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후보는 ‘25조 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이어 윤 후보가 주장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안 50조 원’을 역제안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현재 상태가 유지되더라도 소상공인지원을 지금보다 훨씬 더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방역 강화로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이익이 됐다고 생각할 정도로 방역과 대규모 추가지원을 해야 한다고...
이 후보는 윤 후보가 소상공인 50조 원 지원 공약을 밝힌 이래 자신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주장을 철회하며 전격 수용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직접 나서 50조 원 지원 예산을 협의하자고 요구해왔다.
관련해 현재 내년 본예산은 이미 국회 문턱을 넘은 상태다. 이 때문에 당장 협의할 수 있는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추경)뿐이다. 이에 선대위에선 내년 초 대선...
거듭된 확장재정과, 작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반복된 탓이다.
문제는 내년 상황이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경제가 다시 가라앉을 우려가 크다. 새 정부도 출범한다. 공약 이행과 코로나 피해 구제를 빌미로 추경부터 편성해 지출을 더 늘릴 가능성이 높다. 재정건전성은...
대형마트는 국민재난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3.7% 감소했다.
소비재별로는 패션 매출액이 196%나 상승했다.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10월 29일~11월 4일)에서 상반기 시즌3(6월 25일~7월 1일)보다 150여 개 브랜드가 더 참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가전은 0.4%, 타이어는 15.9% 증가했다. 자동차는 반도체 부족 등 공급난이 지속되면서 판매 대수가...
그러면서 "기재부는 그간 실질적인 손실보상금 지급 반대,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반대에 이어 이번 지역화폐 예산 정상화까지 반대하며 소상공인이 붙들고 있던 마지막 생명줄마저 잘라버리려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참혹한 현실은 등한시하고 재정 건전성만 따지는 기재부의 안일한 인식과 비정한 예산삭감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있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반발에 발을 뺀 모습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유행 확산 억제와 미접종자 유행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제시됐으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 논의를 좀 더 거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그러면서 “제 신념인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양보한 것처럼 열을 얻고자 허송세월하기보단 세 개, 네 개를 양보해서라도 당장의 국민 삶을 보살피겠다”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50조 원 (소상공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때까지 미룰 필요 없다. 대통령 안 돼도 민생지원은 당장 필요하다. 윤석열표 50조 원 지원 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해 집행하면 손해 보지...
편의성 제고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비롯해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국적선사(HMM)와의 협업을 통한 수출물류난 해소와 기업인 격리면제를 통한 투자유치 등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이다. 백년가게 메뉴의 밀키트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속지급 등 다양한 우수사례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등급에 따라 장관표창...
이 후보는 이날 YTN 특별대담에 출연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의 경우 소상공인이 매출 지원을 바라고 있어서이지만 그것도 제 주장이지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 실천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서) 윤 후보가 소상공인 50조 원 지원하자니까 제 주장을 철회하고 그분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번에 (내년도 예산안에) 아예 넣자고 했다. 이런 게 실천”...
전용 앱 서비스(Z-MAP) 운영 등을 통해 5000억 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역 화폐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충전형 카드 상품권’을 1조 원 규모로 발행한다.
소상공인들 "빚 더 내라는거냐" 반발
정부가 대출지원을 골자로 이번 방안을 내놓은 것은 현금성 보상이 집합 금지ㆍ제한 금지 업종에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백년가게 등 우수 음식점 ‘밀키트’ 제작ㆍ유통도 지원하기로 했다. 백년가게는 지난해 724개, 올해 1022개를 선정했는데 내년에는 13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전통시장 디지털화를 위해 내년에 1조5000억 원 규모의 모바일ㆍ카드 온누리상품권도 발행한다. 전용 앱 서비스(Z-MAP) 운영 등을 통해 5000억 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충전형...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ㆍ자영업자 피해에 대해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19 피해 보상은 손실을 보상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를 비롯해 소상공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손실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여러 차례 추경을 편성해서 지원을 해 드렸지만 실제로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자영업자들에게 최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과 범위에 관한 질문을 받자 문 대통령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인지, 지급할 경우...
전국민재난지원금 철회 등 지지율 상승을 위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상공인 경영 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애 한 시민의 편지를 공개하며 경영 위기인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보내주신 절절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읽을 때마다 정치하는...
이 후보는 전날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신속한 여야 합의로 코로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런 이 후보 입장에 따라 당 차원에서도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송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당정이 모여 윤호중 원내대표와 함께 전 국민 재난지원금 문제를 내년에 이월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모았다. 현재 예산 회계상...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19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전격 철회한 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니 (초과세수를) 이연, 납부 유예한 재원으로는 일상회복지원금을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완주 당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후보의 결정에 대해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틀리겠지만 더 현실적으로...
그는 “지금도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쿠폰으로 지급하는 게 이중재정 효과가 있다고 본다. 소상공인들도 현금 지원 말고 국민에게 소비쿠폰을 줘 매출 올려 달라 요청했다”면서도 “그런데 야당의 반대와 정부 입장 등 여러 요인으로 오히려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는 대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방역지원금) 추진을 비판하고, ‘정부가 민주당 요구에 굴복하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원내지도부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가 탁상행정 운운하며 기재부를 비난하기가 무섭게 민주당은 기재부를 국정조사하겠다는...
이에 민주당이 초과 세수로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하는 상황이니 공방이 더 격화될 것이다.
그런데 결국 여야 후보들의 말을 더해 보면 ‘나라 곳간이 꽉꽉’ 차 있으니 ‘찔끔찔끔 지원’하지 말자는 것이다. 물론 누구는 ‘당장 전국민에게’, 누구는 ‘당선 후 소상공인들에게’로 시기와 대상은 다르지만 나라 돈이 여유가 되니 현금 지원...
지원으로 개선세가 둔화되면서 초과 세수가 10조 원대에 그칠 것으로 봤다. 초과세수는 당해 연도 세입예산(추경 예산)과 실제 국세 수입의 차이를 말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회에서 초과 세수 규모와 관련해 “10조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상회복지원금, 지역화폐 발행액 확대,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