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1년4개월 뒤인 2017년 3월 검찰이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실에 들이닥쳤다. 엘시티 특혜 대출, 그리고 주가조작 혐의까지 겹치면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검찰이 은행 회장실까지 압수수색하는 것이 은행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도대체 BNK금융지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앞서 2015년 9월 BNK금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 관계사를...
부산지검은 이날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BNK증권, BNK캐피탈 등 4곳의 사무실과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초 유상증자 당시 주당 발행가격이 결정되는 기간에 주가를 끌어올린 사실을 고발했기 때문이다.
BNK금융은 관계사 은행을...
그로부터 두 달 뒤인 같은 해 3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겸 부산은행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시세조정이나 주가 조작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내부통제제도를 검사하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어떤 사람이 이득을 얻을 수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가 조작과 편법 대출...
가계대출은 영세 서민의 주거 안정지원을 위해 전세자금대출, 생활안정자금대출, ‘썸뱅크 My포켔론’ 등 7개 서민 대출상품을 지원한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부산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5050 소매특별대출’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규모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보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세환 회장을 비롯해 전 임원, 부실점장, 리테일영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상상하지 말라. 그리고 관찰하라’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생활방식에 대한 철저한 관찰과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성과 우수 직원들에게 ‘밀양 얼음골...
원활한 소매금융 영업 지원을 위해 올해 소매영업 전담 부서인 리테일금융부를 신설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웃바운드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리테일영업팀장 인력을 확충했다”며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확대로 부산은행을 소매금융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쏜사이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와 중앙은행 금융감독국 국장 및 관계자들은 BNK금융지주 본사를 방문해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만나 ‘라오스-BNK금융’간 상호 협력 방안과 라오스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 일행은 라오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들과의 교류를 위해 8일부터 한국을 방문, 금융기관을 방문하고...
이날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육현표 에스원 사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김인숙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성 회장과 김 수석부회장은 에스원 CPR강사가 지도하는 시범교육에 참여해 첫 이수증을 받기도 했다.
박영수 에스원 부사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은 에스원의 핵심 임무...
부산은행은 20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셀프 뱅크 롯데금융센터(잠실)’ 입점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셀프 뱅크’에 은행 창구 업무의 약 85%를 구현할 수 있는 ‘BNK 스마트 ATM’을 설치해 이용 고객들이 은행, 카드, 보험, 캐피탈 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은 조용병 신한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성세환 BNK금융 회장 겸 부산은행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은행권이 중소 조선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대현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박정림 KB국민은행...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예상치 않게 부·울·경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큰 피해를 입었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긴급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피해 중소기업 및 주민들이 조속히 피해 복구와 안정을 되찾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보증서 발급부터 금융지원까지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최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파 및 해운업 구조조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부산은행은 올해 베트남 호치민 지점과 인도 뭄바이 대표사무소를 개점하는 등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이루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머니는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3대 금융 월간지이자...
부산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이례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은행은 19일 주금공과 부산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년층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등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이 주금공의 주택연금...
개점식에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한국 측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등과 베트남 측에서는 쩐 빈 뚜엔 호치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래 동 펑 호치민 공안청장, 부이 후이 토 베트남 중앙은행 국장, 보 떤 탄 호치민 상공회의소 회장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은 베트남 현지직원 11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직원이...
이 같은 성과는 성세환 BNK금융 회장의 경남은행 인수가 결정적이었다.
최근 BNK금융의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는 것은 경남은행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59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BNK금융의 목표치(1370억원) 대비 16% 이상 크게 웃돈 수치였다.
같은 기간...
행사에 대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의 애정도 각별하다. 성 회장은 지난해 봉사활동 당시 폭염에 지친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며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성세환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부산은행이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은 우리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연임에 성공했다.
BNK캐피탈은 인턴 평가 자료를 확인해달라는 이투데이의 요청을 거부했다.
BNK캐피탈 인사 관련 총괄 임원은 “인턴과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이씨가 전 대표의 자녀라는 점을 알지 못했다”며 “특혜를 줬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인턴 평가만을 통한 정규직 채용 방식은...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돼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경남은행 인수 등을 통해 금융지주 회사의 틀을 갖추고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이 연임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성세환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장 임기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BNK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지난 3일 1차 회의에서 단독후보로 선정한 성 회장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밟고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최종 결의했다.
위원회는 3월 25일 열릴 주주총회에 3년 임기 차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