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9대 조선사의 부채를 작년 말 기준으로 합산한 수치다.
이들 조선업체 부채총액은 2011년 90조5712억원에서 2012년 89조103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13년 97조9371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2014년 101조5388억원, 2015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부터 성동·SPP·대선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구조조정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9일 조선업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조선사의 채권은행들은 다음 주부터 회사들의 자구안 검토 등을 마무리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강도 자구계획은 물론이고, 분할·합병 등을...
지난해 채권단 주도로 ‘STX조선-성동조선 합병’, ‘성동조선-SPP조선 합병’ 등의 합병이 논의됐지만 채권은행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무산됐다.
정부는 조선사 빅딜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앞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웨덴 항구 도시 ‘말뫼의 눈물’이라는 구조조정 실패 사례를 제시하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STX조선해양은 다음 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다. 이 회사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은 채권단 회의를 통해 더 이상의 지원은 무의미하다며 양손을 들었다. STX조선은 이달 말 부도를 맞는다.
STX조선은 2013년 4월 자율협약에 들어간 이후 38개월간 산소 호흡기를 달고 살았지만 되살아나지 못했다. 채권단은 그동안 출자전환(1조3000억원), 대출(3조2000억원)...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이 기정사실화 하면서 다른 중소 조선사의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과 마찬가지로 수주 절벽을 겪고 있는 성동조선, 대선조선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이 담긴 구조조정 계획이 다음 달 초에 나온다. 매각이 진행 중인 SPP조선은 이달 안에 최종 결론이 난다.
중소...
STX조선해양 4900억원, 리솜리조트 514억원, 대우조선해양 319억원, 성동조선해양 259억원, 동아원 295억원, 동아건설 200억원, 동부제철 192억원 등이다.
농협은행이 정식은행으로 출범한 지 얼마되지 않아 여신심사 관리와 체계의 전문성이 다른 은행보다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지난해 주요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은 일제히 하락했다.
신한은행은 0.8%로...
지난해 수출입은행은 STX조선해양, 성동조선의 부채를 대손충당금으로 쌓아 당기순이익이 급감했다. 때문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로부터 현물출자로 긴급 수혈을 받아 간신히 10% 선을 넘겼다.
수출입은행의 올해 연봉은 상승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의 올해 직원 평균 연봉은 9542만원이 책정됐다. 이는 2011년...
중소조선사의 경우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을 대상으로 실사에 나섰으며, 실사 결과를 토대로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성동조선해양 역시 계속되는 수주 가뭄이 지속될 경우 법정관리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SPP조선과 대선조선은 이미 수립된 통폐합ㆍ매각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 조선사(성동조선ㆍSTX조선)는 물론, 글로벌 상위권을 휩쓸던 ‘빅3(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도 풍전등화 신세로 전락했죠.
4월 수주 0건.
‘빅3’ 성적표입니다. 회사별로 분기마다 100척씩 수주하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형편없네요. 조선ㆍ해운업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이 갑니다.
정부ㆍ한국은행,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 6월 말까지...
STX조선 외에 성동조선해양 등 중소형 조선사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산은은 이에 대한 대규모의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이 부행장은 “조선업 구조조정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거나 조선업황이 급속히 악화하면 자본확충이 필요해질 수 있다”며 “현재로선 자본확충 규모와 시기에 대해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산은에 대한 한국형...
STX조선, 성동조선해양, 대선조선 등 중소 조선사도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 재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한진해운은 현대상선과의 합병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도 현대상선과 동일한 원칙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겠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양사를 합병할 것인지는 한진해운이 용선료 협상, 사채권자의 동의...
성동조선해양의 통영조선소 제3야드 부지 매각을 놓고 채권단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산업개발의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현대산업은 인수가 할인 등 인수조건 변경을 요청하고 있지만, 채권단은 근저당권이 설정된 만큼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NH농협은행 등 성동조선 채권단은 통영조선소 부지 매각을 놓고...
이를 통해 감사원은 약 두 달간 산은과 수은이 지분을 보유한 대우조선ㆍSTX조선해양ㆍ성동조선해양 등 대규모 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 조선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감사는 감사보고서 작성 단계로, 보고서 작성이 완료하는 대로 검토 및 심의를 거쳐 관련 감사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SPP조선의 경우 2014년 5월 이후 22개월째 수주 실적이 없다. 현재 수주 잔량은 17척으로 마지막 선박 건조 물량에 대한 진수가 오는 8월 말 이뤄지면 9월부터는 도크가 빈다. 성동조선해양 통영조선소도 지난해 말 중대형 탱커 2척을 수주한 뒤로 올해 아직 마수걸이를 못 했다. 현재 남은 일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버틸 수 있지만 하반기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사 자금 4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홍준(67) 전 성동조선해양 회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전 회장은 2004년 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성동조선해양...
무엇보다 업황이 나빠진 조선업종의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대선조선, STX조선 등 4개 조선사 지원에서 완전히 발을 뺐다. 성동조선, STX조선에 대해선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채권단에서 이탈했고, 대선조선은 매각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이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온 결과 2014년 2.10%였던 부실채권비율이 지난해 1.47%까지 떨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총 1조3870억원으로 STX조선해양 4900억원, 리솜리조트 514억원, 대우조선해양 319억원, 성동조선해양 259억원, 동아원 295억원, 동아건설 200억원, 동부제철 192억원 등이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농협의 부실채권 비율이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실채권 비율은 금융당국이 일정 수준을 제시하는 지침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업계 평균을 지나치게 상회하면...