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방식은 수직·별동과 수평·별동 증축 방식 중 사업 기간과 추가 분담금 등을 고려해 선택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금호벽산아파트는 기존 1707가구에서 256가구 늘어난 1963가구 규모로 바뀐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공사로는 GS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향후 안전진단 단계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수직 증축도 제외시키면서 속도감 있는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입주한 지 28년이 지나 단지가 노후화했고 주차장이 협소해 주거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면서 내린 결론이다. 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이상이면 할 수 있다.
좁은 주차장 등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로 리모델링 '속도'
까치마을아파트의 기존...
‘도곡동 쌍용예가 클래식(2011년)’, ‘밤섬 쌍용예가 클래식(2012년)’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국내 최초 2개 층 수직증축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신설, 엘리베이터 연결하는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 단지 전체 1개 층 필로티 시공, 2개 층 지하주차장 신설, 지상·지하층 동시수행공법, 단면증설·철판보강...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추진위 관계자는 “계획상으로는 전체 가구의 15%에 해당하는 30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며 “리모델링 방식은 수직·수평 증축 혼합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공자 선정과 1차 안전성 검토 신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교통·학군 갖춘 ‘가락쌍용1차’…리모델링 추진에 몸값...
대부분 수평증축 리모델링으로 선회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분당신도시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가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하지 못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 꼭대기 층 위로 2~3개 층을 더 올려, 기존 가구 수의 15%까지 새 집을 더 짓는 리모델링을 말한다.
느티마을 3·4단지는 내년 상반기 중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계속 추진할 지...
리모델링 추진위는 증축 방식에서 △수직ㆍ수평ㆍ별동을 모두 하는 1안과 △수직을 제외한 수평과 별동을 추진하는 2안을 검토 중이다. 1안대로 진행될 경우 311가구가 늘어난 총 3249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주차장은 가구당 1.02대에서 1.4대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 관계자는 “안전진단 등의 문제로 수직 증축이...
수직증축 리모델링이란 기존 아파트 꼭대기층 위로 최대 3개층을 더 올려 짓는 것을 말한다. 총 가구 수의 15% 범위 안에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다.
1997년 7월 준공한 거여4단지는 6개 동에 총 546가구(전용면적 40~60㎡)로 이뤄졌다. 용적률은 240%, 건폐율은 24% 수준이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한 단지로, 인근에 위례신도시와 거마뉴타운이...
남산타운은 이후 수직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을 추진했지만, 진행 속도가 더뎠다. 이에 단지 내 남는 부지에 별동을 증축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 중이다. 수평증축도 고려 사항이다. 단지는 최고 18층 높이로 용적률은 231%, 건폐율은 22% 수준이다.
인근 지역 잇따른 정비사업에 가세 움직임…최근 아파트값 1억 넘게 뛰어
신당동 재개발과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나서기 위해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또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의 1·2차 안전 진단은 물론 1·2차 안전성 검토까지 총 4개의 검증 관문을 모두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분당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은 수 년째 답보 상태다.
사업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일부 단지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일부 포기하는...
안전진단 기준도 재건축은 D등급 이하를 받아야 하지만 리모델링은 B등급인 경우 수직증축, C등급이면 수평증축을 할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이면 조합이 임의로 분양할 수 있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30가구 이상 분양하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뒤 청약 형식으로 공급해야 한다. 당초 43가구를 일반분양하려고 했던...
서울 송파구 송파동 성지아파트는 수직증축(기존 아파트 위로 2∼3개 층을 더 올려 짓는 것) 리모델링이 허용된 첫 단지이자 유일한 단지다. 안전성 문제로 수직증축 허가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다른 단지와 달리 튼튼한 지반 덕에 구청 허가까지 받았다. 현재 지상 15층에 298가구인 성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18층 34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올해 초...
수직증축 리모델링 정책 향방이 올 연말 갈린다. 정책 방향에 따라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ㆍ일산ㆍ평촌ㆍ산본ㆍ중동) 등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복수의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달 말 '리모델링을 위한 가구간 내력벽 철거 안전성 연구 용역' 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됐다. 보고서에는 내력별 철거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 발표가 올 연말로 다가오면서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에선 긴장 섞인 눈으로 귀추를 바라보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조건부 허용을 전제로 가구 간 내력벽 철거 안전성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여러 시나리오를 세워놓고 내력벽 철거가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현재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강남구 개포동 삼익대청 39.5㎡형은 이달 초 11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달 통계에선 중소형(40∼62.8㎡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7억18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어섰다. 노원구 상계동에선 상계주공3차 58㎡가 이달 7억1000만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관악구 관악푸르지오에선 이달 초 7억1000만 원에...
기존 업무용 빌딩, 주거용 건물 등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후 수직증축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를 통해 수도권 리모델링이 확산되면 재건축 사업을 대체할 공급 수단이 된다는 설명이다.
협회 측인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수도권에서 최소 50만 가구의 주택 공급량을 조기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한편,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물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증축하거나 별도의 동을 새로 짓고, 주차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건축 방식을 말한다. 최근에는 정부가 아파트 재건축사업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모델링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이나 지방에서도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사업으로...
지원 제도 마련과 수직증축 안정성 검증 등을 계기로 리모델링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도내에 노후 아파트가 늘고 이들 단지 사이에서 리모델링 수요가 커지면서 지원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입법 예고안에서 리모델링 조합 설립과 안전진단, 사업...
여기에 송파구 삼전현대아파트와 서초구 잠원훼미리, 한신로얄 등이 수직증축 실증 작업 단지로 선정된 것도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소형 단지들이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사업성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태다. 이에 그간 리모델링 시장 진출을 꺼려왔던 대형 건설사들도 리모델링 수주에 열을...
재건축의 경우 안전진단 D,E 등급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지만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에서 B 등급 이상이면 층수를 높이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하고, C 등급 이상은 수평· 별동 증측이 허용된다.
재건축 만큼은 아니지만 리모델링 이후 몸값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리모델링 진행 과정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일명...
포스코건설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송파구청에서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지상 15층 높이, 298가구 규모인 성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18층 높이, 34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국내에서 가구 수를 늘리는 수직증축이 허용된 건 성지아파트가 처음이다. 2013년부터 수직증축을 추진한 성지아파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