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NK금융 회장 연임… 차기 회장 후보 단독 추천

입력 2016-02-17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세환<사진> BNK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BNK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지난 3일 1차 회의에서 단독후보로 선정한 성 회장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밟고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최종 결의했다.

위원회는 3월 25일 열릴 주주총회에 3년 임기 차기 회장 후보로 성 회장을 추천한다.

위원회는 "성 회장이 지난 임기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시현했고, 그룹 숙원이었던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과 완전 자회사화, 조직 조기 안정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현재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안정적인 지배구조 아래에서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탁월한 통솔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성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BNK금융지주 측은 "성 회장의 이번 임기는 정기주주총회일보다 5개월 늦은 8월 13일이다. 차기 회장을 선임하려면 임시주주총회를 열어야만 한다. 하지만, 회계연도 중간에 회장을 선임하게 되면 조직적인 낭비가 클 것이라는 회장추천위원회 내부의견을 수용해 성 회장이 본인 임기를 단축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열어 경남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로 현 경남은행장인 손교덕 행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51,000
    • -0.02%
    • 이더리움
    • 5,291,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22%
    • 리플
    • 726
    • -1.49%
    • 솔라나
    • 242,300
    • -2.61%
    • 에이다
    • 660
    • -1.35%
    • 이오스
    • 1,166
    • -1.02%
    • 트론
    • 164
    • -2.96%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2.78%
    • 체인링크
    • 22,900
    • -0.95%
    • 샌드박스
    • 630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