사는 지난달 식약처에 글로벌 3상 IND를 제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치매센터에서 1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상은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은 삼진제약과 함께 진행한다.
아리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유럽에서도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AR1001 글로벌 임상의 전체 규모는 1200여 명에...
식약처는 홀덤펍의 전체적인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신고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올해 10월까지 조사한다. 또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해 홀덤펍 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와 계도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신규 영업 신고‧허가 시 불법 사례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한랭응집소병은 진단 후 5년간 사망률이 40%에 달하며, 진단 후 생존여명은 8.5년에 그치는 질환이다. 국내에는 100여 명의 한랭응집소병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