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과의 지속적인 소통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자본비율을 고려해 손실흡수능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약 3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한 가운데 비은행(6543억 원) 부문의 성장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주요 비은행 관계사인 하나금융투자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27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늘었다. 같은 기간 하나카드는 117.8% 증가한 1422억 원, 하나캐피탈은 49.3% 증가한 125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은행...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올해 1분기 기준, 137.3%), 배당축소 등을 통해 BIS 총자본비율(올해 1분기 기준, 15.36%)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손실흡수능력도 제고되고 있다고 금융위는 판단했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는 실물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악화시나리오와 심각 시나리오로 진행했다. 그 결과 배당제한 규제비율(보통주자본비율 7%ㆍ기본자본비율...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규제 강화는 손실흡수능력을 확대와 영구채 투자를 권고한다”며 “후순위 장기채는 금리 상승 및 발행 확대 시 매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주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에는 호주 경제와 금융시스템에서의 중요도를 감안해 정부 지원 가능성이 높게 반영돼 있다”며 “자체 신용도 대비 2노치를 상향했고, 4대...
신규 부실채권이 감소한 가운데 은행권이 충당금 적립규모 확대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62%로 전분기 말(0.64%) 대비 0.02%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은 13조8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000억 원 감소했다.
기업여신이...
있다"며 "일부 은행의 경우 자산 증가속도가 빠르고 보통주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자본비율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자금공급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전한 자본관리를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7%(전분기말 대비 +0.02%p)이며, 가계대출은 0.16%(전분기말 대비 -0.01%p), 기업대출 0.17%(전분기말 대비 +0.04%p)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대두됨에 따라 은행권이 예년보다 배당을 줄여 손실 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조치 만료 한 달여를 앞두고 조치 연장 여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조회하고 있지만 올해 초와 달라진 현재의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연장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은행들이 대체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경우 일부 은행에서 자본 여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은행들은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현실에 공감하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배당제한은 주주가치 제고에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은 50%가 넘는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정수준의 배당을...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8.2%, 162.2% 기록하며 미래 불확실성에도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했다.
1분기 적립한 충당금 규모는 1360억 원이다. 또한, 비용 효율화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판매관리비용률은 46.2%로 하락하며 전년 동기 50.2% 대비 4%포인트(p) 개선됐다.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5894억 원, 우리카드 720억 원...
지속하겠다”며 “코로나19 정책지원 종료에 대비해 취약차주 사전 모니터링 강화 등 자체 대응방안 마련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지주 그룹 차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및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도하고 금융지주사가 위기 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자기자본 유지 여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면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SG 인증등급 제도를 적용한 것으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인증등급 가운데 최고등급(ST1)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다만, 경기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연체율 상승 등 잠재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바 충당금 적립기준을 강화하는 등 저축은행의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유도하는 한편, 서민·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 사전채무조정 등을 통해 취약 차주의 금융부담 완화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금융지주와 은행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배당을 줄여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축소해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농협금융지주는 상장사가 아니고 배당금이 농민 지원금으로 활용되는 만큼 배당성향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결국...
유가증권의 평가손실, 차주의 이자부담에 따른 대출 부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단기로 조달해 장기로 운용하는 비중이 높은 금융회사의 경우 이익이 축소되고 유동성 리스크도 확대될 수 있다”며 “금융회사가 금리상승 위험을 충실히 분석·평가·관리하고,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도록 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자산건전성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신규 부실채권이 감소한 가운데 충당금 적립규모 확대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이 확대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은행들이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하도록...
상회하고 순이익을 안정적으로 시현 중”이라며 “다만, 일부 은행(DGB, BNK, 우리, JB)의 경우 바젤Ⅲ 최종안 적용 등에도 보통주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보수적인 자본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공급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자본관리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이 예년보다 배당을 줄여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에 배당성향 20% 이내를 권고한 바 있다.
단,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이사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도 결의하며 시장친화적 주주환원정책을 추가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